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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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9 비너스 식당 16
  2. 2010.04.12 비너스 식당(VENUS KITCHEN) 8

비너스 식당

토동토동/메인 2010. 7. 29. 20:43 by dung
02-337-5406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50

최근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 저는 이쪽 음식이 취향인가봐요. 이날의 메뉴는 정식류 두가지와 그리고 두부요리로 주문했습니다. 두부쪽은 좀 달았는데요. 일행 두분은 좀 괴로워 하시더군요. 저는 취향이었어요. 소스의 맛은 간장에 설탕이 좀 들어간것 같긴한데... 그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어요.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딱인것 같더라구요. 


정식 두가지 메뉴를 소개하자면, 오키나와 정식쪽은 수육이 나왔습니다. 두부를 찌는 그런 틀같은데 나오더군요. 수증기에 쪄서 그런지 몰라도 수육은 굉장히 부드럽고 단백해서 먹으면서 좋아라하며 먹었습니다. 저는 최근 치과치료를 받는 관계로다 딱딱한 음식들은 씹기가 좀 그렇거든요. 그리고 비너스 정식쪽이 닭고기를 보기에는 돈가스 풍으로 보이지만 조금 다른 요리이더군요. 튀긴게 아니라 구웠나? 조림에 가까운가? 에잇! 모르것다. 뭐 암튼 그랬어요. 
이날은 좀 늦게가서 그런지 저희는 2층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층에서 보니까 3층도 있고 4층도 있는 것 같던데, 문득 저녁에는 손님들이 꽉차는지 여부가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녁에 여기서 지인분들과 술자리를 한번 해야겠어요. ^_^ 호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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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7-5406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50

여기저기서 추천해주시던 비너스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식사 메뉴는 추천메뉴 두가지와 오키나와 정식류를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대충 만원에서 위로 올라가는 정도 이더군요. 양은 남성분이 드시기에는 좀 작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무한 리필이 되는 샐러드바가 있더군요. 커피도 먹을 수 있고...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는 점심 시간대라서 다들 식사 하고 수다를 떠드는 분위기 이었습니다. 건물도 2층까지 보였는데 3층도 올라갈수 있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메뉴들도 술안주도 좀 보여서 술을 마시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을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사진의 상단의 맨 왼쪽이 오키나와 정식의 연어 덥밥씨. 오른쪽 상단이 타코덥밥으로 추정됩니다. 왼쪽 하단도 오키나와 정식류의 하나고 이 요리는 비유하자면 부타동이랑 좀 비슷한것 같아요. 그쪽보다는 좀더 기름 지고 매웠지만요. 
오른쪽 중간의 사진이 바베큐 치킨 요리였습니다. 이건 좀 많이 매웠어요. 왼쪽 하단이 샐러드 바에 있던 음식들 입니다. 좀 특이했던 계란 요리와 야채 샐러드들과 고구마 샐러드 그리고 빵이 있었습니다. 밥은 세트로 나와서 메인 밥과 반찬 3가지와 미소된장국이 함께 나옵니다.(오른쪽 사진 참고) 두부와 무와 다시마가 들어간 치킨무 풍의 무. 비유하자면 치킨무와 가장 가까웠어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아채 반찬. 
대부분의 요리에 별 모양의 고추로 추측되는 녀석이 나왔는데요. 이 녀석 고추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종자 자체가 저런 모양 이었습니다. 별 모양의 틀에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포인트가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았던 메뉴는 오키나와 정식들 두가지. 연어덥밥은 정말 저의 취향이었어요. 부타동 풍의 돼지고기 볶음도 그랬구요. 뭐 근데 이 요리는 원래 좋아하는 요리라서 집에서도 비슷하게 자주 해먹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가게에서는 들으면 대충 아는 노래들을 전부 오키나와 풍(?)으로 불러주시는 노래가 계속 나와서 저 노래가 원래 어떤 노래인지도 간간히 떠들었습니다. 스피츠의 호타루라던가 스맙의 노래라던가... 얼핏 들으면 전혀 다른 노래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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