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SPAIN CLUB

토동토동 2011. 9. 5. 17:56 by dung
가로수길 1호점_ 강남구 신사동 524-30 (T_515-1118)
홍대점 2호점_ 마포구 서교동 404-24 (T_ 3143-1118)
이태원 3호점_ 용산구 한남동 736-8 1층 (T_ 795-1118)

Gyul님의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목적은 오징어먹물튀김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지만...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귀가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배가 고파서 식당을 발견하고 뛰어 들어가서 눈에 보이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그 메뉴는 런치세트 이었거든요. 게다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배가 불러서 괴로워하는 상황이라서 튀김은 다음으로 보류;; ㅠ_ㅠ
사실 주문을 할려고 메뉴판을 보다가 뭘 먹어야 할지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눈에 런치세트가 보여서 안전하게 런치세트를 먹어봤습니다. 런치세트는 4가지가 있었어요. 가격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11,000원부터~ 14,000원 이었습니다. 스페인 음식은 이전에 빠에야를 한번 먹어본 것 이외에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모험은 하지말고 그냥 눈에 보이는 런치세트 중에서 가장 맛있다는 걸 추천받아서 먹었습니다. 


마늘과 새우가 들어간 마늘새우냄비요리도 맛있었지만 미트볼과 녀석과 토마토 소스가 함께 있는 안달루시아풍 미트볼과 감자 냄비 요리가 더 맛있었습니다. 밥에 비벼먹기에 정말 딱 좋더라구요. 밥은 좀 넙적한 냄비에 나왔는데요. 좀 딱딱한 특이한 식감이었어요. 꼬들밥같기도 하고~ ㅎㅎ 인테리어도 그렇고 식기도 그렇고 모든것이 정말 스페인에 여행와서 밥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전 유럽에 가본적은 없지만... 사진으로는 구경했으니까 비슷하다고 우겨봅니다.-ㅂ-;;)
전체적인 맛은 전 스페인 요리는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먹을만 했어요. 굉장히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요. 제가 주로 좋아하는 음식은 쌀국수류... 아니면 볶음밥류... 네 태국음식을 제일 선호하는 편이에요. ^^
먹고 나와서 명함을 보니까 여기 홍대도 지점도-. OTL 그 사실을 알고 좀 허무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날의 이태원 방문 목표는 '이태원에만 있는 음식점에 방문해보자'라는 거대한 계획을 세웠던 고로... (거대한??) 그래서 살짝 좌절이라면 좌절;; 흑흑. 그리고 다음에는 홍대점을 방문해야지요!! 다음의 목표는 튀김요리까르네!! 입니다. 
 사진 중간에 있는 거대한 만화에서 주인공이 먹음직한 고기는 말그대로 정말 고기 이었어요!! 계산하러 갔다가 저 고기를 보고 장식품인줄 알고 쿡 눌러봤는데- 진짜 고기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ㅂ^;

 

















매장 한쪽벽에 있던 도자기 장식...
참 이뻐서 보면서 침을 좔좔 흘렸습니다.
하지만 벽의 타일 장식은 좀 화장실틱하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청소는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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