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이사비용

리뷰/저장고 2009. 3. 20. 14:07 by dung

춘천(퇴계동) 아파트 10층에서  인천(계산구 병방동) 아파트 14층으로 이사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었고 일요일 이었습니다. 살림은 신혼 살림(8개월 정도 거주)이라서 많지는 않아서 5톤 트럭(기본)으로 이사했는데 자리가 남았습니다. 가구는 장농, 화장대, 책장 1개, 티비 테이블, 식탁. 전자제품 큰 물건은 냉장고, 오븐, 티비 정도 이었습니다. 책이 좀 많았구요. 그 외는 잡다한 짐들 이었습니다.
이사 비용은 전화상의 견적보다 20만원 정도 더 나왔습니다. 총 비용은 105만원. 이용한 업체는 로젠이사. 꼼꼼하게 잘 포장해주고 그래서 신혼 살림이 망가지거나 흠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물건도 다 잘 도착했구요. 현금 영수증 처리했습니다. 그냥 현금 다이렉트(영수증 없이)는 얼마인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카드 비용도요.
견적을 낸 업체들은 인터넷(네이버) 검색에서 걸린 업체들을 우선으로 춘천 지역을 우선으로 문의했는데요. 전화상으로는 최소가 80, 그리고 많은 업체는 110까지 나왔습니다. 중간 가격은 100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천쪽 업체도 알아봤는데요. 가격은 무려 150인가 그랬습니다. OTL

이사 비용은 춘천에서 서울 지역으로 올라가는데 (포장이사의 경우, 트럭 5톤 기준) 최소 80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춘천쪽 사다리차가 10만원 미만으로(10층이라서) 인천쪽 사다리차가 10만원 이상으로 12만원 정도라고 하셨습니다.(14층) 그리고 손 없는 날이라서 사다리차를 빌리는 비용도 더 올라간다고...

역시 이사는 평일 이사, 손 없는 날이 제일인거 같아요. 그리고 이사가는 집은 저층이 이사 비용을 줄인다는 사실도요. -ㅅ- 후후후

포장 이사 하면서요. 냉장고의 냉동실 물건과 냉장실에 상하는 것들은 꼭 아이스 박스에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냥 포장하는 물건도 있습니다. 가구등은 포장하는 천이 남아있으면 더 포장해달라고 요청하면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구가 얼마 없어서 사방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포장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짐을 풀때 옆에서 어디 쪽으로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춘천에서 인천으로 올라온 관계로 늦어질까봐 함께 짐을 풀었는데요. 책장의 책은 다시 정리했고, 이제 옷장만 남았습니다. 주방의 경우에는 제가 함께 짐을 풀어서 다시 정리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
신혼 살림인데 이사를 자주 하신다면 티비 박스는 버리지 말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사 업체에서 티비 박스는 보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셨어요. 업체쪽에서 들고오는 박스도 있지만, 더 안전을 위해서는 원래 박스에 넣어서 가는 것이 더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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