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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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3, 토니 타케자키, AK
칼라 원고 시작에서 부터 저는 그냥 빵빵~ 터졌습니다. 지하철에서 보다가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 모두의 미소년, 미소녀, 미중년화는 정말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온 사투리;;; ㅠ_ㅠ 아아아아~ 보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훌쩍. 여러모로 인상적이었던 완결권 이었습니다. 저는 "아아~ 만족이다~"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나저나 이양반 에반게리온 만화 그리시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모님의 블로그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이쪽도 여러가지 의미로 두근 두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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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오타 그녀>3, 사비시 우로아키, AK
완결권인데요. 아아 뭐랄까 제가 예상했던 엔딩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엔딩에 저는 한동안 말을... 이건 또 뭔가의 패러디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저의 눈에는 수습이 힘들어서 저런 엔딩이 된거가 아닌가 싶었어요. 개그나 내용면이나 1권에서 2권에서 3권으로 점점 낙하하는 만화였습니다. 그래서 어쩐지 저는 한숨이... 중간중간 건담스러운 개그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저 엔딩은 그 모든것들을 식어버리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뭐 저에게는 그랬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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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7, 킨다이치 렌쥬로, 학산 
역시 예상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스토리가 흘러가서 여전히 즐겁게 봤습니다. ^^;; 그나저나 그녀의 협박은 어쩐지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들리는건 저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행이... -_=;;; 과연 그는 아들네미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커밍아웃을 하는 날이 오기는 할까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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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후이야기<보통연애, 다들 하고 계십니까?>, 한송이, AR+U
굉장히 고민했는데... 모처 도매 서점에서 견본이 있어서 초장부터 빵빵 터트리기에 구매했습니다. ^^ 재미있네요. 시점은 BL을 좋아하는 일코(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아가씨의 시점이라서 아마 이 시점의 전개가 불편한 분은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다른쪽 오덕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민해졌거든요. 

자기중심적이고 착각하는 건 남자 오덕의 특성이 아니라 그건 그냥 그 사람 개인의 특성일 따름이죠. 그런 특성과 그런 특성들을 붙이려고 하는 경향은 역시 그 취미에 대해서 스스로도 정당화의 논리가 취약하거나 아니면 사회적인 약자에 게 편견을 더하는 그런 폭력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저도 저 스스로에게 긍지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스스로를 비하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지는 잘 모르겠는지라... 저에게는 여러모로 어려운 고민이에요. 이 주제는. 사실 자신의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는 강도는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스스로를 '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보고 있자면, 여러가지로 복잡해거지든요. 이전에는 그런 시점으로 자신과 주위를 바라보는 분들을 만난적이 없었던지 아니면 그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전까지는 그부분에 대해서 일괄되게 생각했었거든요. 
저는 어찌되었던 스스로 '덕'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긍지도 있지만 자학에 가까운 개그도 하는 편인지라... 저의 눈에는 충분히 덕인 분이 저와 그분 자신은 그냥 좀 아는게 많은 일반인이나 아니면 마니아 성향이 조금 있을뿐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좀 있어서요. 대부분의 사람은 누구나 한쪽 방향의 취미를 가지고 있고 그게 단지 그 방향 뿐이라는 논지로 이야기를 하시지만, 저의 눈에는 그분은 그 텍스트에 대해서 어떤 종류의 거부감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었어요. 아니면 이쪽이 그쪽의 주장대로 그냥 취미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보통(?) 사람인데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치만, 저는 딱히 이쪽 취미가 아니더라도 몰입하는 취미가 있으면 'ㅇㅇ덕'이라고 지칭하는 편이거든요. 저에게 한쪽으로 굉장히 파고 들어가는 취미던 생활이던 그건 그냥 '덕'이라는 영역의 텍스트로 정리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유행하는 '잉여'라는 유행어나 뭐 여러가지로 관련 용어들은 '긍지'를 내포하는 텍스트의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걸 사용하는 이유는 그런 의미 이외에 뭐랄까 다른 무엇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왔었어요. 그런 저에게 누군가가 '폐인'질을 했다고 말하면 '즐거운 취미생활'을 그런식으로 비하하냐고 말을 했어요. 이 '폐인질'은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로 치면 '잉여질'정도 될까요? 사실 '잉여'라는 신조어(?)는 저도 역시 불편한 편이에요. 그렇다면 저는 저의 주위에서 습관적으로 사용되는 그 텍스트들이 익숙하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 부여 없이 그냥 익숙하게 사용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최근에는 들고 있습니다. 
사실 텍스트의 취사 선택의 이면에는 굉장히 많은 권력관계가 있는데 이쪽 방향으로는 그 레이다가 아에 죽어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그냥 세간의 시선에 대해서 자포자기한 자학적인 면모가 여기서... 끙. 어렵네요. 결론이 뭐가 되었던 아아 저는 생각이 별로 없었다라는 답이 내려지는군요. 

시점은 아가씨 시점이고 회사에서 연애하라 결혼하라는 이야기로 스트레스 받고,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당당히 오픈하고 있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그런 부분은 굉장히 저에게는 굉장히 공감대가 형성되었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개그도 있고 현실적이면서 그리고 고민도 있는 여성의 당사자 시각의 만화가 좋으시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아 그리고 편집자와 작가가 함께하는 블로그에서는 사연도 받고 있었어요. 저 위의 이야기는 그냥 그 부분에 최근에 예민하게 느끼고 있는 그냥 저의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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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읽은지 좀 지난 책들을 포스팅 쓰려고 하니까... 골치가 아프네요. 
역시 읽었을때 바로 그 마음으로 쓰는게 가장 즐거운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의 저는 그런것들이 어려워진 관계로... 뭔가를 선택하던가 포기하던가 해야할것 같아요. 그래도 읽은 책에 대해서 다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나 아니면 스스로 정리하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글을 쓰는건 역시 스트레스인가봐요.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좀 어려운 책들은 아에 쓸 생각을 못하고 있거든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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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타케자키의 건담만화>2, 토니 타케자키, AKcomics
2권은 1권에 비해서 책의 두께가 1/2 사이즈가 되어버려서요. 살까말까 굉장히 고민했지만, 오늘 잡지 지르는 김에 함께 주문했어요. 인터넷은 좋군요. 아침에 주문하니 오후에 도착하네요. 우후후후후 -_=;; 이게 본론이 아니고 2권은 1권보다 더 버젼업 되어있더군요!! 프라모델과 피규어와 세트장을 이용해서 한컷 한컷 촬영해서 만화로 만드셨더라구요. 그래서 단행본의 절반정도가 칼라입니다. 
2권에서는 샤아님도 앗가이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더군요. >_< 앗가이 귀여워요. 저는 앗가쿠의 계곡에 가보고 싶어요. <기동전사 건담씨>에서 나온 전설의... 이장면을 보면서 좀 슬레이어즈의 드래곤 계곡이 살짝 생각났어요. 암튼 귀여워서 그냥 우왕!인겁니다. 퍼스트 건담을 현재 17화까지 봐서 이번 권은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심지어 개그를 이해하고 함께 웃기까지!!! "난 이해해!"라고 단언하고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슬ㅇ덩ㅇ의 백호군의 어투로~ 부탁드려용). 다만 저의 퍼스트 건담을 보는데 문제점이라면 패러디를 먼저 봐서... 매우 진지한 스토리가 그저 개그로 보여서 매우 혼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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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씨>2, 오와다 히데키, AKcomics
즐거운 2권입니다. 세네카에 있던 의문의 빨간색 병아리는 혜성 병아리더군요. >~<;;;; 우왁!! 이 개그 너무 좋아서 완전 신나서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까 혜성 병아리는 피규어도 있더라구요. 한정인지 덤으로 혜성 병아리 동화책까지!!! 흑흑 저도 혜성 병아리씨를 영접하고 싶습니다. ㅠ_ㅠ 
그리하여 검색질을 돌입한 결과는 -> 국내에 수입해서 들어온 사이트는 품절이지만 아마존쪽은 아니네요. 중고는 현재14개 정도 있는데 가장 저렴한 건 398엔 정도하네요. 아마존 중고 상태가 좋으니까 피규어쪽도 상태가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부탁할까 생각중입니다. 중고가 짱이에요. 가격대비 굿. -_-b 
이번권의 백미는 혜성 병아리 개그와 대장 자쿠씨 이었어요. 자쿠씨 이야기는 눈물이 절로... 아 서정이 넘처 흐르더군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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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오타 그녀>1~2, 사비시 우로아키, AKcomics
패러디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는 만화였어요.개그는 일상에서 있을 법한 건덕후 개그와 퍼스트 건담의 캐릭터를 현재의 일본에 가져와서 넣어버린 세심한 설정에 감탄했습니다. ㅋㅋ 
고향에서 건덕후라고 남자들에게 차이기만 했던 그녀는 동경에 상경하여 '즘 물산'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녀는 눈물을 머금고 건담을 버렸지만... 몇년후 그녀의 방은 어쩐 일인지 원래대로 원상복귀되어 있습니다. 벽지는 지온군을 독려하는 포스터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자쿠 그외 기타 등등. 옷은 온통 빨간색 정장. 이 옷들을 입고 그녀는 항상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건 잡화도 매한가지. 그리고 회사에서는 남들보다 3배의 영업 실적을 내고 있는 가노타 우즈키양이 바로 이 만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녀가 근무하는 회사는 '즘 물산'인데 독음은 '지온'즘 되나봅니다. 라이벌 물산은 '연방 물산' ㅋㅋㅋ  한편 그녀를 좋아하는 즘 물산 일족의 키시리군은 건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것을 눈치챈 그녀는 그녀의 진실을 숨기고자 고군분투하고... ^^;; 네 그런 네용이더라구요. 3권 완결이라던데 3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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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의 카리스마>3, 쿠미코 스에카네, 대원 
시로군은 예상대로 클론이었어요. 2권의 마지막에 등장한 시로가 큰 모습인 듯한 그 남자는 어찌된 일인지 자신이 클론인걸 알고 있더군요. 시로는 자신이 왜 클론인지 모르는건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클론들을 노리는 집단은 바로 또다른 클론들이었어요. 그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그들보다 좀더 나이가 많은 존재들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다른 나폴레옹과 조우합니다. 다른 나폴레옹은 또다른 나폴레옹이 존재한다고 나폴레옹에게 알려줍니다. 클론인 이상 너와 같은 클론은 몇세대나 있다는걸 클론인 너는 이해하겠지라는 말을 던지며 역사를 반복해도 과거는 과거의 유물이니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며 칼을 겨누고 "함께 끝내버리자"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이사장은 시로에게 이 모든 광경을 지켜봐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합니다. 결말은 어쩐지 조금 예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다음권이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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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 토니 타케자키, AKcomics
처음 접하는 AKcomics인데요. 출판사의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 저는 사실 건담팬도 아니고... 오리지날 건남의 스토리 라인도 지인분들에게 들은 정도라서 아는것이 쥐똥도 없습니다만, 그만 잡고 말았습
니다. 건담시리즈중에서 유일하게 애니를 본 시리즈는 윙시리즈. 네~ 저는 국방색 바지를 입고 취미는 자폭인 그이를 좋아했습니다. -_=;;;; 그리고 무술을 하는 아이가 주인공이었던 모 건담 시리즈(이쪽은 만화로. 주인공 이름이 도우몬 이었던듯? 사실 이분 만화는 윙시리즈가 단행본으로 나와서 보다가 4컷 개그가 좋아서 다른 시리즈도 찾아본 경우이었습니다. 아마도 G건담 같아요. 넷에서 검색해보니까 윙시리즈의 경우에는 그 후에 나온 단행본만 있고... 이전에 나왔던 3권 완결인 그 모시리즈는 없네요.=ㅅ=;;;)가 전부. 
표지가 살 수 밖에 없었어요!! 표지는 그분 샤아씨. 표지색이 그냥 싸이언 100이었으면 더 좋겠다고 좀 아쉬워 했습니다. 표지에 있는 샤아씨가 커피를 마시는 손가락에 반해서 ㅠ_ㅠ 그만... 저 센스라면?!! 가격도 가격이라서 보고 망하면 출판사에 항의서한이라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거 대박이네요. -ㅅ-b "넌 원츄다!"  개그가 아주 그냥 강츄입니다. 내용을 모르고 보는 저인데도 대폭소. 우어어어엉. 좋아요. 
이 출판사에서 나온 <건오타 그녀>도 볼려구요. 제목부터 마구마구 저의 취향이라서... >_< 전 오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가 좋아요.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다 못해서... 그냥 너와 나의 분리가 어려울 수준이거든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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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카페>2, 히가 아로하, 대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접한 2권은 더 좋았습네다. 1권보다 더 재미있어요. 우왕! 1권은 사실 그 말장난 개그가 에피소드마다 메인을 이뤄서 이게 좀 걸렸거든요. 이걸 가지고 계속 가기는 힘들텐데라는 생각이 지배적인지라. 새로운 친구들이 잔득 나옵니다. ^_^ 판다씨를 좋아하는 링링씨도 좋아요. 판다씨의 뚱한 반응도 재미있지만, 노력하는 링링씨를 저는 응원할랍니다. 2권에는 아쉽게도 권두 칼라 이외에는 백곰카페의 레시피가 없어져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1권에 나왔던 폴리네시아풍 고기소스 덕분에 저는 구이도 덥밥도 해먹은지라...  이번권의 포인트라면 그레즐리씨와 백곰씨의 어린시절이 나옵니다. 우어어어어어. 물어주고 싶어요. ㅠ_ㅠ 저는 책에 얼굴을 비비적거리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소인인 산 단행본은 판다씨의 입주위가 좀 검은색인데...이거 인쇄가 잘못된건가봐요. 마를때 덜마른건지...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는 멀쩡하네요. ㅠ_ㅠ 우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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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의 카리스마>2, 쿠미코 스에카네, 대원
1권에서 예상했던 대로 전개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선 카미야가 받은 충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직 정체를 알수 없는 집단의 사람들이 모여서 내린 결론은 '우리는 모든 클론을 처분해야만해'. 그들이 우선적으로 처분(살인)한 대상은 케네디. 그리고 다음 타자는 아마도 잔다르크가 될 것 같아요. 잔다르크는 나폴레옹을 모임으로 끌어들이고... 좀 친해진 카미야를 멀리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후에 돌아온 자신의 방을 보며 모짜르트는 이미 죽어버렸다고 말하는 모짜르트. 모짜르트가 살아난것은 둘리님의 은총이라고 말하는 히틀러. 다시 태어남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라스푸틴은 잔다르크에게 상징적이지만, 화영식을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과거의 죽음을 재현하여 그 가상의 죽음을 통해서 과거가 극복된다 논리를 가지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운명을 지켜보겠다고 말하는 나폴레옹은 그 화영식을 점화하는 점화자를 자신이 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매년하는 그 발표회는 다가오고 예년보다 적은 보안요원들의 수를 보고 좀 프로이드는 의아해합니다. 
돌리 캐릭터 속에는 도청장치가 들어있고, 그 도청장치를 발견한 카미야의 아버지는 그것에 대한 보고를 이사장에게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도청장치의 가장 뒤에는 '클론을 처분을 희망'하는 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다리를 하고 있는 존재가 이사장. 그 학교내의 비밀 영성(이라고 말하고 가짜 자아를 만드는 모임이라고 읽어봅니다)모임을 주도하던 아인슈타인과 라스푸틴의 배후에는 이사장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는 카미야에게 너는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너는 클론이 아니니까. 그런 그가 카미야와 그리고 그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게 합니다. 그리고 카미야와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 그사람이 반갑게 안아주던 귀여운 여자아이의 이름은 '마리 퀴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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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사랑>2, 로비코, 대원
총 3개의 단편이 있었습니다. 거북이를 아끼는 선생님과 거북이에게 모이를 주는 학생의 러브러브 이야기. 그리고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두사람의 포기해야 했던 서로간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이 관계를 어려워하는 그녀는 어릴적에 이사간 오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그와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권은 전반적으로 굉장히 취향인 설정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좋네요. 그림이 모에로우니... ^^;; 
저는 사실 굉장히 연상과 사귀는 이야기(특히 선생님과 연애라인)와 근친(친남매가 아니더라도)모두 꺼려하는 설정이거든요. 가만 보면 일본만화는 선생님과 연애하는 만화가 참 많은 것 같아요. 근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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