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아웃백

토동토동/메인 2009. 9. 19. 15:04 by dung
아웃백

아웃백에 갔습니다. 스미양의 파티 준비를 도와서 얻어먹는 날 이었어요. 여름 한정으로 출시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이번 여름 한정 스테이크는 저의 취향이었어요. >_< 기다리면서 아사 직전까지 간 관계로다 들어가서 빵을 신나게 먹어서 본 메뉴를 별로 먹지를 못했지만요. 우어어어어어;;;;


저의 큰 문제에요. ㄱ- 언제나 메인이 나오기전에 다른것들을 먹어서 정작 제일 중요한 요리는 별로 먹어보지를 못하고 말아버립니다. 식욕(?)을 극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날은 거이 실신 직전이었는데... 고기 먹고 부활에서 귀가했다지요. 
그나저나 요근래에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에 자주 갔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은 20대 중반에 다니다가 졸업(?) 했는데 말이지요. 오랜만에 가니 또 먹을만 하더이다. 사실 몇년전에 P양과 아웃백에 갔다가 맛이 너무 레또르트 맛이 나서 좀 심하게 좌절하고 나오면서 맛없다고하니까 빵을 잔득 싸주셔서;;; <- 만족하고 귀가한 이후에 끊었었거든요. 그 전에는 모임을 하면 베니건스에서 자주 봤었는데 말이죠. 물론 그때도 TGI는 좋아하지 않았어요. 토니로만스는 TTL할인하면 냅다 갔었어요. 물론 할인 이전에도 센언니가 맛을 보여줘서... 눈물을 흘리면서 가곤 했었습니다. 우노는 한번 가봤어요. 정작 유명한 피자는 먹어보지 않고 다른 메뉴들을 먹었지요. 우노 피자는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저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졸업(?)하면서 주로 태국음식점이나 베트남 음식점을 다닌거 같아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는 가게들이 달라지는 것을 살펴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거 같아요. 좀더 나이를 먹으면 어떨게 될지 궁금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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