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나고미 라면

토동토동/메인 2010. 2. 2. 19:33 by dung

나고미 라면
02-324-8545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5-8

<Off>를 보면서 큐수지역 음식을 보며 침을 흘리다가 한국에 있는 큐수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가게 4군데를 모두 가보기로 결심하고 2탄으로 홍대에 있는 나고미 라면을 지인분들을 졸라서 방문했다. 위치는 호미화방이 있는 건물을 지나는 아래쪽 골목길로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가게로 인근에 음식점이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긴가 민가하다가 전화를 했더니 가게 위치가 바로 앞이었음. -_=;; 하하하

이 날은 눈이 진짜 많이 왔던 다다음날 이었나 그래서 눈이 쌓인 가게를 보면서 여기가 일본이라고 우기면 믿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은 나고미 라면 가게 전경 인증 사진으로... 앞에서 조금 특이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은 바로 소인이올시다. <Off>에서는 라면쪽(돈코츠, 나고미 라면)도 소개되긴 했지만, 사진(오른쪽 상단 참고)에서 보이는 부타동이 너무 맛있어서 보여서 부타동을 먹을 목적으로 방문하였으나, 이 날이 너무 추웠던 관계로 일행 모두 라면을 시켜서 먹는 사태가!! 나의 부타동이!! 그래서 부타동은 다음으로 연기되었음. ㅠ_ㅠ 



너무 추워서 시킨 라면은 너무 따뜻해서 눈물과 콧물이... ㅠ_ㅠ '역시 겨울에는 라면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자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라면만 먹어본 결과 라면 하나로도 매우매우 배가 터지니 둘이상 간다면 한사람만 교자세트를 시켜서 나누어 먹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도 그렇게 했었고 그래서 사이좋게 교자를 나누어 먹었다. 사진의 오른쪽 상단이 나고미만의 특제라면인 나고미 라면. 그리고 왼쪽과 하단의 라면 두가지 모두가 돈코츠 라면씨. 맛은 나는 매우 맛있게 먹었다. 나고미 라면을 먹은 지인분도 맛있었다고... >_<;; 


가게안에는 좌식으로 먹는 자리와 의자에서 먹는 자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겨울이니 부츠를 신어서... 불편한 사람들은 그냥 창가 자리를 애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평일 낮 14:00~17:00시까지는 식자재 준비를 위해서 쉰다고 하니까 방문하기 전에 시간은 체크하는 것이 필수. 참 가게 앞에는 모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제1회 요고하마 대회에서 3관왕'리고 되어 있는데... 제1회 대회인데 3관왕인게 좀 이상하긴 했다.-_=;; 

+
포스팅을 하는 이시점에... 오프 2월호가 나왔다.
중국의 모지방 특집. 아시아의 베니스라 불리는 동네인데 우와 감탄을 마구 하면서 구경중. 세상에는 멋진 곳이 참 많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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