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을 기념하여 저를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_=;;;
케이크의 이름은 '패션H(30,000원)'. 그리고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레몬으로 발라진 롤케이크 같은 '워크엔드(하프사이즈, 7,500원)'도 구입했구요.
패션H는 음 역시 먼가 특이했습니다. 맛이 없거나 한건 아닌데요. 기존에 다른곳에서 먹어본 케이크랑 뭔가 내부의 느낌이 다르다고 해야하나요. 하하핫. 그래고 아래 빵시트(?)가 너무 딱딱해서 케이크 칼로는 잘 잘리지 않았습니다. 식칼로 힘껏 자르면 잘~ 잘리는 상태였어요.
저녁 먹고 집에서 나눠먹고 영감님 몫과 저의 몫을 나누어서 저는 절반을 저의 집으로 가져와서 오늘 아침에 또 먹었습니다. =ㅂ=;
워크앤드는 정말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완전 취향!!! 달지도 아니한 것이 레몬향도 나도 맛이나 식감도 좋아서 매일 먹었습니다. ㅠ_ㅠ 흑흑
시오코나는 케이크 보다는 롤케이크나 파이류가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가게를 들어가봐도 파이류가 많기도 하구요. 여튼 시오코나에서 케이크를 두번 사먹은 소생의 결론이었습니다.
+
패션H를 먹고나서 또 먹고싶은데 죽전은 너무 멀어서 남부터미널에 가는 김에 김영모에 들려서 비슷한 롤케이크를 샀습니다. 음... 정말 달더군요. 단걸 좋아하는 저에게도 극강으로 달았어요. 김영모가 달긴 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까지 달달 할 줄은 몰랐거든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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