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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8 월경전 증후군(PMS)

월경전 증후군(PMS)

카테고리 없음 2009. 2. 18. 08:58 by dung
여자들의 기분은 월경 주기에 따라 변한다. 배란기 전에는 좌뇌가 더 활발해서, 긍정적인 낱말을 더 잘 들을 수 있으며, 이성적이고 분석적이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배란기가 끝나면, 우뇌가 지배적이 되며, 그래서 직관적이게 되고 부정적인 낱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일반적을 여자들은 주기적인 후르몬 변화와 양쪽 뇌의 연결이 밀접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주목하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매달 월경 주기마다 여자들을 일명 '연못물 빼기 시스템'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연못의 여과 시스템처럼 고통스런 감정을 깨끗이 걸러내어 직관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
여자의 월경 주기는 두 가지 사고방식을 갖게 하는데, 그래서 여자들은 주로 두 가지 사고방식으로 세상에 접근한다. 배란기가 시작되기 전 2주일 동안 우리 여자들은 기분이 더 좋고, 보다 분석적이고 이성적이며 집중력이 높아져서 좌뇌에 의존해 있게 된다. 그리고 직관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배란기가 끝나면, 직관적으로 개방적이 되며 우리의 생활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에 감정이입하는 일이 더 많아진다. 좌뇌로 들어가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단 월경이 시작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다시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증가한다. 그리고 우뇌가 대신 나선다.
......
몇몇 여자들은 이런 '고무줄밴드'같이 변화하는 뇌에 보다 쉽게 적응한다. 그러나 나머지 여자들의 뇌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그 밖의 호르몬의 기분, 불안, 공포, 중독, 고통, 수면 혹은 섭식 장애 등에 더 쉽게 빠질 수 있다. 젋은 시절에 우울증을 동반한 월경 전 증후군(PMS)을 겪은 여자들은 중년이 되면 몇 주일 동안 기분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폐경기 전후 증세는 몇 년 동안 이어질 수도 있으며, 심지어 초기 알츠하이머병이나 말기 정신지체를 앓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한 징후를 느낄 수도 있다.

- <여자의 영혼은 뇌에서 길들여진다>,모나 리자 슐츠, 1 좌뇌와 우뇌, 모두 필요하다, p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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