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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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conductor_ 최수열
pianist_ 이효주
orchestra_ 프로젝트 S 오케스트라

베토벤 고향곡 제7번 가장조 op.92 1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18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단조 op.68 4악장
거슈윈 우울한 광시곡

7월 7일에 한 콘서트 후기를 참으로 빨리 적습니다.--;;
수업때문에 못가신 지인님에게 후기를 들려주기로 약속까지했는데;;;

사실 저는 클래식 음악은 잘때 틀어두는 음악이거든요. 노다메 클래식 100선 사서 자기전에 날마다 들어서 그런지 저는 그만 졸고 말았습니다. 하하하. 연초에 신*옥님의 공연에서 보다 양호했지만요. ㄱ-;;;;;;

함께 가주신 남자친구님은 매우 좋아하시더군요.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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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건 몽구스;;;;(<-덕후 답다. 사진의 저의 표정도 완전 신남;;) 그리고 몽구스씨와 기념촬영.
일본에서 공수해 오셨는지 완성도가 아주 좋았었습니다. 덕분에 초인기라서 나중에는 줄을서서 사진을 찍더군요. 그날 몽구스 인형 안에서 계셨던분 쓰러지셨을지도?
그외에 니에서 협찬해서 에스오케스트라 티를 팔았는데 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말입니다. 옆에 브랜드명이 크게 적혀있어서  차마. ㄱ- 좀 웬간해야지요.

공연의 질에 대해서 말하라면 뭐 아는게 있어야지 말을...;;;;  그래서 이문제는 생략하겠습니다. 공연을 기획한 MOC프로덕션에서 지휘자님께 공연에 오는 사람의 대다수가 클래식 공연에 처음오는 사람들이라고해서 초심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모든 악기마다 유명한 곡의 일부를 연주해주면서 지휘자님이 악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곡 우울한 광시곡때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분들이 원작의 S오케스트라처럼 S티를 입고 등장해서 다들 광분. 이어서 마스미의 가발을 쓴 드럼 연주자가 나타나서 다들 기뻐서 눈물의 박수를 쳤습니다. 지휘자님 이야기하시길 그분은 이번 공연에 처음 등장하신분이라고;; 으으음.....

여튼간 저는 앞으로 저의 돈을 주고 갈꺼 같지는 않습니다.-_-;;
R석사서 졸고있자니... 내돈이...;;; OTL

(공연도 지름이라면 지름인지라 지름 폴더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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