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찰빵을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먹만한 크기보다는 좀더 작은걸 선호하지만... 선생님이 50g씩 일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만들었더니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ㅂ=;; 디딩;
선생님의 레시피의 깨찰빵에는 설탕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깨찰빵 믹스로 만든 깨찰빵이 더 맛있었습니다.;;; 역시 설탕을 너무 좋아하나봅니다. 그리고 믹스는 반죽을 휴지시키지 않아도 그냥 만들 수 있었거든요. 여러모로 믹스가 정말 편하다는걸 새삼 느끼는 중. 근데 휴지하지 않고 만들 수 있게하는 믹스에는 뭐가 더 들어있을지는 알고싶지는 않습니다. 먼가 두려워요;
1.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반죽을 하여 배닐을 덮고 20분간 휴지 시킨다.
2. 휴지 시킨 반죽을 50-60g 정도로 분할한후 공모양으로 간격을 유지하여 팬닝한다.
3. 팬닝후 반죽표면에 물을 살짝 분무한후 150-170도의 예열된 오븐에 넣고 20-30분간 굽는다.
* 타파오카 전분은 동남아시아의 카사바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전분으로 특이의 식감과 맛으로 제빵, 국수등의 음식에 요즈음 이용되는 인기있는 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