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Take Urban
강남점_ 02-519-0001

주로 강남역(신논현역) 인근에서 지인들을 만날때 자주 방문하는 가게. 가게가 크고... 오래 수다를 떠들기에 매우 적합한 가게이다. 빵도 좀 팔고 케이크도 이것저것 파는 편인데, 솔직히 맛은 아주 맛있다고는 말은 못하겠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라는 수준이었는데 이날 위크앤드를 먹어보고 GG. ㄱ- 어쩜 이렇게 싸구려의 향기가... 너무 달고 맛없고;;; 충격받았음. 


사실 여기 빵이 맛있다고 자주 들리는 블러거님이 이야기해주셔서 살짝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건 빵이 아니라서 그런가. OTL 나로서는 꽤나 충격이었음. 맛 없지만 가게 분위기로 가는 의자 카페의 위크앤드보다 못하다니!! 하하하하;;
이날 나의 입맛으로 나름 검증이 된 레몬타르트와 초코 타르트를 시켜서 잘먹고 귀가길에 위크앤드를 사서 들어갔다가 뽐씨한테 욕만 먹었음. ㅎㅎㅎㅎ 아마 여기서 위크앤드를 사먹는 일은 앞으로 없을것 같습니다.  















->   
이녀석이 그 공포의 위크앤드씨. 
진짜 너무 달고... 별로였음. 그야말로 총체적으로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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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위크엔드(왼쪽 하단)를 고르고 그리고 신기해 보이는 녀석이 있어서 골랐습니다. 그 녀석의 이름은 '팥카스테라(오른쪽 상단)'. 이 녀석 물건이에요!!! 단백하면서도 굉장히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팥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이건 어른들도 드시면 정말 좋아하실것 같았어요. 팥이 살짝 느껴지는 맛에 아주 단 맛도 아니고 어느 적당한 선의 그 단맛과 단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딸기크림치즈데~(~가 붙는 이유는 거래명세서이 이름이 거기까지만 적혀있어서. 하하하하;;)도 진짜 취향이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여기는 파이류가 진짜 맛있는것 같아요. ㅠ_ㅜ 굳!! 아래에 깔려있는 크림치즈와 산딸기와 그리고 파이의 버석한 맛이 굉장히 조화로웠습니다. (사진상 오른쪽 하단)
그외에 체리왕관이라는 녀석도 골라봤는데요. 이놈은 그냥 도나츠에 체리가 있는 그냥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_ㅠ 훌쩍. 외모로 날 속이다니!! 이놈!!! 이럴 줄 알았으면 파이종류로 하나더 고를걸 그랬나봐요. 암튼 그래서 팥카스테라는와 산딸기크림치즈~는 그날 아작 났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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