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2270-3000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8-3 매리어트 호텔 1층
소문의 PAUL에 손님 대접을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케이크의 지름에는 핑계가 필요한 법이니까요. 하하하 -ㅁ-; 위치는 여의도 역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되더라구요.
저는 매리어트 호텔 앞에 도착해서 삽질을 좀 했습니다. PAUL은 바로 앞에 보이는데 밖에서는 바로 들어가는 열어둔 문이 없더라구요. 안쪽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간판을 보고 건물을 정말 반바퀴를 돌고 나서 호텔 정문쪽으로 들어가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 OTL
들어가서 보니 점심시간이 좀 지난편인데도 입구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분들 이더군요. 전 바로 들어가서 빵이 진열되어 있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빵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은 편이 아니라 정말 단촐해서 놀랐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거라고 상상했었거든요. 쳇 -3-
고민하다가 4개의 밀페유 메뉴중에서 2가지를 골랐습니다. 가격이 상당해서... 2개만 골랐어요. ㅠ_ㅠ 힝. 두개 골라도 만육천.;;; 굉장히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귀가했는데요. 근데 먹으면서 알았습니다. 다른데에 비해서 사이즈가 2~3배정도 크다는 사실을요. 밀페유 자체로 치면 굉장히 비싼 가격은 아니었어요.
왼쪽에 있는 녀석은 딸기와 커스타드 크림의 조화가 좋았고 오른쪽의 초코초코는 초코크림이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달아서 참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초코에 손을!! 다음에는 그날 저의 선택을 받지 못한 두 녀석을 먹어볼 예정입니다.
+
그나저나 터치 사진을 열심히 보정해도... 사진빨은 별로 달라진게. ㅠㅠ
그래도 이전보다 더 맛나 보이기는 하지만, 노이즈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걸 보정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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