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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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심리치료의 실제 >, Paul G. Quinnett, 학지사 
여러가지로 많은 것들을 알게된 책이었습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나 그리고 치료의 방법과 목표 등등 여러가지가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책인것 같아요. 가장 크게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와 그의 아들의 통화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언제나 처럼(?) 아버지는 자신의 자발적 죽음을 선택할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었고 아들은 그럼 그렇게 해보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소리는 총성이었나 아버지가 쿵하고 떨어지는 소리였나...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이 곧잘 자신의 죽음을 매개로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으로 대부분(?) 보통(?)은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그것이 하나의 편견이며 상대방의 그런 부분에 대하여 언제나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화였어요. 

"모든 자살 위협은 그것이 얼마나 반복적이든, 얼마나 길든, 반드시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  
 
그냥 읽으면서 좀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돌아보게 되었던 책 같아요. 저는 좀 선택의 선상에는 존재하지만, 그것이 그 순간에는 최선일지도 모르지만 길게 봤을때는 최선이 아니라서 선택을 하지 않는 쪽에 가깝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알게되었습니다. 자발적 죽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구체적 플랜이 있는 분, 시도도 해보신 분, 언제나 선택의 스펙트럼 선상에 존재하지만 선택은 하지 않는 분에게 권해드려요. 
사실 모든 자살 위협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지인분의 애인이 그런 분이 한분 있으신데요. 어려워요. 사실 저는 이 책을 보기전까지는 그분의 위협적인 태도를 경계선 성향이 보이는 사람의 특징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 저는 그 위협은 실질적인 것이라는 걸 망각하고 애쓰고 있었어요. 변명을 하자면 그만큼 반복적이기도 했고 만난적도 없는 상대방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죽고싶다'라는 텍스트를 받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 만약 그분이 저와 아는 사이고 반복적으로 그런 협박(?) 또는 호소(?)를 들었다면 더 힘들었을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들은건 텍스트로 교류하는 창구로 한번 이었지만,전 그걸 담아내기가 참 버겁고 힘들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것과 별개로 친구로부터 가끔씩 그분의 위협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전해들은건 정말 너무하다 싶은 정도라서... 네 변명일 뿐이지요. 그 친구에게도 제가 읽은 이 이야기를 알려줬지만, 이미 그 아들처럼 굉장히 무디어진 느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에요.
그 사람의 실질적인 위협도 사실이지만, 무감각해지는 사람의 고통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서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귀로 듣던 텍스트로 보던 그건 정말 굉장히 고통스러운 사실이니까요.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끊임없이 그런 말을 듣는다는 건 고통이 계속 된다는 의미하고 그 사람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위협이 사실이 아니라 위협조의 이중적 의미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 개인의 그 순간의 고통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최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서로를 위한 최선은 네 병원에 가는 거죠. 하지만, 그것도 참 어렵더군요. 익숙해짐이란 것은 그런것일지도 모르지요. 전 저의 선에서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지만, 최악의 사태가 일어난다면 또 어떨지 모르겠어요. 부디 그런일이 생기는 일이 없기를 기도할 따름이죠.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보지만, 그런일은 없을것 같아서 그게 참...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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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마치에서 만난 노인들>, 김동선, 궁리
저자가 일본에서 노인 복지가 가장 잘 되어 있다는 동네에서 1년간 체험한 내용을 책으로 담은 책이에요. 정말 생생한 이야기들 이었습니다. 먼 이웃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현재 일어나고 곧 더 심각해질 문제이기도 해서 진지하게 책을 읽었던것 같아요. 건강보험 적자 문제나 연금재정 파탄 문제나 일본의 개호 서비스가 어떻게 서비스 되는지 라던가 노인 부양의 문제를 한 사람에게만 강요해서 생기는 사건들 등등 그리고 이미 고령사회로 넘어가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문제라던가. 정말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었을때는 리뷰를 쓰게되면 적을 말이 참 많았었는데... -_-;; 3개월 이상 지났더니만 남아있는게 거의 없네요.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나저나 병원에서 퇴원하기를 노인들이 꺼려한다는 이야기는 참 너무 일본답다(?)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먹먹해지더군요. 이 문제가 고령인구를 위해서 병원비의 자비 부담이 지나치게 적어서 생긴것도 있겠지만, 일본 사회의 특수성과 대다수 사람들이 공유하는 가치관('폐'에 대한 것)을 간과하기 힘드니까요. 누구의 책임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건강보험 관련 적자는 어떻;;; 대안은 여러가지가 있겠고, 이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 네 갈길이 참 먼것 같아요. 야마토미치의 경우에는 지방재정이 튼튼한 것도 있었고 일찍부터 의식있는 의사 두분이서 그런 노력들이 있어서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니까요. 모든 자치구가 저런 조건을 갖추는 건 힘든게 현실이죠. 그래서 더이상 이 문제를 자치구에서 해결해야하는 걸로 미루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양육, 노인 부양의 문제는 더이상 그 가족 구성원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시대 착오적인 가치관이 아닐까 싶어요. 책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서 많은 것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었고 저도 그런 부분에 굉장히 공감을 느꼈습니다. 시스템이 개선되고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정책들을 늘여가야 하며, 연대가 중요하고... 그리고 그런 인식도 개선되어야 하겠지요. 저는 이걸 국가에서 주도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호주에서 정신건강문제를 국가주도로 이미지를 개선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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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M씨를 기다리며 서점에서 신간들을 보다가 <베델의 집 사람들>이라는 책이 나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인터넷에서 주문하기로 결심하고 돌아서서 인터넷에서 보다가 베델의 집에서 나온 책이 국내에 소개된 책이 <베델의 집 사람들>과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조만간 몰아서 주문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지난주 토요일날 도서관에 갔더니 신간코너에 떡하니 <베델의 집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대여 고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는건 정말 좋은거 같은데... 사서 보기로 결심한 책들을 좀처럼 사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책을 주문을 할 때가 되면 순위에서 그 책들이 밀려나서 말이다.-_-;; 보고싶은 책은 웰케 많은지;; 하하하.

사실 책을 처음 잡게된 동기는 귀여운 표지때문이었다. 집의 위에 올라가있는 귀여운 수염 아저씨의 그림을 보고... 궁금해져서 책을 잡았는데 베델의 집의 정신장애인들과 베델의 집과 관계가 있는 일반인들의 글을 모아서 낸 책이 <베델의 집 사람들>이었다. 책의 중간중간에 있는 귀여운 그림들처럼 책은 그러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유쾌했다. 그리고 즐거웠고 읽는 도중 그들의 행동이 귀여워서 웃음이 나올때가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사업체를 운영하는지 알았을때도 정말 유쾌했고... 이런 직장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한다면 직장에 출근할때 좀더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회사다닐때 더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라던가 기한내에 끝내야 한다는 것 등등으로 압박받았던 일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찡했던 부분은 환자들의 글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도 좋다는 것,특히 못난 자신 그대로가 좋다는 것, 약함은 그대로 가치가 있다는 것, 실수해도 좋다는 것, 불안한것도 당연하다, 헤매더라도 중도에 실패하더라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 등등 정말 많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충격적인 것은 위의 생각의 확장선으로서 "환청"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환청의 존재에 대해서 인정해주고 가령 약을 바꿀때 환자와 대화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환청씨에게도 의사를 물어보는 에피소드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환청'이 아니라 '환청씨'라고 호칭을 해서 환청에게 하나의 인격을 부여해줘서 환자와 그의 환청과의 대화를 유도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서 기존 사회에서 좋지 못한것으로 배척받는 것들에 대해서 긍정하는 마인드가 정말이지... 눈물이 핑글 돌았습니다.

못난 그대로 살아가다
저는 항상 자신에게 많은 벌점을 주며 살아왔습니다.
가와무라 선생님이나 무카이야치 씨는 "못난 그대로의 시미즈 씨로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못난 그대로의 자신'이 싫었기 때문에 "못난 그대로도 괜찮다"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못난 그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용기가 무척 필요한 일입니다. 못난 그대로의 자신이 싫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가 걱정되어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 이미지'는 사실 저 자신이 만든 이미지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가장 먼저 보인 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때 비로소 저는 "현실에서 도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못난 내가 싫어, 싫어"라고 결국은 7년 동안이나 자신에게 응석을 부리며 살아온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 자신을 때리면서 어떻게든 살아왔습니다. 자기학대를 그만두고 온화한 마음이 되면 사람의 인상도 바뀌나봅니다. 자신이 변하면 인상도 변하는 법이니까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변하면 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집착하는 나 자신에게 집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체념이 중요해, 시미즈 리카, p 127

실수할 권리가 있다
사람은 병에 걸려 알게 되는 것이나 얻을 수 있는 것도 분명히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병이 재발하는 것만을 두려워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환자에게도 '실수할 권리'가 있습니다. 실수나 고생에서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병원이나 의료진은 '재발을 막는'다는 대의명분 아래 정신장애 환자에게서 지나칠 정도로 '실수할 권리'를 빼앗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델의 집'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어려움과 실수를 '살아가는 고생'으로 소중히 여기는 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저 역시 "실수해도 좋다", "불안한것도 당연하다", "헤매더라도, 중도에 실패하더라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저연스런 일이다"라고 존재 자체에대해 안도감을 갖게 되어 마음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것 같다, 무카이야치 에쓰코, p 179

'약함'은 그것 자체로 가치가 있다
일을 포함하여 모든 작업이나 사업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도달 목표나 주의 사항을 강조하는 것보다 각자가 안고 있는 약함이나 모자람으로부터 앞으로 일어날 다양한 사고를 미리 예측하여 그것을 서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각자가 가진 '약함을 공개'하여 서로 돕게 되고 결과적으로 위험을 피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약함이란 강함이 약해진 것이 아니다. 약함이란 강함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도 아니다. 약함에는 약함으로서의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이처럼 '베델의 집'에는 독특한 '약함의 문화'가 있다. '강한 것', '옳은 것'의 지배를 받는 가치 속에서 "인간이랑 약한 존대다"라는 사실과 마주하고 그 안에서 '약함'이 갖는 가능성과 저력을 이용한 삶을 선택한다. '베델의 집'은 그런 삶의 문화를 키워왔다.
- 약함을 유대로, 무카이야치 이쿠요시, p208-209



요근래에 화재사건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그 불안정함을 관리받지 못하여 사건과 사고를 일으키게 되는 것에 대해서 그런 사람들을 격리해야한다는 의견을 넷에서 볼때마다 정말 답답할때가 많았습니다. 중세때 정신질환저들을 배에 태워서 계속 돌리는 것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거 같아서 그런 내용들을 보면 부끄러워집니다. 약을 먹고 상담을 받으면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주 심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로 하고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것.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은 원래 타고나는 유전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사실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또는 해소하지 못해서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는 구조가 아닌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방치하고 극도에 이르면 정신분열에 이르른다던가... 사회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은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과 사회를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기관에서 그런 부분을 해소해준다던가 멈추도록 해준다던가 사회적 장치나 제도를 마련해야한다는 필연적인 증거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던 개인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그 사회에서 낙오된다던가 그런 좌절로 인해서 더 심해진다는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건 사회에 책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언제까지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회로 남아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최근의 2mb의 꼴을 보면 계속 그럴거 같네요. 허허. 취직관련으로 멍멍소리를 하는거를 보면...
병원을 기피하는 사회적인 편견들, 비싼 병원비, 치료를 받게되면 생기는 문제들을 기관(국가)에서 나서서 인식의 개선을 해줘야하는것이 당연한건데... 베델의 집 사람들이 그들이 살고 있는 우라카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며 일반인들과 교류해서 나아가기도 하고 뒤로가기도 하는 그런것 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최소한 보험에서 차별받는 그런 문제는 해결해달라는 겁니다. ㄱ- 너무 어려운걸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티비에서 장기기증자도 보험 가입을 거부당한다는 사실을 았았습니다. O<=< 분열증에 처방받는 약도 몇년전에야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니... 뭐 말다한거 같지만; 바다 건너 나라를 생각하면 여기는 나름(?) 천국일지도 모르겠지만, 상담을 받는다던가 그런것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바다 건너의 나라가 부럽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그냥 평범하게 부부가 상담받는 장면을 볼때 그렇습니다.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도 읽어보고 싶은데 이 책은 베델의 집 사람들과 관계자분들이 쓴 책이 아니라 기자가 쓴 르포라서 좀더 어둡다고 <베델의 집 사람들>에서 번역자분이 후기에 적어주어서 살짝 망설여졌습니다. 국내에 <'베델의 집'에서 부는 바람>과 특히 <안심하고 절망할 수 있는 인생>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에 필이 퍽퍽!!하고 왔거든요. 얼마전에 산 <사람으로부터 편해지는 방법>인가? 는 사고 매우 좌절했지만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크게 좌절했습니다. 그냥 생활에 대한 가벼운 느낌의 글들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글들도 있었지만... 제목의 이미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OTL 일본에서 발행된 원제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낚였다는 생각이;; 최근의 출판사의 신간도 그런쪽으로 낚더군요. 신간코너에서 보다가 낚일 뻔 했습니다. 후후후. 뭐 겨울이니 요즘 나라안의 상황도 그렇고하니 그런거 같지만... 그래도 좀...;;; 아닌책을 그런책으로 포장하는 건 좀 많이 슬프네요.
그나저나 본문에 사용된 일러스트는 누가 그린건지 없더군요. 궁금했는데... 마음속에서 베델의 집 사람들 중에서 누가 그렸다고 상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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