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자유를 불안의 근원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인간에게는 죽음 이외에 정해진 것이 없다. 매 순간 삶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알기도 어렵다. 인간 존재는 불확실성이라는 물결 위에 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실존적 불안의 근원이다. 자유의 불안을 직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존적인 인간관계나 독선적 이념이나 종교에 빠져들 수 있다.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권석만, 학지사, 실존적 심리치료,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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