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동적이지 않는 적극적인 정신
- 지적 능력을 쓰는 것 자체를 즐긴다.
- 넓은 맥락을 놓치지 않으며 '순간'에 존재한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자 하되 이 순간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이 균현이아먈로 우리를 가장 능력이 풍부한 상태로 이끈다.
- 관련 사실 앞에서 움츠리기보다 사실을 향해 나아간다.- 사실과 해석과 감정을 구분하려 한다.
상대가 얼굴을 찡그리는 것을 본 나는 상대가 나에게 화가 난 것이라고 해석한다. 나는 상처를 받거나, 방어적이 되거나, 부당하다고 느낀다. 실제로 나의 해석은 정확할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또 내가 반응하여 느낀 감정은 적절할 수도 있고 부적절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서로 분리된 별개의 과정이 얽혀 있다. 만약 내가 이 점을 의식하지 못한다면 자기 감정을 현실의 목소리로 여기기 쉬우며, 그로 인해 재앙에 빠질 수 있다.
아니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나는 물리학자들이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난제를 풀려고 씨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게는 이 이야기가 이성과 과학이 실패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나는 실망하고 몹시 동요하거나, (나의 다른 철학적 신념에 따라) 우쭐하거나 승리감에 젖는다. 하지만 실제로 확실한 것은 물리학자들이 자신들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말했다는 사실뿐이다. 나머지는 내 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것이 합리적이건, 비합리적이건 간에 외부 현실보다는 나 자신에 관해 더 많이 알려준다.
의식적인 삶을 살려면 이런 차이에 세심해야 한다. 내가 지각한 것, 그것을 다시 내가 어떤 뜻으로 해석한 것, 그 해석에 대해 내가 느끼는 것은 서로 분리된 세 가지 문제이다. 이 셋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현실에서 나의 토대가 가장 먼저 희생될 것이다. 이는 곧 나의 효능감이 첫 번째로 피해를 보게 될 거라는 뜻이다.
- 괴롭거나 위협적인 현실을 피하거나 부정하려는 충동을 알아차리고 맞선다.
- 자신이 세운 다양한 목표와 계획에서 '자신이 도달한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지 아니면 실패인지 알고자 한다.
- 자신의 행동이 목표에 부합하는지 알고자 한다.
- 필요할 경우 방향을 조정하거나 바로잡기 위해 주변 반응을 탐색한다.나는 내 행동이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시도할 것인가? 다시 말해, 나는 기계적으로 움직이는가, 의식적으로 움직이는가?
- 여려움이 있더라도 끈기 있게 이해하고자 애쓴다.
-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오래된 전제를 기꺼이 재검토한다.
- 자발적으로 실수를 파악하고 개선한다.
- 언제나 인식의 확장을 추구하고 배움에 헌신하고 성장에 전념함으로써 삶의 길을 찾는다.
-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 외부의 현실과 함께 내면의 현실과 욕구, 감정, 열망, 동기의 실체를 파악해, 자기 자신을 낯설거나 신비스럽게 만들지 않는다.- 자신을 움직이고 이끄는 그 가치와 그 가치의 근원을 파악해, 비합리적으로 선택했거나 다른 사람들을 통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다.
- <자존감의 여섯 기둥>, 너새니얼 브랜든, 6장 의식하며 살기,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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