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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권이 나왔습니다아!!! ㅠ_ㅠ 기뻐요. 여전히 단행본 사이즈는 작습니다. 네이버에서 연재도 하니까 신국판 사이즈로 새롭게 재판을 내주리라고 기대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웹툰에서 큰 사이즈로 이쁜 그림을 보다가 작은 사이즈로 볼려니까 좀 눈이 피곤했어요. 그냥 4컷 만화도 아니고 컷 분할이 좀 많은 편이라서요. 이번 권의 가장 큰 소득이라면, 아론의 아버지가 애꾸눈이 된 이유를 알게된 부분이었습니다. OTL 진심으로 좌절스러운;;; 아버님은 저런 느낌이셨나봐요. 아하하하하. 하긴 책을 좋아하시고 뭐 그러니까 말을 타시는 것이...
참 단행본의 맨 뒤에는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느낌의(?) 원고도 있었습니다. 연재분이(네이버) 거기까지 나가지 않은 걸로 봐서는 그래보이는데 대원쪽에서는 연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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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햐르트의 비밀이 서서히 들어나는 권이었습니다. 그의 여동생에 관해서도요. 랜슬럿의 등장은 반가웠고, 카일은 그녀와 함께 떠난줄 알았으나 백합기사단에서 여전히 건재하게 있어서 즐거웠어요. 출현하는 부분이 너무 적었지만. ㅠ_ㅜ 그나저나 미레이유는 너무 연애 텐넨이라서 보는 소인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리햐르트군 부디 힘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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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의 마지막에서 던진 떡밥이 4권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5권으로 던져졌습니다!! 으악!! 궁금하다!! 빨리 R언니를 만나야겠습니다. -_=;; 리햐르트는 시아란으로 가게 되는지, 그가 나라를 나오게 된 이유가 어떤지, 그리고 사라가 누군지도 궁금합니다. 4권에서도 리햐르트는 분발해서 수로에서 러브씬을 연출했으나 안타깝게도 불발(?)로 끝났습니다. ㅜ_ㅠ 이 아저씨야!! 뭐라도 좀 해보라고!! 저는 차라리 빌프리트님과의 러브라인을 응원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프레드와 세실리아의 관계도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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