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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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5 아비코카레 두번째
  2. 2009.09.08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 아비꼬카레 8

아비코카레 두번째

토동토동/메인 2009. 10. 5. 08:22 by dung


두번째 방문했습니다. =3= 메뉴에 날계란이 추가되어 있었어요. 그것도 0원으로! 함께 간 일행분들은 모두 날계란을 추가하셨으나 바로 후회하신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저는 비린걸 괴로워하는 지라 감히(?) 먹어볼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세명 모두 0원인 파는 가득 넣어서 시식했습니다. 
이 날은 저는 해산물을 넣어서(아마도 4,000원으로 기억 해산물만) 먹고 그리고 다른 분은 토마토를 넣은 카레를 드셨습니다. 이건 먹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좋았어요. 나중에 집에서 해서 먹을때 한번 넣어볼려구요. 의외의 조합이었다고 해야하나요? 뭐 그랬습니다. 

+
아마도 맨 왼쪽이 토마토이고 가운데가 해산물. 나머지 하나는 그 분이 뭘 드셨는지 기억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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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이찌방야
www.cocoichibanya.co.kr

강남역에 있는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에 가봤습니다. 농심에서 들여와서 하는 브랜드로 알고있는데요. <- 잡지에서 본 기억이... 여튼간 매장의 카탈로그에 의하면 세계 1,180개 지점에서 인기리에 영업중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위에 토핑이 많이 올라갈수록 올라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좀 부담스럽던데요. 일본가게는 보통 그런가봐요. 아비꼬카레도 그랬거든요. 우후후후후후.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 관계로 두군데 카레집에서 모두 보통을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코코이찌방야에서는 하야시라이스(왼쪽사진)를 먹었습니다. 함께간 친구는 씨푸드(4,000원)을 추가해서 보통으로 먹었습니다(오른쪽 사진). 먹은 메뉴는 건더기가 그럭저럭 있었는데요. 카탈로그랑 메뉴판에 있는 사진들은 정말 참담(?)하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ㅠ_ㅠ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근데 집에서 이것저것 넣어서 카레를 만들다가 보니까 나온 카레를 보면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가격에 건더기가 저것 뿐?'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거든요. 차라리 만원이 넘더라도 건더기는 좀 푸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건더기를 추가할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니까 건더기를 푸짐해서 먹는건 웬지 좀 그런 감이 들었습니다.

카레를 시키려다가 하야시라이스를 시킨 이유는 당시에 보던 일본드라마에서 하도 '하야시라이스'가 나와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오뚜기에 나오는 소스도 사다가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일본에서 그 드라마 기념 한정용으로 나온걸 친구 O양이 나눠준다더니 다먹었던 것이 기억이나서, 분노의 마음으로 가게에서도 그걸 기억하고 하야시라이스를 먹어봤습니다.  =ㅅ-;
맛은 뭐 그냥 그랬어요. 보통인가? 특별히 맛있다도 아니었고... 그냥 건더기들을 보면서 물가고(?)를 실감하는 감각이 더 커서 맛을 잘 음미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흑흑. 그런 의미에서 네팔카레가 짱! -_=;; 작은 접시에 양도 많고 배부르고 가격도 더 더렴하시니까요.


+
아비코카레
매운 일본카레 전문점
www.abiko.kr

친구들을 만나서 가자고 했다가 거절 당했던, 아비코 카레를 다른 맴버들과 다녀왔습니다. 맴버 3인의 소감은 "아이원츄!"이었어요. 특히 카레에 파를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을 알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버섯만 넣은 카레(아래 사진의 왼쪽 상단)도 정말 맛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덕분에 그 이후에 집에서 버섯만 종류별로 넣어서 카레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ㅅ<;; 저는 버섯을 사랑하거든요. 알라뷰!!
토핑도 좀 많은 편이었고, 사실 이건 주관적이겠지만요. 만약 이전에 코코이찌방야를 가지 않았다면 그런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_=;; 여기도 커틀럿이나 돈까스(아래 사진의 오른쪽 상단)를 토핑으로하면 국물에 그것만 나오거든요. 다만 옵션이 있다면 0원인 파를 넣을 수 있다는 것!! 


동행했던 친구 M씨는 기본에 파만 넣어서 먹는 카레(위의 사진의 왼쪽 하단)를 선택했습니다. 멀건 국물에 파만 있으면 어쩐지 영 별로일거 같았는데... 친구가 맛있게 먹기에 나머지 맴버 2인도 파를 달라고해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ㅅ-/// 가시는 분들은 꼭 파를 넣어서 드시기를 권해드려요. 하핫;
여기는 인기 가게인지 식사시간에 가면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조금 빠른 시간에 가서 드실것을 추천해드려요. 가격대는 파카레가 아마도 5,000원. 매운맛이 더해지면 천원이 올라가던가? 그랬습니다. 토핑은 토핑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구요. 그리고 밥은 공짜로 리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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