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노리타 홍대점

토동토동/메인 2009. 9. 19. 13:13 by dung
노리타 
 홍대 프르지오 아파트 빌딩 지하

정말 오랜만에 노리타에 가봤습니다. 새로 생긴 홍대점은 런치세트가 싸다고 해서요.^^;; 메인 3개와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해서 33,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아마 세트 A이었던가 B이었던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_=;


맛은 뭐... 그냥 저냥. R언니가 먹고 싶어하는 메뉴로 시켜서 사실 거의 처음 먹어보는 메뉴이었거든요. 저는 뭐 주로 토마토소스에 해산물류를 먹는 관계로 다른 지점과의 맛 비교는 잘 모르겠습니다. 함께 갔던 R언니 왈 다른 지점과 맛이 좀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노리타는 저의 안에서 최악의 노리타 가든 사건(?) 이후로 절대로 가지 않았어요. 강남역에 있는 노리타 가든은 이탈리아 북부 가정식이 나오는 가게로... 양이 정말 적은 편 이었지만 그전까지는 맛있다고 생각하고 갔었습니다. 저의 생일인가 뭐 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둘이 갔다가 그때 시켜먹은 메뉴가 너무 맛없어서 그 날 이후로 가지를 않았어요. 비도 오고 양도 적고 그날 기분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 후에 강남역쪽 에비씨 마트 아래에 있는 지점은 O양 귀국 기념으로 가기는 했지만요.~_~ 여튼 뭐 그랬다는 이야기. 킁 -.,-
올리브 오일 베이스인 스파게티도 좋은거 같아요. 크림류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요. 크림류는 교대역의 하우스랑 일전에 삼성역에서 사촌 오빠랑 갔던 가게가 제일 먹을만 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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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마을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층 

오랜만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들렀습니다. 사는 동네가 멀어지니까 아무래도 격조(?)해지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잠실에 정말 자주 갔던거 같은데 말이지요. 지난번에 갔을때는 롯데백화점 식당층이 공사중이라서 밀마을이 보이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가봤더니 공사가 완료되었고 재오픈을 해서 영업을 하고 있어서 가봤습니다.
원래 갔던 철판덥밥집과 베트남쌀국수집은 없어졌더군요. 먼가 좀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본점처럼요. 잠실점 식당층에서 맛보던 기묘한 조화(?)는 사라졌어요. 가운데에 있던 찻집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거대한 바퀴가 지나갔던 것을 보았던 추억도 저 멀리 던져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음후후후후.


오랜만에 들렀는데 무려 기다리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기다리는게 보통 이었는데 말이죠.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바로 먹었.... 생각해보니 식사시간이 지나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쟁반모밀과 그리고 다른 우동 정식류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다 올랐더군요. 메인요리인 쟁반모밀은 6,000원으로 기억하는데요.7,000원이 되어있었어요. 칫.-3- 다른 정식류도 가격이 오른거 같고... 뭐 어쩔수 없나 하고 한숨을 쉬고 시켰습니다. 맛은 여전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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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전통찻집
반-짝-반-짝-빛-나-는
02-738-4525
서울 종로고 관훈동 6번지 2층(서호겔러리 인근)

지나가다가 팜플렛을 받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팜플렛이 정말 이뻐서 기대했는데 가게도 이뻐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가게 외부도 이뻐서 깜짝 놀랐어요. ^_^ 팜플렛에는 그랜드 오픈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전부터 있던 찻집이었던거 같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나? ^^;;; 라고 생각했어요. 테이블마다 노트가 있는데 저희가 있던 테이블에는 2권째 이었습니다. 고로 따끈따끈한 가게는 아니라는 결론이...


저는 유자 슬러쉬를 먹었는데요. 맛있었어요. 유자 알갱이도 씹히고... 다만 가을의 언저리라서 추워서 예전처럼 신나게 먹지는 못하겠더군요. 의자들도 이뻐서 감탄했습니다. 예전에 결혼하면 저런 의자들을 갖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고 포기했는데... 아 역시 좋아요. 배란다에 저런 의자를 두고...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는게 로망이라면 로망입니다. Y_Y
가게에는 차도 팔도 도예도 팔더군요. 가게에 들를일이 있으면 꼭 구경해보세요. 꽃을 모티브로 이쁜 그릇들이 많았어요. 좀 무거워 보이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요.^^;;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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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익 전문점
스위트 롤SWEET ROLL
www.sweetroll.co.kr
이대본점 02-312-5011 신촌점 02-325-5012

좀 오래전이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다녀온 지점은 신촌점. 가게 분위기도 좋았지만, 단점이라면 담배를 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저녁때 갔는데요. 마침 그때 담배를 사랑하는 분들이 들어오셔서 열심피 뻐끔뻐끔을 하신 관계로.... 우후후. ㄱ- 롤(케이크)전문점에 흡연이 가능하다니 좀 상식적(저의 상식상에서는)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만 제외한다면 굿. 뭐 어쩌면 가장 치명적이다고 하면 치명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신촌점은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은 다락 같은 느낌이라서 친구들이랑 조용히 이야기 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롤케익의 맛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모양이 아주 이쁜데에 반해서... 먹으면서 '롤은 롤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결론은 별로 달지 않았다는 말? 전 케이크는 일단 달달해야해요. 아하하하;;
이쁜 롤이 많았지만, 이 가게를 댈구가준 친구 M씨가 해외로 가신 관계로 당분간은 방문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촌에 나름 뜬금없는 외진 장소에 가게가 위치해 있거든요. 그래도 롤이 이뻐서 다른 맴버들이랑도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이대점이 될거 같습니다. 이대점의 인테리어는떨지 모르겠네요. 신촌점처럼 이쁘길 기대해봅니다.
여튼 신촌점을 방문하신다면 2층 자리 추천해드립니다. 우후후훗. 참 가게의 일러스트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였는데... 그분 성함을 까먹었습니다. -_=;; 으으으 날이갈수록 이 기억감퇴력은 증세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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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릴리아LaGrillia
02-553-9192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밀레니엄광장 159-9
www.lagarillia.co.kr

오랜만에 삼성동에서 사촌 오빠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얻어먹었지요. 희죽. ㄱ- 후후 공짜는 좋아요. 저는 가끔 점심때 회사 다니는 친구들 회사앞까지 투어를 합니다. 밥 얻어먹으러;;(퍽!!) 농담이구요. 보고싶어서 간거지요. ^^;;


햄버거와 스파게티를 먹어봤는데요. 맛있었어요. 특히 스파게티가 저는 취향이었습니다. 거대한 건더기들이 좋았아요. 특히 브루컬리씨의 사이즈는 정말 어마어마 하던데요. 버섯이 큼직하게 잘려서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았구요. 느타리 버섯이 아니라 다른 버섯(이름이;;; 으으 표고인거 같은데 긴가민가 하네요.)이라서 좋았습니다. 크림스파게티에 이 버섯이 들어간 걸 처음 먹어봤거든요. 어울렸어요. 
가격은 좀 있는편? 메뉴는 만원이상 보통 만오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텍스 여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얻어먹었으니까요. 으하하하하! 공짜 만세!!
코엑스에서 먹은 스파게티류를 파는 가게 중에서는 제일 좋았어요. 제가 먹어본 가게를 기준으로요. 3군데인가에서 먹어봤어요. P로 시작하는 브랜드 점과 지금은 망해서 없어진 오므라이스도 함께 파는 가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오므라이스 브랜드 점은 강남역에서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코코이찌방야가 되어 있더군요. 그전에는 아이스크림집으로 기억합니다. 망하는 위치는 항상 망하더라구요. 폐업하고 다른 인기 품목으로 갈아타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요. 항상 그 위치는 그러니까... 뭐 징크스 같은것이 있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집동자(고스트 카르테에서 읽었던듯?)라던가... 한국에는 그런 귀신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적고나니 좀 많이 한심하군요. ~_~;;; 그래도 고등학교때 좀 퐌타스틱한 내림굿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읽었어요. 등에서 날개가... 생겼다는 이야기나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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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원조장어구이
041-533-4422
충남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372-1
www.odinin.com/wonjije

파라다이스 도고에 갔을때 먹었습니다. 인주장어촌이 지도에 떡하니 있어서 가봤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 조사를 한것이 아니라서... 호텔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다 비슷하다는 말에 인근에 있는 가게중에서 주차된 차가 가장 많은 가게로 갔습니다. 근데 맛있었어요. 장어도 맛있었지만, 특히 된장째개. 우어어어어. 저 쓰러졌습니다. T_T
여름이라서 원두막에서 먹을 수 있어서 원두막에서 먹었는데요. 뭐 날씨도 선선하고 노을도 보이고... 좋았습니다.가격은 2인분에 8만원인가로 기억합니다. 자연산은 여기에 두배이구요. -ㅅ-;;; 가격 물어봤다가 헉하고 그냥 접었습니다.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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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펙토리
친우M의 송별회를 차이나펙토리에서 했습니다. CJ카드가 있으면 20% 할인이 되고 5인이상이면 추가로 5%인가 할인이 되더군요. 즉 사람이 많으면 왓따? 평일 가격과 주말 가격 점심과 저녁 가격이 전부 달랐습니다. 가장 좋은건 평일 낮에 5인이상으로 할인카드를 지참한 맴버가 있으면 최상일거 같습니다.
메뉴는 1인당 3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작은 접시 메뉴 혹은 큰접시 하나는 무조건 골라아합니다. 그리고 중국만두(이름이 뭐지?)와 약간의 디저트는 무제한이에요. 살짝 빕스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맛은? 저는 사실 청요리는 아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좋아하는 친구왈 먹을만 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자리는 8인으로 미리 예약했더니 무려 룸을 주셨습니다.^^;; 살짝 놀랐어요. 그래서 매우 좋았습니다. 단체모임을 하실 거라면 예약을 추천해드려요. 저희가 방문했던 지점은 강남역 지점으로... 강남역 바로 인근은 아니고 거의 뱅뱅사거리 근처에 있었습니다. OTL...


위의 사진들은 먹어본 메뉴들 입니다.^^; 찍지 못한 메뉴들도 좀 있어요. 초반에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고;;; 그래서 오른쪽 상단 사진은 촛점이 흔들렸어요. 저는 배가 고플때면 항상 저런 사태가 생기더라구요. 맴버들이 새우님을 너무 사랑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메뉴들이 그분이 포함되어 있는 메뉴들 입니다. 하하하.
도미 요리도 하나 먹어봤는데요. 맛있었어요. ^^ 광동오리도 좋았구요. 살짝 퓨전인거 같아요. 여튼 이날은 새우님을 포식하는 날 이었습니다. 그리고 할인카드를 결재를 했더니 할인권도 주더군요. 후후후후. 

*


홀리차우
www.holeechow.co.kr

매우 취향이었습니다. 아이원츄!! 이날은 결혼기념일날 이어서 예전에 데이트 코스를 돌아보자는 주제로 학동사거리에 다시 갔는데요. 그때 먹었던 멕시칸 요리를 팔던 가게가 망해서 망연자실하다가 그 인근 건물에 있는 홀리차우에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식 청요리 체인점 이었어요. *_* 그래서 빅뱅이론이나 여러 미국드라마에서 종이박스에 담아서 들고오던 예의 중국요리(?)를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 >_<;; 으으으읏~ 매우 취향. 국수요리도 좋았고... 밥요리도... 근데 시킨 요리 2개가 전부 소스가 같아서 다른 요리들은 모르겠어요. 다만 그 요리들이 두사람의 취향에 딱 맞았다는. 음하! 그리고 양이 저엉말~ 많습니다. 미국식이라서 그런가... 일인분이 이인분이었어요.
근데 요리가 딱히 청요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정확히는 다국적 동남아요리점에 가면 먹어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홍대 요리점에서 먹은 말레시아에서 먹는 볶음밥과 매우 비슷한 느낌? 이었어요. 여튼 저는 좋아요. 향신료가 좀 있는 요리들이요. 다음주에는 멘토 나팔씨가 태국국수를 만들어준다고 했어요. 으흐흐흑. ㅜ_ㅜ 저는 드디어 가정식태국쌀국수를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세!! =ㅂ=///


+
홀리차우 압구정점
02-514-1730 강남구 논현동 93 대동타워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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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토동토동/메인 2009. 3. 26. 10:44 by dung


PEACH
홍대입구 주차장쪽

명함을 들고 올려고 했더니만, 마침 명함이 다 떨어진 관계로다... 검색하니까 나오더군요. -_=;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예전같으면 잡지를 들고 음식점을 찾아다닐텐데 말이에요. 이런 무긍무진한 정보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정말 맛있었어요. 먹어본 메뉴는 3가지. 우어어어 맛있었어요. 특히 오징어 샐러드씨!!!! 당신 사랑해요! ㅠ_ㅠ 연어크림스파게티도 멋졌었어요. 크림소스가 조금 짠 느낌도 있었지만 맛있었어요. 버섯리조또도 좋았구요. 그릇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피클도 맛있고~


음식의 가격은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3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삼만오천원인가 나왔어요. 얻어먹은 관계로 가격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합니다.
가게 외관은 처음에 보고 카페인줄 알았어요. 블라이스 카페인가 했었는데요. 음식점! 두둥! 가게가 이뻐요. 귀여운 아이템들이 보여서 좋아하면서 사진기를 눌렀습니다.
위치는 럭셔리 수 노래방에서 아래쪽 주차장과 함께 있는 넓은 길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열심히 가다보면 매운양품갈비 가게를 지나서 있는 골목에 들어가면 있습니다. 피치에 가기전에 있는 비싸보이는 음식점도 정말 맛있다고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단,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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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월감자옹심이

토동토동/메인 2009. 3. 22. 15:43 by dung

 032-424-3016
인천 주안역 인근(주안점)

친구 K양을 따라서 가봤습니다. 감자옹심이라는 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요. 취양이에요.>_<:; 수제비 같은데 재로가 감자인게 차이점이라고 하면 될련가. 으음 여튼 감자로 만든 떡(?) 뭐라고 해야할지 알맹이들이 매우 쫄깃쫄깃 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수제비의 건더기는 뭔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고 먹었거든요. 저희집이 반죽을 싱겁게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여튼간에 국물은 시원하고 건더기는 쫄깃 쫄깃 맛있고... 국물 속에는 버섯과 조개도 있었어요. 흑흑. 게다가 버섯은 표고버섯!!! 우어어어! 표고버섯 좋아요. 향기도 좋고 씹는 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좋아합니다.


해물파전도 시켰는데요. 철판원형틀에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파전이 매우 두껍고 해물도 많았습니다. 왕새우씨도 있고... 표고버섯도 있었습니다. >_<; 맛있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식용유 때문에요)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곤란했다면 곤란했습니다. 옹심이는 가격이 아마도 6,000원. 해물파전은 8,000원.
아 그리고 중요한 건 처음 들어가면 기본으로 호박죽에 보리밥을 줘요. 보리밥은 열무김치에 비벼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배가 불렀던거 같아요. 끄으응.
옆 테이불의 아주머니들은 칼국수를 드시는데 칡이 들어간 칼국수라서 면이 검정색 이었습니다. 국물은 깨로 만든거라서 뭔가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명함에 보면 메인 메뉴가 감자옹심이, 수제비, 손칼국수, 수수부꾸미, 감자부침, 파전, 보쌈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근데 수수부꾸미는 뭐죠? -_=??
그리고 가게는 집을 개조한 관계로 정원도 남아있었는데요. 가게주인 아저씨(아니면 아주머니)의 취미로 정원이 있었어요. 연못도 있고... 그래서 기다리는 손님들은 거기서 차를 드시면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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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닭갈비 >_<;;;;

토동토동/메인 2008. 8. 18. 23:51 by dung
상호네 참숯구이
033-251-1170
춘천시 근화동 709-2 (본점)
닭갈비, 돼지갈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부터 닭갈비인데 어찌하여 구워먹지 아니한것인가!!로 가끔 의문이 들었는데... 광복절날 진정한 닭갈비를 먹어봤다.>_<;; 완전 맛있어서 먹고 먹고 또 먹었다는... 살보다는 닭다리(뼈있는 부분)이 더 맛있어서 처음에는 모르고 살만 먹었는데 나중에는 뼈있는 부분만 신나게 먹음.(아래의 사진은 나를 위한 컬렉션 >_<///)
주인 아주머니께서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서 고기도 구워주시고 ㅠ_ㅠ
본점은 근화동에 있는데 퇴계동에 분점도 있었다. 우리가 가서 먹어본 가게는 본점! 다음에는 분점에 도전 할 예정임. 분점에서 닭갈비가 아닌 돼지갈비를 먹어 볼 예정 ㄱ- 후후후 그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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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noodles

토동토동/메인 2007. 4. 28. 10:01 by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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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Asian Noodle Bar
서초구 서초동 1465-11
02-525-3885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 있는 noodles는 원래 에전에 HOUSE가 있었던 자리이었다고 하더군요. 점심에 가면 점심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그시간에는 못가봤습니다. 먹어본 메뉴는 센야이, 베지터블, 미고랭, 그리고 기본 쌀국수(안심,등심), 닭다리요리를 먹어봤습니다. 아 그외에 데리야끼 치킨밥도 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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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음식들은 사진은 폰카사진이라 화질이 영 아니라서 왼쪽 베지터블, 센야이만 올립니다. 베지터블쪽은 기대했던거랑 너무 달라서 많이 당황했던 음식. 맛은... 비빔면 맛이었습니다.-_-;; 그거 빼고는 다른것들은 만족선. 매우 좋았던건 센야이 인거 같아요. 센야이는 조금 단맛이 나며 숙주나물이 많아서 좋습니다. 미고랭쪽은 조금 매웠습니다. 매운 요리가 괴로운분들에게는 비추천. 닭다리 요리쪽도 조금 달면서 맛있는 요리로 기억합니다. 아마도..-_-;;

찾아가기가 지하철역에서 다소 먼감이 있는거 같은데 뭐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나 공연보고 가기에는 좋은거 같아요. 생각보다 그쪽에 밥집이 별로 없다는 자주 방문하시는 모모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천 1위라고... 베트남, 태국요리는 여자분들은 대부분들 좋아하시니 부담없이 가기에는 좋습니다. 쌀국수쪽도 담백하니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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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Le Petit PARIS

토동토동/메인 2007. 4. 28. 09:18 by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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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etit PARIS
02-3142-0282
신촌 창천교회 인근 위치


K양이 즐거워하며 이야기했던 프랑스 요리점이 아니지만 드디어 저도 프랑스 요리를 먹어보았습니다.^^;;; 신촌 창천교회 길건너편. 예전에 세피아 노래방인가요? 그 인근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들어가본 가게는 아담하니 귀여웠습니다.
주문할때 여러가지 에러사항들이 있었는데요. 주문하시는 분이 한국말을 거이 못하시는 관계로... 스테이크의 고기상태를 '빠싹'이라고 웅이씨가 말했는데 못알아 들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먼가 잘못이야기했는가?'라고 생각하다가 주문 받으시는 분이 한국말을 거이 못하는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계산해주시는 분도 매한가지였구요. 계산할때 '칠십육만원-아마도 이렇게 이야기하신거 같습니다'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계산기를 보고 저희가 바로 정정해드리긴 했지만요. 하하핫; 그리고 계산하실때는 현금으로 계산하면 좋은일이 있어요. ^^ 가보시면 아시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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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한 가게이었습니다. 스테이크 고기도 매우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돼지호박크림스프-오늘의 스프이었습니다-, 베이컨 감자 어쩌고 샐러드, 디저트로 초코케이크-이것도 오늘의 디저트-, 그리고 저는 씨겨자소스 돼지고기 간심과, 함께 가신 다른 두분은 같은 스테이크를-아마도 안심?- 미듐과 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처음 나온 스프가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사진참고). 세사람이서 먹고도 충분했습니다. ^^;; 베이컨 감자 샐러드쪽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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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좋았구요. 오른쪽이 스테이크, 왼쪽이 제가 시킨 씨겨자 소스 돼지고기 안심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맛난거 먹으니 기분이 절로 업되는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구요. 프랑스 요리는 비싸다는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전체적으로 가정식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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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의 디저트인 초코 케이크가 나왔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종류의 초코 케이크 이었습니다. 가운데는 살살 녹고 옆에는 빵-아닌가?-이었습니다. 옆에 장식된 초코소스와 같이 먹으면 더 좋더군요.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닝닝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양도 돼지인 저에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세사람이서 개인메뉴 한가지씩과 스프와 샐러드 디저트는 하나씩 시켜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먹다가 가게를 둘러보니 외국인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친구들이 시켜먹은 스테이크를 시켜먹으리라고 결심했습니다. 일전에 교대에서 먹어면서 좋아했던 스테이크집 J's Diner쪽보다는 이쪽이 더... 아닌가? 살짝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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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MARSIL(마실)

토동토동/메인 2007. 3. 13. 01:35 by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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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IL
서초점_ 522-2229 서울고등학교 건너편
역삼점_ 522-3339 현대역삼벤처텔 지하


대략 1월경에 다녀왔습니다만;; 포스팅은 3월 -ㅂ-;;
매우 맛있다는 말에 와아아아 하고 따라갔는데요. 정말~ 맛있는 가게이었습니다. 히힛~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맛있는 동남아 요리를 다루는 가게에 살짝 추가했습니다. 저는 서초점을 가봤는데요. 전철역에서 버스타고 들어가야하는 조금 불편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역삼점도 역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약도를 보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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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메뉴는 총 4가지던가? 아아 먹어본건 5개지만 종류는 4개 이었었습니다.-ㅍ-; 맛난거 두번 시켜먹기!<- 비기를 사용해봤습니다. 볶음 국수도(왼쪽하단. 추천메뉴1. 살짝 매웠습니다.) 좋았구요. 새우 샐러드(오른쪽 하단. 추천메뉴2)도 좋았었습니다. 게살 볶음밥(왼쪽상단. 아마도.. 게살로 추정. 조금 느끼한 맛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니다 카레던가? --;;)도 맛있었습니다. 국수쪽은 조금 매운 메뉴를 시켜서 저한테는 별로였습니다. 참고로 함께 드셨던 두분은 맛있게 드셨습니다. 어라 결론은 다 맛있었다는것이 되는군요. 다만 양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참고로 저는 먹성이 참 좋습니다.) 가격은 대략 5000w원대, 샐러드가 만원이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더하기_ 사진에서보니 국수 위의 음식들이..=ㅛ=;; 난감하네요. 맛은 난감한 맛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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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025

토동토동/디저트 2007. 2. 19. 16:37 by dung

최근 친우님이 인터넷 서핑으로 얻은 정보에 의하면 Table 마스터님은 홍대쪽 카페에 케이크를 납품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희가 찾아간건 작년 12월 23일 저의 생일날 이었습니다만, 이때도 마스터님이 홍대쪽 카페에 케이크를 납품하고 있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고픈 이인조는 접시까지 먹을 기세로 대략 1시간정도안에 메뉴 4개를 먹는 바람직한 자세를 보여주어서 4번째 주문한 메뉴가 도착했을때는 점원이 빌지를 확인하고 물어보는 부끄러운일을 당했었습니다.-_-;; 그러니깐요. 우리가 많이 먹는게 아니라요. 다른사람들이 적게먹는겁니다! <- 라고 말하고 싶지만요... 으으으;;;

Table  www.cafe.table.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0-20 Table 2025   T_ 02-518-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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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대략 청담사거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되는 곳 이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갔는데 엄하게 돌아돌아서 가는 바람에 도착했을때에는 눈물 콧물 줄줄에 배에서는 또(강조!)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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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메뉴는 총 4가지. 케이크 2가지 딸기치즈케이크(사진의 왼쪽 상단), 블루베리치즈케이크(사진의 왼쪽 하단), 그리고 아이스크림(사진의 오른쪽). 딸기와 블루베리 케이크에 토핑되어있던 아이스크림을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시큼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힝~ 그리고 연어샌드위치도 먹었습니다. 사진의 화질이 영 벌로인데요. 이때 당시에는 디카가 사망해서 헨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토토샤에서 보정을 봐도 영... 그렇네요.^^: 가격이 상당해서 처음에 시킬때는 덜덜덜 모드로 시켰는데요. 1조각에 아마도 12,000w(아닌가?)로 기억합니다. 근데 나온 케이크들을 보니 "아아~ 그래서~ ~구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큰 케이크 조각이었습니다. ㅠ_ㅠ 으흑. 토핑도 정말 이뻤구요. 맛있었구요. 케이크와 토핑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블르베리 치즈케이크는 조금 메트했는데요. 딸기 치즈케이크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딸기에 손!(친우님도 함께 입니다.) 토핑으로 나왔던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어서 디저트 겸(?) 또 시켜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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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샌드위치와 샐러드(아마도 14,000W)는 샐러드쪽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연어 샌드위치가 연어도 크고 맛도 좋았는데요. 연어가 조금 느끼했습니다. 샐러드 쪽은 아주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맛있었구요.
다른 샌드위치들 맛도 궁금해졌습니다만... 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_-;;

친우님이 저의 생일이라고 사주신다고 모셨지만 엄청나게 먹어서 결국은 제가 일부 대금을 참조하는 형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_^;;
다음에는 가게 마스터님이 이동한 홍대쪽을 가볼 예정이긴한데... 어디로 가셨는지는 아직 몰라서요. 열심히 인터넷 서핑하며 정보를 찾아야할거 같습니다. 멋진 가게에서 생일선물을 주신 A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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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8-1 TEL_ 3482-9296


제작년 크리스마스때 모인 3인은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모여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저는 용인살고 다른 두분은 인천에 거주하시는 관계로 웬만한(?) 동네는 여행(?)이 되어버립니다.;;)  제가 서초동에 페라 2호점이 있는걸 발견하고 가자고 두사람을 졸라서 어렵게 가게되었습니다. 근처 맛나는 밥집이 없을까 조사하던 ㅁ군은 "HOUSE"라는 가게가 맛있다는 포스팅을 보고 그 가게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예약도 없이 무모하게 갔는데요.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희 주위는 전부 예약석이었습니다. 후유~여튼 그때 메뉴 3가지를 시켜서 먹고 완전히 반했습니다. ^_^* 그래서 몇일전에 친구 A양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시켜먹은 메뉴는 (무려) 4가지 -_-;;;(부끄러우니 괄호로)
그녀와 저는 매번 식당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태가 접시라도 먹을 기세인지라...<- 징크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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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때 시켜먹고 반했던 브로컬리 쉬림프 라이스, 고구마와 치주의 조합으로 행복했던 스위트 포테이토 ?? 씬피자(위의 이미지 왼쪽 상단), 크랩 크림 파스타(맨 하단 이미지)를 먼저 시켰습니다. 나중에  굴리쉬리조또(위의 이미지 오른쪽 상단)도 시켰는데요.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HOUSE가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보통 일반적인 이런 메뉴들이 나오는 식당들과 비교할 때) 배도 정말 고파서 두사람이서 네가지의 메뉴를 먹었습니다. 많이 달라고 하시니까 마지막 메뉴는 정말 많이 주시더군요. 저 냄비 가득한 쌀들을 보세요. 히힛~.  웃음(정말 2인분 같아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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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크리스마스 골드 맴버(?)인 두분과 갔을때는 하우스 스테이크와 냄비에 나오는 크림 스파게티와 반해버린 브로컬리 쉬림프 라이스(왼쪽사진)를 먹었었습니다. 리조도 메뉴가 정말 추천입니다. 크림 스파게티도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구요. 먹어본 메뉴중에는 하우스 스테이크쪽에 가장 낮은 점수 드립니다. 저는 하우스 스테이크는 와와 정말 좋아~ 이런건 아니었거든요. 그런 맛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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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이크 류도 다 먹어본건 아니라서 뭐라고 말 못하겠지만요.(일단은 먹어 본 메뉴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 강남에서 스파게티를 먹으로 갈거면 조금 걸어서 하우스에서 먹는것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크림 스파게티 못 먹는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_^ 못 드시는 분들도 용기내서 도전해보시길...
가격대는 라이스와 스파게티류가 만원아래, 스테이크류가 2~3만원선, 보통 만원 안짝인거 같습니다. 텍스는 없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시는 손님들 연령대도 조금 있는거 같구요.

4개나 먹은지라... 3개먹고 추가 주문하면서 많이주셨느냐? 양이적다 이번에 시키는 메뉴는 정말 많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계산할때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배님은 매우 만족. 음하! -ㅁ-/

그나저나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어요. ㅠ_ㅜ;;;
이 가게가 원래 예술의 전당 앞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회사동료에게 우연히 들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앞쪽보다는 이쪽이 덜 부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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