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토동토동/메인'에 해당되는 글 79건

  1. 2012.03.02 리틀사이공의 분보싸오 1
  2. 2012.02.23 헌터버거 8
  3. 2012.02.06 청키면가 4
  4. 2010.12.11 PAUL의 리조또 2
  5. 2010.10.22 삿포로 스프카레 전문점 오오도리 10
  6. 2010.10.07 호면당 - 중동점 6
  7. 2010.08.27 NOODLE IN THE BOX 7
  8. 2010.08.03 프리모 바치오바치(Primo BacioBaci) - 강남점 17
  9. 2010.07.29 비너스 식당 16
  10. 2010.07.27 나고미 라멘의 부타동 9
  11. 2010.07.27 프로방스 레스토랑 6
  12. 2010.07.19 밀마을의 쟁반모밀 8
  13. 2010.07.07 머노까머나 레스토랑 4
  14. 2010.06.28 비너스 식당 4
  15. 2010.06.27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10

리틀 사이공
6116-570
서울 강서구 하늘길 38 롯데몰 김포공항점  


주말에 롯데몰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OTL 대부분의 음식점은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자리가 단 한좌석이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리틀 사이공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쌀국수를 먹는 편인데, 전부터 궁금했었던 베트남씩 비빔쌀국수 분보싸오를 용기내서 시켜봤습니다.
사실 비빔 쌀국수는 전에 땅과 예술의 전당 길건너에 있는 그 가게(이름이;;)에서 먹어봤는데요. 땅쪽은 친구말로는 쌀국수 면을 냉면 육수에 말아먹는 맛이라고.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함께 먹는 고기 요리도 좋았구요. 냉면 육수보다는 좀더 신맛이 강했던것 같아요. 뭐 냉면도 식초를 알아서 넣으니까 신맛이 강하게 드시는 분도 있겠지만 뭐 그랬는데요. 나중에 쌀국수 소면 사다가 냉면 육수를 말아서 먹으니 아쉬운대로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있는 거기는 면과 파인애플과 아채(주로 양배추), 새우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소스맛은 스위트 칠리소스에 비빔면 소스가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면은 시원한 면이었구요. 그래서 먹으면서 좀 웃었어요. 비빔면맛 난다고. ㅠㅠ 


아무튼 이전에 먹어본 두가게 모두 맛이 아주 달라서 리틀 사이공의 비빔 쌀국수는 어떨지 궁금함 반 두려움 반 이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 맛있었어요. 매우 취향!! 이었어요. >_<;; 
면은 시원한 면은 아니었습니다. 따뜻한 면에 야채(상추, 오이, 양파, 절임무), 파인애플, 고기가 넣어져서 나왔고 그 위에 소스를 따로 뿌려먹는 방식이었어요. 고기도 듬북~ 아채는 절임 무를 더 넣을수 있게 무만 또 따로 나왔습니다. 소스는 스위트 칠리소스맛인것 같기도하고...뭐 여튼 그쪽 계열이었어요. 단맛은 좀 덜한것 같았지만요. 왼쪽 사진은 비빈후 이고 오른쪽 사진은 비비기 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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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버거

토동토동/메인 2012. 2. 23. 14:01 by dung

헌터버거
6116-573
서울 강서구 하늘길 38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에 구경갔다가 탈진한날 저녁 메뉴를 사서 귀가했습니다. 
뽐은 헌터버거(오른쪽하단), 저는 새우버거(왼쪽사진 상하)를! 기대이상 맛있었어요.

얼마전에 K모 버거에서 먹었던 박지성 버거를 생각하면.ㅋㅋㅋㅋㅋ
여기는 천국의 맛. ^^;;  (어쩐지 그 메뉴랑 비교하는게 실례일지도 모르겠어요.)
 K모버거에서 박지성 버거를 보고 궁금해서 드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나
그 버거는 절대로 주문하지마세요. 먹기 시작하는 즉시 후회의 쓰나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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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키면가

토동토동/메인 2012. 2. 6. 23:50 by dung

청키면가
02-322-3913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1 1층

벼르고 벼르던 청키면가에 가봤습니다. 사실 전에 한번 가보려고 했다가... 마침 딱 쉬는 날이었어요. 아마도 월요일로 기억합니다. 여기가 문을 닫아서 간 가게도 휴일이더라구요. 홍대앞은 월요일이 휴일이 많은것 같아요.
전 사실 본격 중국 요리(?)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명동에 있는 체인으로 들어온 그곳과 그리고 CJ에서 운영하는 차이나펙토리 정도 가본게 전부에요. 더 더하라면 우리나라식 중국요리는 나름(?) 먹어봤습니다. 하하하; 사실 이쪽 요리 자체의 호기심 보다는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서 먹어보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모처 게시판 리뷰에서 면이 참 맛있다는 어떤 분의 리뷰를 기억하며 들어간 가게는 정말 중국에 온 기분이었어요. 가게 외관도 그러하지만요.
도전 메뉴는 두가지. 면요리에 면만 딱 나와서 그게 참 신기했습니다. 면의 식감도 신기했구요. 만두(인가요?)는 맛있었어요. 고기면 고기(수교)! 해산물이면 해산물(완탕)!이 알찬 느낌~ 하지만 좀 전체적으로 느끼한 감이 있어서 함께 주문한 아채랑 먹는데도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사진에서 왼쪽 하단 요리(자장로미엔)가 그랬어요. ㅠㅠ 흑흑.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다는 저 아채는 그냥 청경채 맛 이었어요. ㅎㅎㅎ  야채를 삶으면 뭐 맛이 거기서 다 거기인것 같아요. 아마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국물이 있는 면요리(완탕면)나 만두만 있는 요리를 먹을것 같아요. 단무지는 싸서 갈지도 모르구요. ^^:;
결론 그다지 저의 취향이 아니었다~ 라고 말해야하는데요. 한번 먹어본거라서 아직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당. 베트남 쌀국수 처음 먹어봤을때도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하하하! 친구에게 끌려서 몇번 먹다보니까 어느순간 쌀국수 국물이 먹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 와서 그 이후에는 친구랑 사이좋게 손잡고 쌀국수집 투어를 했다는~ 훈훈한 결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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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의 리조또

토동토동/메인 2010. 12. 11. 02:05 by dung
PAUL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벌써 몇달전에 먹은... 점심이지만, 포스팅은 이제야. -_-;; 먹거리 관련해서 포스팅이 꽤나 밀렸는데 이걸 어디서부터 올려야 할지 고민중임. 사촌에게 본인이 근무하는 의류회사 직원할인권을 받으로 갔다가 점심도 얻어먹었던 날. 공짜는 좋습네다. 흐흐흐흣. 이날이 아마 G20 하루 전날이었는데 삼성역에는 정말 경찰이 참 많았다. 사복 경찰을 포함해서. 어떤데는 민간인보다 경찰이 많은 사태까지... 
어찌되었던 이날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PAUL에서 스파게티랑 리조또를 먹었는데 스파게티 사진은 어디로 사라지고 리조또 사진만 달랑 한장이 남아있었다. 나 배고파서 사진찍는걸 생략하고 먹은듯. ㅎㅎㅎ 


암튼 이날 사촌의 주민등록증에서 G20 기간동안 검문에 통과 할 수있는 홀리그램 스티커가 부착된걸 보고 기겁했다. ^^;; 이런건 처음봐서... 뭐랄까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었지만,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가 가장 크게 올라왔던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이나라가 그런쪽 테러가 일어난다는 상상은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고~. =ㅅ=;;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여기 맛있었던 편이라고 기억하고 있지만, 벌써 G20을 한지 몇달전인지라... 하하하! 게다가 최근에는 스파게티류를 나가서 먹어본게 손을 꼽는 편이라서 뭐라고 비교하기는 어렵네요. 고로 저의 맛의 신뢰도는 높은편은 아닌것 같아요. 보통이라고 일단 말해봅니다.  가격은 그냥 무난무난은 아니고 보통 스파게티집 가격을 생각하면 될듯. 근데 '여기(무역센타 현대백화점) PAUL과 여의도의 유명빵집 PAUL는 무슨 관계일까?'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들었다는 후문. 그외 메뉴는 스테이크와 피자류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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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도리
02-325-1369
마포구 서교동 408-1 (남측 1층)

'삿포로 스프카레'란 뭔지 굉장히 궁금한 마음에 달려가봤습니다. 가게는 홍대 주차장 골목 아래쪽의 의자카페(Aa)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1시 반이 넘어서 만나서 열심히 죽어라고 걸어가서 도착했으니까 대충 2시 언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업은 중간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쉬는 타임이라서... 필사적으로 걸어갔거든요. -_=;;; 
약속 시간은 1시이었으나 또 늦어버린 모모씨 덕분이었습니다. 모모씨는 이전에도 모 라면집에 가기로 하고 만났는데 늦게와서... 라면집은 문 닫고 모덥밥집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덥밥집 위에 있는 다른 가게에 갔던 적이... (아련~ 아련~) 생각해보니 이녀석 한두번이 아니군요. -ㅅ-^ 

암튼 이번에도 가게가 문을 닫았으면 저는 경을 치려고 했지만, 다행히 가게가 열어서 저희는 바로 들어가서 신속하게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았습니다. 그릇이 굉장히 뜨거웠어요. 식사하실때 이부분은 주의하심이 좋을듯. 카레의 매운 맛은 다른 카레 전문점들과 매한가지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밥의 양도 조절 가능했구요. 다만 밥이 강황을 넣고 지어서 노란색 이었던것이 특이했습니다. 카레가 국물인 스프라는 것도특이하지만요. ^_^;; 맛있었습니다. 전 굉장히 취향이었어요. 동행했던 K씨도 맛있다는 평이었습니다. 


저는 베이스는 오리지날(아마도?) 이었던 삼겹살이 들어있는 돼지고기 카레(사진상의 위의 2개)를 시켰고 K씨는 베이스가 두유로 만들어진 카레(사진상 아래)를 시켰습니다. K씨의 카레는 좀더 단백한 종류의 맛이 느껴졌어요. 색도 좀더 불투명에 가까웠구요. 저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색은 아니었지만, 적당하게 투명한 느낌의 색의 카레이었어요. 카레속에 들어있는 녀석들은 단호박, 감자, 양파, 가지, 옥수수가 기본으로 들어있었어요. 참 k가 시킨 메뉴의 고기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달면서 맛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국물에 익숙하니까 뭐 그냥 국이랑 밥을 함께 먹는 느낌에 가까웠어요. 기존 카레와 달리 먹고 나면 입안에 납는 텁텁함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잔잔한 여운만 남더라구요. 저는 굉장히 허기져 있기도 했고 맛있던지라... 그릇을 그냥 텅텅 비워버리고 그리고 K씨의 카레에도 진출하는 기염까지. ㅅ-; 배가 정말 고프긴 했나봐요. 나가면서 국물의 양이 좀 적은감이 있다고 했더니, 국물(카레)의 양은 주문할때 이야기하면 더 준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아요. 먹어보지 못한 녀석들을 먹으려구요. ^_^*

+
가게의 메뉴판에는 이 가게를 열기까지의 여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삿포로에는 스프 카레가 굉장히 유명하고 가게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메뉴판에 친절하게 고양이 캐릭터로 소개가 되어 있으니까 읽어보는것도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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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동토동/메인 2010. 10. 7. 23:56 by dung

호면당(중동점)
032-623-2859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64 현대백화점 8층

M씨의 임시귀국겸 취업 축하 모임을 부천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한 2년정도 전에 먹었던 태국요리점에 가려고 했으나... 이미 망해서 그 가게는 흔적도 없더군요. 현대백화점 별관(?)쪽에는 다른 가게들만 있었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본건물의 식당층인 8층을 방문했는데 호면당이 있어서 바로 고고고. ((((((((-ㅅ-)// 내 먹어주리!!
호면당 또한 아마 3년정도 전에 압구정 본점에서 먹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는데요. 그때 굉장히 맛있게 먹어서 별 망설임 없이 중동점에 들어갔습니다. 중동점에 대한 소감이라면 그때 압구정점에서는 메뉴가 정말 많아서 고민했는데, 이쪽은 많은 편이 아니라서 딱히 고민해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OTL 


압구정점에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그 메뉴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저는 차선책으로 게살이 들어간 국수(사진의 왼쪽 상단)를 시켰습니다. 게살스프에 면이 나오는 느낌이었는데요. 뭐 맛있었습니다. 전 단백한게 좋거든요. 가장 좋아하는 중국의 면요리는 청탕면이에용. 그 다음으로 맛있었던 녀석이 버섯이 잔득 들어간 녀석(왼쪽 하단)이 맛있었습니다. 좋아하는 표고 버섯의 향기가 국물에~ >_<;; 으잉으잉~.
그리고 좀 매웠던 녀석들이 사진의 오른쪽 상단과 하단 두녀석. 상단의 녀석은 스파게티 였어요. 상하이식. 아래쪽 녀석도 뭐 중국풍 어쩌구 이었는데 기억이 도통;;;  참 주문하실때는 여기 양이 정말 많은 걸 감안하시고 4인이 가셨다면 3인분을. 2인이 가셨다면 양이 적은 분들이라면 1인분도 충분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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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동토동/메인 2010. 8. 27. 17:10 by dung
02-338-5656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2-16

맛있는 볶음국수를 판다고 들은 누들인더박스를 가봤습네다. 가는 길에 조금 삽질좀 해드리고.-_=;; 약도를 그려갔는데(전 2G폰이라서...)도 엉뚱한 골목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가게가 있는 골목은 음식점이 있을것 같지 않았어요. 굉장히 한적한 골목이었거든요. 암튼 저희는 이날 첫 손님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주방의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여기에 자리를 잡은 걸 좀 후회했습니다. 진짜 무더운 날 이었는데요. 뜨거운 불이 나오는 주방 앞에 있었으니;; 좀 많이 더웠습니다. 조리하면서 연기도 좀 나기도 했구요. 테이블쪽 자리도 있으니까 그쪽을 가급적 추천해드려용. 


메뉴는 단촐하다면 단촐했는데요. 저희는 스위트박스랑 스파이스박스를 시켜봤습니다. 먹으면서 사진상으로는 가려진 맨 상단의 메뉴를 먹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도전해본다면 저는 이 메뉴를 도전할것 같아요. 참 콜드박스의 경우에는 음식이 나오기 까지 좀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전 접시도 먹을 기세라서 콜드박스는 포기. 


먹어본 소감은 ... 스위트박스(오른쪽 사진) 는 좀 덜단 베트남식 볶음국수 같았습니다. 사실 이쪽은 태국식인 카오팟쿵같은 느낌을 생각했는데 조금 달랐어요. 이쪽은 간장 베이스인듯한 느낌에 더 가까웠어요. 스파이시박스(왼쪽 사진)는 간장과 고추가루에 후추가 베이스로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피쉬소스도 좀 들어간것 같구요. 둘다 가볍게 향신료가 굉장히 강한편이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처음 볶음 국수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무리가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본격(향신료풍의~)을 기대하신다면 그냥 전문점을 방문하실것을 권해드려요. ^^ 

참 배달도 되니까 인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주문해서 드시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누들인더박스의 블로그는 창업준비하는 과정부터 포스팅이 되어 있어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블로그인것 같아요. 마스터님의 옷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통일감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는 가게이었습니다.
























포장되는 포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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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바치오바치(Primo BacioBaci)
강남점_ 02-501-0885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6-3



*

강남점이 생겨서 가봤습니다. 
여기도 살인적인 웨이팅이더군요. -ㅅ-;;
무섭더군요. 다들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홍대보다는 좀 덜한듯?
홍대는 점심때 가도 한시간 반 웨이팅은 기본이고...

먹는것도 인내가 필요한겁니다. ㄱ-

필요한 스킬은 
당일 몇시간전에 현장방문해서 
예약하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 근성이에요.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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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동토동/메인 2010. 7. 29. 20:43 by dung
02-337-5406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50

최근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 저는 이쪽 음식이 취향인가봐요. 이날의 메뉴는 정식류 두가지와 그리고 두부요리로 주문했습니다. 두부쪽은 좀 달았는데요. 일행 두분은 좀 괴로워 하시더군요. 저는 취향이었어요. 소스의 맛은 간장에 설탕이 좀 들어간것 같긴한데... 그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어요.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딱인것 같더라구요. 


정식 두가지 메뉴를 소개하자면, 오키나와 정식쪽은 수육이 나왔습니다. 두부를 찌는 그런 틀같은데 나오더군요. 수증기에 쪄서 그런지 몰라도 수육은 굉장히 부드럽고 단백해서 먹으면서 좋아라하며 먹었습니다. 저는 최근 치과치료를 받는 관계로다 딱딱한 음식들은 씹기가 좀 그렇거든요. 그리고 비너스 정식쪽이 닭고기를 보기에는 돈가스 풍으로 보이지만 조금 다른 요리이더군요. 튀긴게 아니라 구웠나? 조림에 가까운가? 에잇! 모르것다. 뭐 암튼 그랬어요. 
이날은 좀 늦게가서 그런지 저희는 2층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층에서 보니까 3층도 있고 4층도 있는 것 같던데, 문득 저녁에는 손님들이 꽉차는지 여부가 굉장히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녁에 여기서 지인분들과 술자리를 한번 해야겠어요. ^_^ 호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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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미라멘
02-324-8545
마포구 서교동 355-8

<OFF>에서 나온 기사처럼...
정말 맛있었다. >ㅅ<;;
여름에는 덥밥이 제일!! 설거지하기도 편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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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레스토랑

토동토동/메인 2010. 7. 27. 13:43 by dung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82-1 
1688-8088

여러가지 이유로 파주시 급조 투어를 하는 날 프로방스에서 밥을 먹었다. 크게 기대했던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개인적으로는 리조또가 좋았지만, 신랑은 피자가 좋았다고... 근데 나는 저 저녀석은 좀 많이 기름져서 별로였는데 맛있었나보다. 감자랑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감자는 정말 버석해서 집에서 한번 해먹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음. 


피자를 먹다가 정말 느끼해져서 콜라를 시켰는데 가격이 그냥 찻집 가격이라 우후후후. 뭐 그런거겠지만... 식사를 하면 차도 나오니까 시간이 많은 분들은 놀다가 나가셔도 좋을듯. 다만 에어콘을 너무 심하게 틀어서 여기가 냉장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생각은 나만 하고 있었다는 것. ㅠ_ㅜ;;  결론은 나의 체감지수는 참고치는 아닌것 같다. 
그나저나 전보다 규모가 더 커져서 깜짝 놀랐음. 시간이 있으면 허브 관련 용품도 살려고 했으나... 이날의 일정상 생략. ㅠ_ㅜ 뭐 다음에 또 오면 되지만. -3- 일단 뿌우. 
















파란색 페인트가 
참 이뻐서 좋아했던 가짜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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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마을의 쟁반모밀

토동토동/메인 2010. 7. 19. 23:29 by dung

*

으악 가고싶다아아아. >_<;

밀마을의 쟁반모밀에는 
너무 사랑하는 미역씨도 매우 많아서
더 좋아한다는... 

그치만 잠실은 너무 멀어. 
ㅠ _ ㅠ

청실홍실이나 한번 가줘야겠음.  끙.
자기전에 꿈이나 꿔볼려고 사진봤다가 
나는 방법당하고;;;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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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 Nepail Restaurant 
02-338-8850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52-25 2층


R언니가 노래하던 그 소문의 인도요리 전문점에 가봤습니다. ^_^* 맛있었어요. 언니가 추천하는 메뉴로 먹어봤는데... 하나가 완전 취향이라서 배가 터지도록 난에 커리를 발라서 먹었다는 후문이;;;  '커리를 먹으려면 동대문에 가야하는가'로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굉장히 훌륭한 대안이 여기에!! 앞으로 종종 사랑해드릴것 같아요. 포장도 한번 해보려구요. 우왕! 

+
그나저나 사진은 매우 배가 고파서... 급히 찍고 허겁지겁 먹었더니 애정이 낮아진게 눈에 확 보여서 당황스러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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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식당

토동토동/메인 2010. 6. 28. 23:45 by dung

*

두번째로 방문했어요.

 또 오키나와 정식과 가정식 정식 그리고 궁금한 요리를 주문했는데
처음에 방문했을때와 다른 메뉴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지요.
(정식류는 매주 메뉴가 바뀐다고 되어있더라구요.)
두부와 계란이 들어간 스팸 요리도 맛있었어요.
스팸이 좀 짜긴 했지만... ^^;;
 '레시피를 공유해주시면 참 좋으련만'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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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에 새로 생긴 그 거대한 건물에 있는 매장에 가봤습니다. 내용물들의 양이 늘은 느낌이었어요. 처음 가봤을때는 주문하는 토핑의 양이 너무 적어서 충격받았었거든요. 일본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서. -_=;; 암만 일본식이라도 한국의 식당의 상도덕(?)에 준거하면 좀 너무한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이번에는 선택하는 토핑 메뉴의 양이 많았어요. 다행입니다. ㅠ_ㅠ 좀 기뻐서 눈물을...  <- 라고 생각하고 지난번 포스팅을 보니 고기 메뉴쪽은 양은 별로 차이가 없네요. OTL 으잉? 지난번에 심하다고 느꼈던건 해산물을 토핑으로 선택해서 그런가 싶네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들은 큼직한 녀석들만 있으니;; 여튼 에비씨가 너무 적었었다구요! 그 녀석들 사이즈도 적으니 ... 뭐랄까 처량한 페이소스가 ... 느껴졌거든요. 먹으면서도 해산물이 별로 없어서 울기도 했었고;; 뭐 추가로 시키면 된다지만, 그러면 가격이 너무 비싸진다구요!!! 역시 2,000~3,000원을 내고 토핑을 따로 고른다면 양은 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음 -ㅅ- 


+
그나저나 이 건물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목욕탕 수준으로 울려서 정말 시끄러웠어요. ㅠ_ㅠ 늙은 우리 일행들은 돌아다닐때도 밥을 먹을때도 괴로워하다가 재빨리 탈출했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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