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324-1118

마포구 서교동 395-134


오랜만에 아벡누에 가봤습니다. 사실 블루베리치즈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요. 없더라구요. 잠시... 멍하고 있다가 뭘 사먹을까 찬찬히 보니까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보지 못했던 케이크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민트초코타르트인가 그런 녀석도 있었어요. 신기해서 먹어볼까 잠시 생각했다가 베스킨라빈스에서 민트초코칩을 처음 먹고 누가 치약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든거야 하고 화를 냈던 기억이 떠올라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

딸기OO(<-여기에 중간에 어떤 말이 있었던것 같아요)치즈타르트랑 나머지는 고민하다가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나나 타르트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전에 FIKA에서 바나나 타르트를 사갔다가 바나나가 다 녹아내렸던 경험이 있어서 역시 또 잠시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길이 먼길이 아니라서 주문했습니다. 



집에와서 뽀미한테 개시하니까 뽀미왈 바나나 타르트(오른쪽 사진) 보더니 누가 토한것 같다고. -_-;; 우어어어. 그러고서는 바나나 타르트는 본인이 다 먹어 버리더군요. (이놈!!) 전 바나나쪽보다는 딸기OO치즈타르트가 더 먹을만 했습니다. 딸기를 좋아하고 치즈를 좋아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바나나는 진짜 바나나였어요. 내부가 바나나니까 그럴만 하지만요. 덜 달고 부드러워서 이쪽이 먹을때 넘김은 더 좋았습니다. 딸기쪽은 좀 매트한 감이 있었는데요.  그냥 케이크만 먹기는 그런 케이크였어요. 우유랑 먹으면 딱 좋았을뻔 했지만, 냉장고에 우유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건 이미 배속으로 다 들어간 이후. 쿨럭; 그래서 음료랑 꼭 드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딸기랑 중간에 다른 층이랑 조화가 나름 특이했구요. 전체적으로 딸기쪽이 바나나보다는 많이 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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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6919

마포구 상수동 311-1


좀 찾아가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전 전화기가 GPS가 내장되어 있는 최신 폰이 아니라서 인터넷에서 살짝 본 정보로는 좀 찾아가기 힘든 위치였어요. 골목으로 들어가는 방향으로는요. 차라리 초행길이라면 극동방송국 가는 길에서 단고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단고집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으니 그쪽을 추천해드려요. 아니면 상수역에서 나와서 가는 방향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먹어본 메뉴는 레몬 타르트, 쇼콜라 타르트, 바닐라 마카롱 이렇게 세가지. 그리고 매장에서 시식이 가능해서 몇가지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빵 맛있네요. ^^ 하지만 전 전날 폴엔폴리나에서 이것저것 사괐던 관계로 패스. 

바닐라 마카롱은 좀 많이 달았어요. ㅠㅠ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살짝 좌절했습니다. 바닐라향을 원래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다시는 먹을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다른 종류의 마카롱은 다 나가고 없고 유일하게 바닐라 마카롱만 남아 있어서 먹었는데요. 아마도 마카롱중에서 인기가 좀 덜한 마카롱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봤습니다. 그래서 퍼블리크의 마카롱이 모두 많이 단편인지는 모르겠어요. 



레몬 타르트와 쇼콜라 타르트 모두 가격은 3천원 대. 사이즈는 작아요. 전 양이 적어서 하나 먹으니 식사가 해결이 되더군요. ^^;; 가볍게 먹기에 좋은것 같아요. 두개 타르트 모두 타르트 판이 두꺼운게 아니라서 그 부분이 좋았어요. 쇼콜라쪽은 냉장고에 몇일 두어서 그런가 좀 딱딱해졌어요. 레몬 타르트 쪽은 타르트 테두리에 둘러있는 크림과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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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 SWEET

031-272-732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6-12 1F


전에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게로 프로마쥬 블랑과 레몬 타르트, 그리고 마카롱 몇 가지 골랐습니다. 마카롱은 모양이 귀여워서 고르면서 계속 웃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면서 좋아라 했던 레몬 마카롱이랑 블루베리 마카롱은 마침 방문했을때는 일시 품절. 힝~ 레몬 마카롱은 레몬 모양이더라구요. 아 깨알같아요. >_<;



마카롱은 커피랑, 치즈랑, 녹차랑, 장미 이렇게 네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오징어 먹물 마카롱의 맛도 궁금하긴 했지만, 뭐랄까 단것과 식사류를 가지고 장난친 느낌일것 같아서 그쪽은 포기했습니다. ^^;; 명란빵을 처음 먹어보고 분노했던 그 기억이 떠올랐거든요. 



가족들의 평은 다 좋았습니다. 케이크를 먹은 네사람 모두 대만족. >_<; 

굉장히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한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조각 케이크 치고는 사이즈가 상당히 큰 사이즈 이었어요. 가격도 비싼 가격이 아니었어요. 조각에 대충 6천원 선. 저 빼고 모든 가족분들이 프로마쥬 블랑이 무슨 버섯 같다고 하는 바람에 한참 웃었습니다 ^^;; 비싼 버섯이라던데 그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프로마쥬 쪽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레몬 타르트!!! 정말 맛있었어요. 흑흑 ㅠ_ㅠ 신맛과 단맛이 굉장히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었고 그리고 레몬층이 많아서... 먹으면서 내내 햄볶았습니다. 



마카롱은 저는 녹차랑 치즈를 먹어봤는데요. 치즈는 치즈 맛이 굉장히 진해서 신기했습니다. 단맛보다 치즈맛 쪽이 강했던것 같아요. 장미 마카롱은 먹은 뽀미씨는 화장품 맛이라고 후회하더군요. 궁금했는데 못 먹어봐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다음 기회에 먹으면 되니까요. 

그나저나 홈페이지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는 스위티 이었는데요. 공홈 설명을 보니 1~3월 계절 한정 메뉴라고... ㅠ x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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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36-9651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75-3 안국빌딩 신관 1층 

소문으로만 듣던 아몬디에를 드디어 방문해봤습니다. Y_Y 엉엉엉엉. 사실 여기는 반년 정도 전부터 가보고 싶은 가게 이었지만, 제가  운이 없었는지 번번히 여기를 가기로 하면 약속이 틀어지거나... 그날 일정을 급선회해서 다른 가게를 가게 되더라구요. 나님은 말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지요. 
아무튼 저는 여기에 가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리던 차에 친구 P양과 데이트를 하는 날 저는 여기에 가자고 졸랐어요. 그리고 그녀는 저의 청을 응해주어서 안국역으로 출발!!!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안국역에 도착했습니다만, 출구를 못찾아서 전화찬스를 사용했어요. 네 저는 그냥 폰을 사용하는 인간이라서 길을 모를때는 전화찬스를...  지인분의 안내대로 안국역 1번출구로 나가니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가게는 굉장히 규모가 크더군요. 그래서 좀 놀랐...


내부가 굉장히 넓어요. 혼자서 노시기에도 좋을듯 >_<; 손님들은 좀 연령대가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케이크도 팔고 초코도 팔고 빵도 팔고... >_< 으힛! 가장 유명하다는 그분과 그리고 먹고싶은 케이크를 2개 더 골랐습니다. 고르고 보니 나머지 두개는 모두 타르트씨가 되었어요. 타르트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사진상 왼쪽 상단이 가장 유명하신 그분입니다. 이름은 아마도 이스파한. 마카롱이 맛있었어요. 안달고... 이러기 힘든데. ㅠㅠㅠ 저는 울면서 드링킹했습니다. 가운데와 맛이 조화롭고 속에는 장미향이 나는 새콤한 뭐였는지는 기억이 아련하지만요. 어찌되었던 장미향이 나는 케이크 이었어요. '우와! 신기하다!'라고 생각하며 두번째 타르트를 공략!
파인애플 어쩌구.. 이었는데요. 사진상으로는 왼쪽 하단 이에요. 맛있는데요. 여기에도 꽃 향기가! 맛은 있었지만, 이녀석은 향기 때문에 전 살짝 미묘했어요. 그리고 세번째로 아마도 자몽타르트와 인사했어요. 사진상으로는 오른쪽 상단 녀석. 이거 완전 완전~~~ 저의 취향이었습니다. 그녀도 완전 취향이라고. 엉엉엉 맛있어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것이 그냥 ㅠ_ㅠ 먹으면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크를 다 먹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보니... 아몬디에는 수제 아이스크림도 판다는 사실을 옆테이블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ㅛ-* 그래서 또 주문! 딸기 아이스크림이랑 나머지 하나는 뭔지 기억이 가물한데요. 이게 대박!!! 엉엉 왕년에 테이블 2025에서 눈물을 흘리며 먹던 그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있어요. 게다가 거기보다 가격도 싸고!! 맛도 여러가지에요!!  딸기쪽은 좀 우유맛이 좀더 강한 느낌이었고, 이녀석은 신맛이 강한쪽 이었어요. 네네 저희들은 둘다 신걸 좋아하거든요. -ㅠ- 츠릅~

종종 방문하고 싶지만, 집이랑 좀 거리가 있어서 미묘한데요. 이렇게 되면... 전 아마 다른 지인들에게 요청해서 재방문, 또 재방문... 아마 다먹어보는 그 날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방문할것 같아요. 엉엉엉. 맛있어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이밤에 스스로에게 고문중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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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까지 레몬타르트로 알았던 라임타르트님의 사이즈가 지난번 방문보다 더...
줄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번 방문때도 좀 줄었다고 느꼈지만 이번에는;;; 
이러다가는 본마망 레몬타르트 수준으로 작아질것 같아요;

솔직히 이날 먹으면서...
좀 심하다고 느꼈어요. 차라리 가격을 올리던가;;

ㅠ.ㅠ 

뭐나고요. 흑흑흑 
저건 한입거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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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훼봉

토동토동/디저트 2010. 12. 1. 01:06 by dung

키르훼봉
동경 다이칸야마 어딘가에 위치 

마지막으로 일본에 간게 한 5년은 더 지난것 같은데... 암튼 얼마전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고 말하기는 애매모호한 면도 있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동경에 사는 친구네에 놀러갔거든요. 암튼 정말 먹고 싶었던 키르훼봉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던 매장은 먹는곳이 없어져서 다이칸야마에 있는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현지인이 있으니까 여러모로 좋더군요. ^^;; 


계절과일타르트랑 망고타르트랑 딸기류 타르트랑 나머지 하나(이름이;;)를 먹었는데요. 그때 먹었던 그 맛은 아닌것 같았어요. 여전히 맛있긴 했지만,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 케이크는 처음이야~"라고 외치던 그때와는 좀 달랐다는... 한국의 케이크들이 맛있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의 입맛이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냥 그랬다는 이야기~. 

+
사진은 저의 카메라가 사망한 관계로 친구가 찍은 사진을 조금 보정했습니다. -_ㅜ 저의 오랜 친구인 후지카메라는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보조로 들고다니는 방수용 올림프스 카메라도 사망의 스맬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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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벡누

토동토동/디저트 2010. 7. 5. 15:34 by dung
아벡누
02-324-1118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34 1층  

소문의 아벡누에 가봤습니다. 맛있네요. 가격은 5,000원과 ~6,000원 사이 이었어요. 5,300원이라던가. 5,600원이라던가 그런식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더라구요. 이 미묘함은!!! 음. -ㅅ-a 함께 방문한 지인님의 이야기인데 원래는 가격이 더 비싸고 케이크 사이즈도 큰 사이즈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게는 좀 한적해서 찾아가는 길에 잘못 들어선게 아닌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알고보니까 합정역으로 항상 걸어가던 방향 길목에 있던 가게더라구요. 하하하하. 


먹어본 메뉴는 저 사진에 있는 두녀석. 블루베리 요거트 타르트와 나머지 하나는 초코 타르트인데 까망베르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상단의 초코 과자 토핑이 까망베르와 비슷해서... -ㅂ-; 블루베리 요거트 타르트는 정말 요거트 맛이 강해서 먹고 바로 화장실에 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하하하;; 여튼 저는 신경치료를 하는 이와중에도 잘 먹었습니다. -_=;; 쫄아서 몇입 먹고 양치하긴 했지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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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렘
525-7931
강남구 신사동 533-11 지상 1층

소문으로 듣던 두크렘에 가봤습니다. 최근에 가본 케이크 가게중에 가장 고가 라인이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녀석들 중에서 고가였던 친구는 테이블 2025 이었어요. 크흐흐흣.-_=;; 이녀석은 2~3년전에 1조각당 12,000원 선이었어요. 물론 케이크에 과자와 수제 아이스크림이 딸려 나오고 조각이 저렇게 거대한건 처음 봤지만,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지금은 얼마나 하실지 상상하면 조금 두려워집니다. 
두크렘의 케이크들은 조각당 대충 7,000~8,000원 선으로 기억합니다. 파는 케이크류는 타르트류. 타르트판은 파이판입니다. 파이를 판으로 하는 케이크는 일본에서 아오야마쪽에서 먹은 유명한 모모 가게의 타르트 이후로 세번째인걸로 기억합니다. 한국에서는 파이판으로 한 타르트는 Snob에서 처음 먹어봤던 오렌지 타르트 이후에 두번째 만남이었어요. Snob쪽은 처음 먹어본 녀석(오렌지)은 중타는 되었지만, 2번째 방문해서 먹어본 딸기 타르트나 과일 타르트는 좀 심각하게 안습이어서 여러모로 좌절했거든요. 그래서 딱히 파이판에 대한 기대도 약했고 타르트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가격쪽은 동네가 동네(가로수길)이다보니까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그랬는데 말이지요. 우왕. 이녀석들이 맛있었어요. 처음 시켜먹은 두가지 녀석들 분중에서 딸기 타르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딸기 타르트 종류 중에서 하나. 아마도 3가지로 기억함)는 달다는 느낌보다는 단백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저의 취향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커스타드 크림이 아래 들어있는건 저는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아래에 깔려 있는 타르트 판이 버석하니맛있었습니다. 청포도쪽도 단백한 라인이었구요. 이쪽은 아래에 깔려 있는것이 뭔지 기억이 아련하네요. 3번째 시킨 녀석이 티라미스였는데요. 이녀석이 진국이더군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에잇! 


포장해서 갔던 다른 종류의 딸기타르트와 화이트 초코 타르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_<;;; 먹어본 녀석들 중에서 베스트를 치라면 포장해간 딸기 타르트 녀석과 그리고 화이트 초코 타르트와 티라미스를~! 저는 단백한 쪽은 아무래도... 근데 뭐 가격이 가격인지라... 자주 노리기는 엄하네요. 훌쩍. ㅠ_ㅜ 화이트 녀석은 진한 초코가 살짝 들어있어서 화이트 특유의 느글느글(전 느글느글하다고 합니다만...)한 맛이 중화되더군요. 
그나저나 그럼 두크렘의 친구들은 통으로는 얼마일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좀 가물가물 하지만, c4가 딸기 타르트가 7만원인가 8만원으로 기억하는데... 설마 이 친구는 10만원이 넘어가는 건 아니겠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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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파이

토동토동/디저트 2010. 4. 29. 22:51 by dung


엘리스 파이 
02-784-8243
영등포구 여의도동 43-3 홍우빌딩

나우누리시절 부터 만나왔던 모플스게임 모임이 있어서 여의도에 가봤습니다. 주말의 여의도는 정말 한산하더군요. ^^;; 여의도에 오래 사셨던 R언니의 안내로 이날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하노이의 아침과 같은 건물에 있었던 엘리스 파이를 방문했습니다. B님댁에서 다과를 하기 위해서 작은 파이들이 모여 있는 세트 메뉴(왼쪽사진)를 사들고 갔습니다. 맛있었어요. ^^ 단백하더군요. 집에서 만든 그런 느낌이었어요. 세트메뉴는 저 작은 녀석들이 잔득 있었어요. 몇개인지는 잘;;; 먹어본 녀석들 중에서는 블루베리가 가장 맛있었어요. 
뽐이씨랑 먹을려고 포장한 레몬치즈타르트(오른쪽) 녀석도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5,000원이고 레몬맛은 좀 약했어요. 레몬의 강함을 느끼고 싶은 분에게는 비추천이에요. 레몬치즈타르트라기 보다는 치즈타르트에 살짝 레몬을 넣은 정도의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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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타르트님. 생각보다 사이즈가 적어서 놀랐던 과자. OTL
사이즈는 정말 난쟁이 똥자루(?) 만하다. 맛은 뭐 그럭저럭. 비싸서 그렇지;;;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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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S EGGTART

토동토동/디저트 2009. 9. 22. 23:57 by dung


ANDREW'S EGGTART

에그타르트를 처음 접한 장소는 
정자동의 모 카페에서
다음이 이대에서 친구가 사줬음
그 다음이 친구네 놀라가면서 압구정 현대에서 산 것
(여기는 엔드류 타르트인지는 잘 모르겠음)
나름 붐인듯?

소인은 달걀쪽보다는 레몬쪽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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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양과 웅양과 사이좋게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시식 소감은... 그냥 오렌지 타르트(귤타르트?)가 제일 먹을만 했었어요. OTL 좀 심하게 좌절했습니다. 특히 계절과일타르트와 딸기타르트요. ㅠ_ㅠ; 계절과일타르트(맨 왼쪽)는 최악; 그냥 보통 가게에서 사먹는 류의 타르트였어요. 아래에 거대한 타르트용 빵이 있었고 그 위에 생크림 한줄 그리고 과일, 과일 위에는 시럽이 땡 OTL 뭥미? 나는 이런걸 기대한게 아니었단 말이다!!!! 일본 여행에서 딱 한번 사먹었지만, 로망 타르트가 되어버린 그런 타르트가 나오기를 기대했었거든요. 저는 과일 아래에 크림치즈나 아니면 다른 종류의 부드러운 것들이 많은 타르트들을 좋아합니다. 딸기(가운데)는 그런 시트가 있었지만, 너무 적었어요. 오렌지 타르트는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하아.
지금 일본 그 가게의 타르트 사진을 보니 그건 과일과 아래 시트가 어울려서 융합(?)된 느낌이었나봐요. 여튼 저는 한국에서의 딸기타르트 베스트는 페라인거 같아요. 2051인가 쪽의 타르트도 좋았지만, 그쪽보다는 크림치즈가 많은 쪽이 좋았어요.
친구 K양이 시킨 그 케이크(오른쪽)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저 케이크를 가르면 속에서 따뜻한 초코렛 시럽이 나왔어요. 으음 뭐 저는 처음 먹어보는 관계로 맛있었는데요. 친구는 더 진한걸 기대했다고 하더라구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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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서 사먹은 로망 타르트 가게는 하라주쿠역과 오모테산도역 중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하라주쿠역에서 내려서 가봤는데요. 명품 거리를 지나서... 큰 사거리가 나오면 사거리에서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서 두번째인가 세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가게였습니다. 평일에 가봤는데도 줄을 한시간 정도 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 기다린 만큼 정말 맛있었구요. 아지까지 그런 타르트는 그 가게 이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정말 원츄한 타르트 가게가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위의 사진은 그 가게의 타르트 입니다. 왼쪽이 계절과일타르트, 오른쪽이 복숭아 타르트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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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

토동토동/디저트 2009. 1. 19. 17:55 by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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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
02-32505770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86-53
www.snobblue.com

ㅅ짱과 함께 갔습니다. 저 서울에 오면 함께 가고 싶은 케이크집이라고 하더군요. 우엉. 맛있었어요. 가게 분위기도 좋았어요. 가게에는 사모님이 만든 퀼트들과 사장님이 그린걸로 추정되는 불펜 일러스트들이 많았어요. 케이크도 있고 페라나 라리의 타르트의 틀과 다른 파이틀인 타르트도 있고 수제초콜렛, 그리고 쿠키도 파는 가게였습니다. 케이크는 조각이 4,500원 정도 했습니다. 생초코는 2,000원 미만. 음료는 4,000-6,000원 사이 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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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가 맛있었어요. 그런 종류의 맛은 처음 먹어봐요. 타르트 아래의 파이는 친구랑 일본 갔을때 하라주쿠 역에서 내려서 명품 거리를 지나서 나온 사거리에서 골목길로 들어가서 있는 타르트 가게에서 먹어본 맛이랑 비슷했어요. 하라주쿠 역보다는 오모토산도 역에서 더 가깝다고 하는데... 뭐 저는 가게 이름도 모르고 그냥 여전히 침만 흘리고 살고 있습니다. 여튼가 Snob의 파이가 바삭바삭하고 좋았습니다. 파이틀 위에는 초코렛이 한줄 깔려있었어요. 그리고 그 위의 층은 정확히 말하면 패션5의 푸딩이랑 맛이 비슷했어요. 그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고 그 위에 오렌지. 위에는 말린 오렌지과 슈가파우더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함께 간 ㅅ짱은 초코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저는 뭐 초코랑 그 푸딩이 맛이 조화가 잘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홍대에 들리면 반드시 이 가게에 가서 다른 케이크들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어제는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케이크가 들어갈 여유가 없었거든요. 생초코는 말차초코를 먹었는데요. 으음... 정말 진하더군요. 매우 진해서 소인이 먹으면서 우황청심환을 먹는 표정을 한다고 그녀가 말해주더군요. 블렉에 가까운 맛 이었어요. 저는 밀크 계열을 사랑하는 관계로 그런 진한 맛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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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있는 퀼트들과 2층에 ??에서 사온 판화를 구경해보세요. 사진 찍으면서 어서 많이 본 일러스트다 라고 생각해봤더니.-_-;; 나중에 계산하면서 물어보니 카렐 매장에 가서 사온거라고 하더군요. 판화 만세!! 퀼트는 사모님이 만든거라고 직원분들이 알려줬구요. 손재주가 좋고 부지런한 분들을 보면 참 부럽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저는 흥미만 있고 도통 움직이지를 않는 인간이거든요. 여튼 덕분에 즐겁게 차 마시고 케이크도 먹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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