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감싸롱

토동토동/메인 2009. 10. 5. 08:50 by dung
감싸롱
02-337-9373
마포구 서교동 404-14

K가 노래하던 수제햄버거집에 가봤습니다. 알고보니 소문으로 듣고 있던 가게더라구요. K말구도 저에게 3사람이 더 추천했던 가게이었습니다. 가격은 수제니까 예의 수제의 가격입니다. 고기가 참 큽니다. 즉 햄버거가 좀 크다는 이야기. 그래서 셋이서 버거 2개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배불렀습니다. 


크*제버거를 생각하면, 여기는 눈물이 나요. 사이즈가 커서요. 푸하하하. -_=;; 사실 뭐 저는 수제 햄버거에 대한 좋은 추억이 그다지 없습니다. 그녀에게 그걸 말했더니 여기는 그런데랑(크*제)와 다르다고; 강조하더군요. 삼성역에 크*제가 처음 생겼을때 박양과 한시간반인가 줄을 서서 기다려서 버거 2개와 감자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하필 처음 먹은 메뉴가 버거킹의 오리지날 버거와 같은 햄버거이었습니다. 가격은 비싸고 사이즈는 작고... 유기농이라고 하지만; 당시에는 꽤나 충격적 이었어요. 햄버거가 그 가격인 것두요. 
삼성역에서 버거집을 가라면 프레쉬니스버거에 갑니다. 버거도 취향이고 사이즈고 딱이고... 음료도 굿. ㄱ-// 지금 남아있는 체인은 알기로는 청담점(학동사거리 뒷골목쪽)과 삼성점과 홍대점. 명동점은 망했어요. 두둥! 이해하기 힘들지만... 망했습니다. 아니 폐점했다고 해야하나요. 어감이 미묘하군요. 
햄버거를 먹을때 문제점은 사이즈가 거대하면 먹기가 참으로 거시기 하다는 건거 같아요.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포장비닐로 싸서 나오지만 여기는 핀셋같은 걸로다 고정해서 나오거든요. 고로 그것을 제거하면 잘못하면 바로 해체의 길로 가버립니다. 최악의 사태는 해체된 녀석들을 개별적으로 먹는 것 이겠지요?
아 음료는 꼭 시키세요. 느끼해요. 고기님이 거대해서... 거대한 양파로도 무리더군요. 그냥 오리지날(영화에서 보는 감각의) 햄버거 이었습니다. 작은 음료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시켜보시면 알겁니다. 희죽. 여튼 저의 안에서 베스트는 프레쉬니스버거입니다. 느끼한 건 딱 질색팔색이에요. 

+
일러스트를 좋아하신다면 매장에 걸려있는 일러스트를 구경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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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초샤(Capricciosa)
02-553-0074
강남역 7번 출구 뒷골목으로 시티극장 전

일본에서 들어온 이탈리아 레스토랑 체인인 카프리초사에 가봤습니다. M과 B에게 이끌려서 가봤는데요. 맛은 뭐 저는 뭐 그냥그냥 그랬어요. ...라기 보다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기억에 남는 메뉴는 맨 왼쪽의 스파게티. 국물이 좋았어요. 그냥 국물을 떠먹었습니다. 스프냐!!! -_=;; 아하하하.
여기는 세트 메뉴가 있어서 세트를 시켰어요. 두분이 알아서 이걸로 시키더군요. 스파게티 2가지와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종류는 그렇게 구성되어 있고 먹고싶은 걸 고르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텍스가 붙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계산해서요. -ㅛ-;;
그리고 저희는 1층에서 먹었는데요. 이 자리는 초큼 그랬어요. 요리하는 모습이 바로 보여서 좋기는 했는데요. 나가는 길목에 테이블이 있어서 뭐라고 말하기 미묘했습니다. 식사는 2층으로 하시기를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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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카레 두번째

토동토동/메인 2009. 10. 5. 08:22 by dung


두번째 방문했습니다. =3= 메뉴에 날계란이 추가되어 있었어요. 그것도 0원으로! 함께 간 일행분들은 모두 날계란을 추가하셨으나 바로 후회하신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저는 비린걸 괴로워하는 지라 감히(?) 먹어볼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세명 모두 0원인 파는 가득 넣어서 시식했습니다. 
이 날은 저는 해산물을 넣어서(아마도 4,000원으로 기억 해산물만) 먹고 그리고 다른 분은 토마토를 넣은 카레를 드셨습니다. 이건 먹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좋았어요. 나중에 집에서 해서 먹을때 한번 넣어볼려구요. 의외의 조합이었다고 해야하나요? 뭐 그랬습니다. 

+
아마도 맨 왼쪽이 토마토이고 가운데가 해산물. 나머지 하나는 그 분이 뭘 드셨는지 기억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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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바치오바치(Primo BacioBaci)
홍대점_ 02-323-0098 마포구 서교동 346-47 2층
명동점_ 02-776-0130 중구 충무로2가 66-5 2층

저녁시간에 가면 기본 2시간은 기다린다고 하는 프리모 바치오바치에 가봤습니다. 3층에서 먹었는데요. 분위기는 명동 노리타 느낌이 나는 가게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명동 노리타는 5년정도 전에 간게 마지막 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치즈가 메인 토핑인 피자와 오늘의 스파게티로. 기본으로 제공하는 빵이 좀 특이했어요. 가운데에 뭔가가 있었는데 맛있어서 두번이나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도 나오더군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거 같았어요.


오늘의 스파게티를 시키면 음료(탄산음료류) 또는 와인이 나온다고 해서 저희는 와인을 시켰습니다. 화이트 와인인데 달달하니 좋더군요. 함께 간 R언니왈 예전에는 샐러드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오늘의 스파게티를 시키면 나오는 보너스(?) 메뉴는 그때마다 다른가봅니다. 프리모 바치오바치는 명동점이나 홍대점이나 맛이 거의 동일하다고 하더군요. ^_^ 참고하세용. 그리고 명동점이 홍대점보다 덜 기다린다고;;; 그리고 당일 예약은 되더군요. 몇시간전에 미리와서 예약하고 가는 분들을 몇분이나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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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골

토동토동/메인 2009. 10. 1. 22:02 by dung
즉석메밀우동
오목골
032-868-1717
인천대학교 정문 앞


메밀우동으로 유명하드는 오목골에 가봤습니다. ^_^; 메밀로 된 우동뿐만 아니라 짜장면도 있었어요. 김밥과 메일우동을 시켜먹었습니다. 양이 참 많더군요. 으으으으. 반이상 남겼어요. 여자 둘이서 먹기에는 많은 양 이었어요. 우동 2개에 김밥 1개를 시켰거든요. 끄응. 김밥은 밖에 계란이 말아져 나온 계란말이 김밥이었습니다. *_*; 신기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그래서 멘토인 나팔시는 자주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한국의 국수류는 다 좋아하신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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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호남선 2층의 술집(?)

이름을 모르지만.-_=; 먹을만 했다. 특히 저 스파게티가. 
저게 뭐였더라? 여행가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면서 수다를!

+
요즘 밀린 먹자 포스팅을 올렸더니
친구 모양이 식도락이냐고ㅋㅋ
어 왕년 식도락도 포함해서 식도락이다.
먹은 것은 잘 기억하기 위해서 ~_~
밀린 포스팅도 천천히 업데이트!
+
나의 안에서는
정직한 미남인 웅이씨
미남이다. 언제봐도
가끔 매우 청순해뵈서 깜짝 놀라기도...
으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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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타이(Sala THAI)

토동토동/메인 2009. 9. 24. 15:17 by dung

살라타이(Sala THAI)
현대백화점 중동점

아마도 두번째 방문으로 기억합니다. 이 체인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용기내서 방문했는데요. 전에보다 먹을 만 하던데요. 잠실점에 있던 그 태국요리점과 다른 가게일지도 모르겠어요. -_=;;; 알수 없는 그 완자가 들어간 쌀국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거든요. 우후후후후. 내돈을 내놔라. 
그래도 저의 베스트에는 들어가지지 않아요. 타야를 이길 수 있는 가게는 어디에도 없어요. 추억은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냥 뭐 그 감각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어디에서도 팟타이쿵을 먹으면 먹을만 한거 같아요. 멘토분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이것도 파는 것들은 조미료가 잔득인지요. 그녀의 집에서 먹은 쌀국수와 파는 쌀국수의 간극이 좀 커서 충격받았었거든요. 정말로 5시간 우린 소고기 쌀국수는 어떤 맛인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정성을 이길 만한 것은 없겠지요. 5시간 동안 약불에서 졸인다니까... 그리고 온가족이 모여서 먹는 음식. 그게 국수 이었어요. 여기에서도 잔치날에 먹는 잔치국수가 있는데 그래도 그렇게 오래 우리지는 않자나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곰국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집안에 퍼지는 그 은은한 향기가 참으로 따뜻하죠. 사람은 차가워도 음식은 언제나 따뜻해서 눈물이나요. 무엇이 진심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추측할 따름이죠. 사람의 마음도 음식같아서 먹는 순간 그러니까 듣는 순간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텍스트들을 조합해서 해석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감각. 텍스트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지만요. 먼가 마음에 연결 통로가 있어서 그 사람의 본심에서 우러나와서 선별된 텍스트들의 의미를 바르게 전달될 수 있다면, 좀더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진심은 언젠가 전해져."라는 말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 인간은 굴곡된 존재이고, 텍스트들은 그 마음의 굴곡사이에서 꺽이고 또 꺽여서 나오는 산물이니까요. 백퍼센트는 없고... 그 비중에 잡고 늘어져서 기뻐하기에는 그 비중이 참으로 보잘것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음식을 꾸역꾸역 밀어넣는 순간에도 음식의 따뜻함을 느끼기에는 현실은 너무 가혹하죠. 먹는것지 쑤셔 넣는건지 알 수 없는 그 감각. 그 분위기. 그 시선. 죽을때까지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요. 평생 기억할꺼에요. 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잊어버리는 순간이 올거 같으면 다시 꺼내서 되씹으면서,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리라고 되뇌어 봅니다. 
결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거에요. 나는요. 이건 나에게 하는 주문 혹은 저주 혹자는 예언이 되게끔 만드는 것이 본인의 삶의 가장 큰 숙명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고통스러워도 멈출 수가 없어요. 멈추면 그런 사람이 되어버릴 것 만 같거든요. 환경이라는 것은 결코 무시 할 수 없으니까. 방심하는 순간 그렇게 되어버리는 감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도 포기하고 그냥 흘러가는 그런 느낌? 과거는 결코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과거는 바뀌지 않으며 언제나 그곳에 존재해있지요. 항상 바라보고 있으니까 그 시선을 등뒤에서 기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살아있는 존재로서 해야하는 의무 같은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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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Bini

토동토동/메인 2009. 9. 24. 13:25 by dung


Anna Bini
02-3444-1275
강남구 청담동 89-1
www.annabini.com/annabini

청담동의 소개팅의 명소이자 스파게티 맛집이라고 하는 안나비니를 우갱양 커플을 따라서 가봤습니다. 그렇더군요. 테라스쪽 자리는 모두 커플. 우리는 실내좌석으로 주셨는데요. 옆 테이블에는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었습니다. 가격은 좀 많이 높았어요. 텍스도 붙고... 메뉴는 저렴한게 보통 요리(스파게티류) 2만원을 기본으로 넘어갑니다. 간혹 2만원 미만인 메뉴도 있지만 그건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3만원에 가까운 메뉴도... 스파게티류가 이러한 관계로 나머지 메뉴들은 더이상 설명해드릴 필요가 없을듯? ^^;;;
맛은 그녀의 말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우와아아앗! 저는 리조또를 시켰는데요. 하도 메뉴가 많아서 추천을 받아서 시켰습니다. 특이하데요. 새우튀김을 감싸는 부분이 밀가루나 빵가루가 아니라 생쌀을 빻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식감이 매우 특이했습니다. 그래고 아래는 노란 밥(?)이 보이는데요. 보기보다 매우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도 맛있었고 그리고 버섯과 고기가 들어간 크림 스파게티가 아주 좋았습니다. >_<; 매우 취향이었어요. 사실 저는 크림은 저의 바운드 안에 들어가지 않았거든요. 근데 이녀석은 먹어보는 순간 바로 입성!!! 빰빠.
가장 좋았던건 역시 피클. ㄱ-;; 근데 오이가 어찌나 크시던지 유전자 개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이가 너무 커서 잘라서 먹었용. 빵도 맛있었고... 올리브 오일에 바질을 넣고 먹는건 처음인데요. 맛이 좋았어요. 특히 향이. 보통 빵은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가 베스트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것도 좋아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가게 1층이 빵을 파는 공간이었는데요. 그녀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크고 아주 달지 않고 초코도 듬북이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개당 2,500원. ^_^; 오늘 아침에 코를 찔찔 흘리면서 먹어줬어요. 으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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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02-365-1312
신촌역 인근 위치

가격이 저렴한 오코노미야끼집이라고 친구가 소개해줬습니다. 홍대쪽의 2대 오코노미야끼집을 생각하면... 우후후후후후. (그 두가 게는 현재는 공사중인 노사이드와 아마도 오사카풍인 오코미야끼를 파는 건너편의 가게입니다.) 매우 가격이 저렴합니다. ^^; 그치만 역시 비싸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집에서 만들어 먹은 이후에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관건은 소스더군요. ~_~ 저는 불독소스가 좋아요. 너무 간단해서 놀랐어요. 밀가루에 양배추와 계란이 메인으로 그외 넣고 싶은 것들을 넣으면 ㅇㅋ 이던걸요. 콜록;; 


여튼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게는 일본분이 하시는 가게 같았어요. 알바분들도 일본분들 이었어요. 참 오코노미야끼는 여기도 만들어져서 나옵니다. 대한민국은 스스로 만들어 먹는 시스템인 가게는 아직 없는거 같아요. 일본 갔을때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어서 또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결국 집에서 그 소원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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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les_noodle&roll

토동토동/메인 2009. 9. 21. 00:03 by dung


Odles_noodle&roll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
TEL_ 02-3479-1618

이곳의 면요리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양이 많아서 좋다. 소식가가 된 A양과 2개 시키고 울었다는...
앞으로 우리들은 1개만 시키기로 ㄱ-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 날
그래도 돈이 절약되니 좋쿠나
스스로에게 위로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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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토동토동/메인 2009. 9. 19. 15:04 by dung
아웃백

아웃백에 갔습니다. 스미양의 파티 준비를 도와서 얻어먹는 날 이었어요. 여름 한정으로 출시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이번 여름 한정 스테이크는 저의 취향이었어요. >_< 기다리면서 아사 직전까지 간 관계로다 들어가서 빵을 신나게 먹어서 본 메뉴를 별로 먹지를 못했지만요. 우어어어어어;;;;


저의 큰 문제에요. ㄱ- 언제나 메인이 나오기전에 다른것들을 먹어서 정작 제일 중요한 요리는 별로 먹어보지를 못하고 말아버립니다. 식욕(?)을 극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날은 거이 실신 직전이었는데... 고기 먹고 부활에서 귀가했다지요. 
그나저나 요근래에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에 자주 갔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은 20대 중반에 다니다가 졸업(?) 했는데 말이지요. 오랜만에 가니 또 먹을만 하더이다. 사실 몇년전에 P양과 아웃백에 갔다가 맛이 너무 레또르트 맛이 나서 좀 심하게 좌절하고 나오면서 맛없다고하니까 빵을 잔득 싸주셔서;;; <- 만족하고 귀가한 이후에 끊었었거든요. 그 전에는 모임을 하면 베니건스에서 자주 봤었는데 말이죠. 물론 그때도 TGI는 좋아하지 않았어요. 토니로만스는 TTL할인하면 냅다 갔었어요. 물론 할인 이전에도 센언니가 맛을 보여줘서... 눈물을 흘리면서 가곤 했었습니다. 우노는 한번 가봤어요. 정작 유명한 피자는 먹어보지 않고 다른 메뉴들을 먹었지요. 우노 피자는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저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졸업(?)하면서 주로 태국음식점이나 베트남 음식점을 다닌거 같아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는 가게들이 달라지는 것을 살펴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거 같아요. 좀더 나이를 먹으면 어떨게 될지 궁금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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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 홍대점

토동토동/메인 2009. 9. 19. 13:13 by dung
노리타 
 홍대 프르지오 아파트 빌딩 지하

정말 오랜만에 노리타에 가봤습니다. 새로 생긴 홍대점은 런치세트가 싸다고 해서요.^^;; 메인 3개와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해서 33,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아마 세트 A이었던가 B이었던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_=;


맛은 뭐... 그냥 저냥. R언니가 먹고 싶어하는 메뉴로 시켜서 사실 거의 처음 먹어보는 메뉴이었거든요. 저는 뭐 주로 토마토소스에 해산물류를 먹는 관계로 다른 지점과의 맛 비교는 잘 모르겠습니다. 함께 갔던 R언니 왈 다른 지점과 맛이 좀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노리타는 저의 안에서 최악의 노리타 가든 사건(?) 이후로 절대로 가지 않았어요. 강남역에 있는 노리타 가든은 이탈리아 북부 가정식이 나오는 가게로... 양이 정말 적은 편 이었지만 그전까지는 맛있다고 생각하고 갔었습니다. 저의 생일인가 뭐 해서 친구랑 오랜만에 둘이 갔다가 그때 시켜먹은 메뉴가 너무 맛없어서 그 날 이후로 가지를 않았어요. 비도 오고 양도 적고 그날 기분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 후에 강남역쪽 에비씨 마트 아래에 있는 지점은 O양 귀국 기념으로 가기는 했지만요.~_~ 여튼 뭐 그랬다는 이야기. 킁 -.,-
올리브 오일 베이스인 스파게티도 좋은거 같아요. 크림류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요. 크림류는 교대역의 하우스랑 일전에 삼성역에서 사촌 오빠랑 갔던 가게가 제일 먹을만 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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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마을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층 

오랜만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들렀습니다. 사는 동네가 멀어지니까 아무래도 격조(?)해지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잠실에 정말 자주 갔던거 같은데 말이지요. 지난번에 갔을때는 롯데백화점 식당층이 공사중이라서 밀마을이 보이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가봤더니 공사가 완료되었고 재오픈을 해서 영업을 하고 있어서 가봤습니다.
원래 갔던 철판덥밥집과 베트남쌀국수집은 없어졌더군요. 먼가 좀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본점처럼요. 잠실점 식당층에서 맛보던 기묘한 조화(?)는 사라졌어요. 가운데에 있던 찻집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거대한 바퀴가 지나갔던 것을 보았던 추억도 저 멀리 던져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음후후후후.


오랜만에 들렀는데 무려 기다리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기다리는게 보통 이었는데 말이죠.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바로 먹었.... 생각해보니 식사시간이 지나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쟁반모밀과 그리고 다른 우동 정식류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다 올랐더군요. 메인요리인 쟁반모밀은 6,000원으로 기억하는데요.7,000원이 되어있었어요. 칫.-3- 다른 정식류도 가격이 오른거 같고... 뭐 어쩔수 없나 하고 한숨을 쉬고 시켰습니다. 맛은 여전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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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그릴리아LaGrillia
02-553-9192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밀레니엄광장 159-9
www.lagarillia.co.kr

오랜만에 삼성동에서 사촌 오빠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얻어먹었지요. 희죽. ㄱ- 후후 공짜는 좋아요. 저는 가끔 점심때 회사 다니는 친구들 회사앞까지 투어를 합니다. 밥 얻어먹으러;;(퍽!!) 농담이구요. 보고싶어서 간거지요. ^^;;


햄버거와 스파게티를 먹어봤는데요. 맛있었어요. 특히 스파게티가 저는 취향이었습니다. 거대한 건더기들이 좋았아요. 특히 브루컬리씨의 사이즈는 정말 어마어마 하던데요. 버섯이 큼직하게 잘려서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았구요. 느타리 버섯이 아니라 다른 버섯(이름이;;; 으으 표고인거 같은데 긴가민가 하네요.)이라서 좋았습니다. 크림스파게티에 이 버섯이 들어간 걸 처음 먹어봤거든요. 어울렸어요. 
가격은 좀 있는편? 메뉴는 만원이상 보통 만오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텍스 여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얻어먹었으니까요. 으하하하하! 공짜 만세!!
코엑스에서 먹은 스파게티류를 파는 가게 중에서는 제일 좋았어요. 제가 먹어본 가게를 기준으로요. 3군데인가에서 먹어봤어요. P로 시작하는 브랜드 점과 지금은 망해서 없어진 오므라이스도 함께 파는 가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오므라이스 브랜드 점은 강남역에서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코코이찌방야가 되어 있더군요. 그전에는 아이스크림집으로 기억합니다. 망하는 위치는 항상 망하더라구요. 폐업하고 다른 인기 품목으로 갈아타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요. 항상 그 위치는 그러니까... 뭐 징크스 같은것이 있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집동자(고스트 카르테에서 읽었던듯?)라던가... 한국에는 그런 귀신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적고나니 좀 많이 한심하군요. ~_~;;; 그래도 고등학교때 좀 퐌타스틱한 내림굿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읽었어요. 등에서 날개가... 생겼다는 이야기나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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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원조장어구이
041-533-4422
충남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372-1
www.odinin.com/wonjije

파라다이스 도고에 갔을때 먹었습니다. 인주장어촌이 지도에 떡하니 있어서 가봤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 조사를 한것이 아니라서... 호텔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다 비슷하다는 말에 인근에 있는 가게중에서 주차된 차가 가장 많은 가게로 갔습니다. 근데 맛있었어요. 장어도 맛있었지만, 특히 된장째개. 우어어어어. 저 쓰러졌습니다. T_T
여름이라서 원두막에서 먹을 수 있어서 원두막에서 먹었는데요. 뭐 날씨도 선선하고 노을도 보이고... 좋았습니다.가격은 2인분에 8만원인가로 기억합니다. 자연산은 여기에 두배이구요. -ㅅ-;;; 가격 물어봤다가 헉하고 그냥 접었습니다.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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