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표상이라는 주관적 세계를 외적 현실의 객관적 세계와 동일시하지도 않고, 외적 현실이 우리의 주관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부인하지도 않는다. 이런 태도를 가지면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의 경험을 단순히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경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성찰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내적 자유의 중요한 수단을 제공한다.
- <애착과 심리치료>, David J. Wallin, 김진숙, 이지연, 윤숙경, 01 애착과 변화, 경험에 대한 태도: 표상과 성찰 및 마음챙김, p19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반응형
'S - 심리치료 > 이론에 대한 공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정적인 투사적 동일시와 과거 역동의 반복 (0) | 2014.05.29 |
---|---|
도덕적 방어 - FairBairn (1) | 2014.05.29 |
생활양식 분석 _ 아들러 (0) | 2014.03.23 |
인지치료_ 푸념꾼 대항 기법 (0) | 2013.11.26 |
정신분석_ '합리화'라고 주장하는 분석가 견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0) | 2013.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