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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훼봉

토동토동/디저트 2010. 12. 1. 01:06 by dung

키르훼봉
동경 다이칸야마 어딘가에 위치 

마지막으로 일본에 간게 한 5년은 더 지난것 같은데... 암튼 얼마전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고 말하기는 애매모호한 면도 있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동경에 사는 친구네에 놀러갔거든요. 암튼 정말 먹고 싶었던 키르훼봉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던 매장은 먹는곳이 없어져서 다이칸야마에 있는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현지인이 있으니까 여러모로 좋더군요. ^^;; 


계절과일타르트랑 망고타르트랑 딸기류 타르트랑 나머지 하나(이름이;;)를 먹었는데요. 그때 먹었던 그 맛은 아닌것 같았어요. 여전히 맛있긴 했지만,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 케이크는 처음이야~"라고 외치던 그때와는 좀 달랐다는... 한국의 케이크들이 맛있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의 입맛이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냥 그랬다는 이야기~. 

+
사진은 저의 카메라가 사망한 관계로 친구가 찍은 사진을 조금 보정했습니다. -_ㅜ 저의 오랜 친구인 후지카메라는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보조로 들고다니는 방수용 올림프스 카메라도 사망의 스맬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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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양과 웅양과 사이좋게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시식 소감은... 그냥 오렌지 타르트(귤타르트?)가 제일 먹을만 했었어요. OTL 좀 심하게 좌절했습니다. 특히 계절과일타르트와 딸기타르트요. ㅠ_ㅠ; 계절과일타르트(맨 왼쪽)는 최악; 그냥 보통 가게에서 사먹는 류의 타르트였어요. 아래에 거대한 타르트용 빵이 있었고 그 위에 생크림 한줄 그리고 과일, 과일 위에는 시럽이 땡 OTL 뭥미? 나는 이런걸 기대한게 아니었단 말이다!!!! 일본 여행에서 딱 한번 사먹었지만, 로망 타르트가 되어버린 그런 타르트가 나오기를 기대했었거든요. 저는 과일 아래에 크림치즈나 아니면 다른 종류의 부드러운 것들이 많은 타르트들을 좋아합니다. 딸기(가운데)는 그런 시트가 있었지만, 너무 적었어요. 오렌지 타르트는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하아.
지금 일본 그 가게의 타르트 사진을 보니 그건 과일과 아래 시트가 어울려서 융합(?)된 느낌이었나봐요. 여튼 저는 한국에서의 딸기타르트 베스트는 페라인거 같아요. 2051인가 쪽의 타르트도 좋았지만, 그쪽보다는 크림치즈가 많은 쪽이 좋았어요.
친구 K양이 시킨 그 케이크(오른쪽)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저 케이크를 가르면 속에서 따뜻한 초코렛 시럽이 나왔어요. 으음 뭐 저는 처음 먹어보는 관계로 맛있었는데요. 친구는 더 진한걸 기대했다고 하더라구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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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서 사먹은 로망 타르트 가게는 하라주쿠역과 오모테산도역 중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하라주쿠역에서 내려서 가봤는데요. 명품 거리를 지나서... 큰 사거리가 나오면 사거리에서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서 두번째인가 세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가게였습니다. 평일에 가봤는데도 줄을 한시간 정도 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 기다린 만큼 정말 맛있었구요. 아지까지 그런 타르트는 그 가게 이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정말 원츄한 타르트 가게가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위의 사진은 그 가게의 타르트 입니다. 왼쪽이 계절과일타르트, 오른쪽이 복숭아 타르트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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