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한국인 조울증(양극성 장애) 자가진단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2.18 한국인 조울증(양극성 장애) 자가진단표
1. 기분이 너무 좋거나 들떠 타인이 '평소의 당신 모습이 아니다'고 한 적이 있다. 또는 너무 들떠서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2. 지나치게 흥분해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거나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3. 평소보다 훨씬 자신감에 찬 적이 있다.
4. 평소보다 더욱 잠을 덜 잤거나 잠잘 필요를 느끼지 못한 적이 있다.
5. 평소보다 말이 더 많거나 매우 빨라졌던 적이 있다.
6. 생각이 머리 속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것처럼 느꼈거나 마음을 차분하게 하지 못한 적이 있다.
7.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로 매우 쉽게 방해받았기 때문에 하던 일에 집중하기 어려웠거나 할일을 계속하지 못한 적이 있다.
8. 평소보다 부쩍 에너지가 넘쳤던 적이 있다.
9. 평소보더 훨씬 활동적이었거나 더 많은 일을 했던 적이 있다.
10. 평소보다 많이 사교적이거나 적극적이었던 적이 있다.(예: 한밤중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11. 평소보다 더욱 성행위에 관심이 간 적이 있었다.
12. 평소의 당신과는 맞지 않는 행동을 했거나 남들이 생각하기에 지나치게 바보 같거나 또는 위험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13. 돈 쓰는 문제로 자신이나 가족을 곤경에 빠트린 적이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7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의 면담 필요.
                                                       
                                                        자료 _ 대한조울병학회



......조울증은 전 세계 인구 100명 가운데 3~4명 정도가 경험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환자들은 일생 중 절반 정도에 이르는 기간에 증세를 보이며 이 기간 중 3분의 2정도에 해당하는 시간을 우울한 상태에서 보낸다. 특히 적정한 치료가 이루어지 않으면 우울증 환자 중 약 3분의 1이 자살을 기도한다. 단순 우울증과 조울증을 구분해야 하는 것은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둘 다 약물 치료가 기본인데 종류가 구분된다. 우울증에는 항우울제를 쓰는 반면 조울증에는 기분조절제를 사용한다. 만약 조울증인데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면 병이 악화될 수 있다. 조울증은 기분이 '좋고 나쁨'을 적절히 조절해 줘야 하는 우울증 치료제는 울증만을 개선시킨다. 이렇게 되면 조증은 더욱 심해지고 이에 따라 감정 기복도 커진다. 감정 기복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살 확률은 높아진다. 실제로 조울증은 일반인에 비해서는 20배 이상, 우울증 환자보다는 2배 이상 자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한 우울증조병학회 등에 따르면 조울증 환자 중 70%정도가 초기에 조울증 진단을 받지 못한다. 또 이 가운데 60%는 단순 우울증 치료를 받게 된다. ......
- 2009. 2.18, 매일경제, 진광진 MK헬스 기자


반응형
1 
BLOG main image
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by dung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07)
우리집 곰두리들 (149)
만날만날 (52)
토동토동 (370)
리뷰 (514)
나의 시간 (145)
알아차림과 수용 (0)
S - 심리치료 (145)
S - 일러스트와 디자인 (24)
w - 모에모에 설정 (0)
W - 나의 끄적끄적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05-03 00:00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