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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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찌개[각주:1]


방송에서 고추장 찌개가 맛있다고 해서 레시피를 검색해서 해봤음. 링크에서는 시판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해서 고추장이랑 된장만 넣고 조리했다는데 우리집은 집된장, 집고추장인 관계로 설탕과 물엿을 추가하고 거기다가 고추가루도 추가했음. 고추가루 까지 넣은 이유는 찌개의 색이 저 링크와 다르게 너무 흐려서 이었는데 그 덕분에 간이 망.ㅋㅋㅋㅋㅋ 해서 긴급히 육수로 간을 맞추긴 했는데 원래 어떤맛일지 사실 잘 모르겠음. 살면서 고추장찌개라는걸 처음 먹어본거라. 찌개 자체를 국처럼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내스타일로 할라면 국물이 많고 좀 덜 짜고 덜 매운게 맞는거 같음.

간이 강했던건 고추장 색이 나는게 약해서 고추장을 2개 넣어서 일지도? 다음에는 고추장1수저+고추가루1수저+된장1/3 조합으로 가봐야겠음. 


오꼬노미야끼는 레시피를 보니까 양배추를 믹서에 넣어서 다 갈아버리기에 믹서기를 꺼내기는 귀찮고 평소보다 잘게 썰어서 해봤는데 먹기엔 좋았지만, 뒤집을때가 어려웠... ㅠ_ㅠ;;;  마요네즈는 그냥 크게 뿌려 먹었는데 이쪽도 붓으로 발라서 먹으니까 마요네즈가 많아서 괴로웠던 과거의 특유의 느글느글한 맛은 사라졌는데, 보기엔 맛있어 보이지가!!!!
구멍이 적은 소스통을 사서 그걸로 뿌리고 싶당. 이런건 어서 파나? 일본 수입쇼핑몰에서도 못봤는뎅. 다음엔 파래가루도 사서 꼭 뿌려먹어봐야겠음. *_*



  1. 고추장1큰술, 된장1/3수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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