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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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몬>5, 요시노 사츠키, 대원 

최근 가장 좋아라 하면서 거의 날마다 읽고 있는 만화입니다. ^_^* 우연히 다른분 리뷰를 보고 "우왕! 이거양!!" 이러면서  구매했는데요. 생각했던것보다 아주 많이 많이~ 좋아서 읽으면서 내내 즐거웠습니다. 선생님이 귀여워요. 나루도 귀여워용. 선생님과 나루랑 놀때가 전 제일 좋아요. 히나도 귀여워용. 히로시도 귀여워용. 켄타도 귀엽고... 여기 나오는 애들이 다 귀여워요. 음. 선생님은 애들은 아니지만요.^^; 

선생님이 말없이 동경으로 돌아가버려서 섬에서 즐겁게 보내는 일상이 이제 6권부터는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생님은 다시 섬으로 돌아올거라고 믿기 때문에... 전 여전히 즐거운 마음으로 6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권에는 선생님이 없어서 쓸쓸해 하는 아이들과 그리고 섬이 아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그려질것 같아서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그치만 히로시군은 이제 취업 때문에 섬 밖으로 나간다고 해서 그건 좀... ㅠ_ㅠ 엉엉엉. 자네가 없으면 선생님은 뭘 먹어라고!! 선생님은 너님이 해준 밥을 제일 좋아해!! 네네. 망상속의 외침입니다. ^^;;

그치만 저의 망상속의 이야기는 성장한 나루를 보고 두근두근하며 칠칠한 행동을 하는 선생님이에요. 하핫; 히로시군과 선생님 커플쪽은 둘이 있는 모습을 보고 착각하는 타마양을 보는 재미가 더 있는 편이라서... 전 선생님과 나루 커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뭔소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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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집>2, 타아모, 대원

만화를 보다가 가끔 히로 오빠의 옆모습 컷을 볼때마다 모리시타 유즈하씨 그림체가 떠올라서 요즘 다시 이분이 와사비즈로 냈던 원피스 동인지들을 꺼내서 보고 있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이 작가분의 전작 그림에서 받았던 느낌은 지금의 그림체랑 꽤 다른 느낌이라서... 이 만화는 그림체가 어떻게 변했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이키가 마오에게 보낸 캐릭터 책은 저도 취향이었습니다. >_<;; 휴대폰 소설이라는 건 어떤 느낌일까 하는 궁금증도 좀 ... 그냥 순수한 창작인데 짧은 문장으로 날마다 올리는 소설을 의미하는건지? 휴대폰 소설이라고 하면 예전에 영화로 개봉했던 <연공>인가가 떠올라요. 본적은 없지만요. 덕분에 궁금증만 커졌습니다. 

마오와 히로를 응원하면서 보고 있지만, 이 아가씨와 이 총각이 원하는 행복은 이루어지기 힘든 꿈이라는 것이 참 그래서 가슴 한곳이 먹먹해질때도 있습니다만, 비교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두운 느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편은 아니더라구요. 그림체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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