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리틀 사이공
6116-570
서울 강서구 하늘길 38 롯데몰 김포공항점  


주말에 롯데몰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OTL 대부분의 음식점은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자리가 단 한좌석이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리틀 사이공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쌀국수를 먹는 편인데, 전부터 궁금했었던 베트남씩 비빔쌀국수 분보싸오를 용기내서 시켜봤습니다.
사실 비빔 쌀국수는 전에 땅과 예술의 전당 길건너에 있는 그 가게(이름이;;)에서 먹어봤는데요. 땅쪽은 친구말로는 쌀국수 면을 냉면 육수에 말아먹는 맛이라고.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함께 먹는 고기 요리도 좋았구요. 냉면 육수보다는 좀더 신맛이 강했던것 같아요. 뭐 냉면도 식초를 알아서 넣으니까 신맛이 강하게 드시는 분도 있겠지만 뭐 그랬는데요. 나중에 쌀국수 소면 사다가 냉면 육수를 말아서 먹으니 아쉬운대로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있는 거기는 면과 파인애플과 아채(주로 양배추), 새우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소스맛은 스위트 칠리소스에 비빔면 소스가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면은 시원한 면이었구요. 그래서 먹으면서 좀 웃었어요. 비빔면맛 난다고. ㅠㅠ 


아무튼 이전에 먹어본 두가게 모두 맛이 아주 달라서 리틀 사이공의 비빔 쌀국수는 어떨지 궁금함 반 두려움 반 이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 맛있었어요. 매우 취향!! 이었어요. >_<;; 
면은 시원한 면은 아니었습니다. 따뜻한 면에 야채(상추, 오이, 양파, 절임무), 파인애플, 고기가 넣어져서 나왔고 그 위에 소스를 따로 뿌려먹는 방식이었어요. 고기도 듬북~ 아채는 절임 무를 더 넣을수 있게 무만 또 따로 나왔습니다. 소스는 스위트 칠리소스맛인것 같기도하고...뭐 여튼 그쪽 계열이었어요. 단맛은 좀 덜한것 같았지만요. 왼쪽 사진은 비빈후 이고 오른쪽 사진은 비비기 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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