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라 그릴리아LaGrillia
02-553-9192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밀레니엄광장 159-9
www.lagarillia.co.kr

오랜만에 삼성동에서 사촌 오빠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얻어먹었지요. 희죽. ㄱ- 후후 공짜는 좋아요. 저는 가끔 점심때 회사 다니는 친구들 회사앞까지 투어를 합니다. 밥 얻어먹으러;;(퍽!!) 농담이구요. 보고싶어서 간거지요. ^^;;


햄버거와 스파게티를 먹어봤는데요. 맛있었어요. 특히 스파게티가 저는 취향이었습니다. 거대한 건더기들이 좋았아요. 특히 브루컬리씨의 사이즈는 정말 어마어마 하던데요. 버섯이 큼직하게 잘려서 들어가 있는 것도 좋았구요. 느타리 버섯이 아니라 다른 버섯(이름이;;; 으으 표고인거 같은데 긴가민가 하네요.)이라서 좋았습니다. 크림스파게티에 이 버섯이 들어간 걸 처음 먹어봤거든요. 어울렸어요. 
가격은 좀 있는편? 메뉴는 만원이상 보통 만오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텍스 여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얻어먹었으니까요. 으하하하하! 공짜 만세!!
코엑스에서 먹은 스파게티류를 파는 가게 중에서는 제일 좋았어요. 제가 먹어본 가게를 기준으로요. 3군데인가에서 먹어봤어요. P로 시작하는 브랜드 점과 지금은 망해서 없어진 오므라이스도 함께 파는 가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오므라이스 브랜드 점은 강남역에서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코코이찌방야가 되어 있더군요. 그전에는 아이스크림집으로 기억합니다. 망하는 위치는 항상 망하더라구요. 폐업하고 다른 인기 품목으로 갈아타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요. 항상 그 위치는 그러니까... 뭐 징크스 같은것이 있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집동자(고스트 카르테에서 읽었던듯?)라던가... 한국에는 그런 귀신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적고나니 좀 많이 한심하군요. ~_~;;; 그래도 고등학교때 좀 퐌타스틱한 내림굿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읽었어요. 등에서 날개가... 생겼다는 이야기나 콜록;; 

반응형

'토동토동 > 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리타 홍대점  (4) 2009.09.19
롯데백화점 잠실점 밀마을  (0) 2009.09.19
꽃동네 원조장어구이  (0) 2009.09.17
태국 쌀국수 요리 두가지  (2) 2009.09.14
훈제와 바베큐 전문점 보난자  (0) 2009.09.11
BLOG main image
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by dung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07)
우리집 곰두리들 (149)
만날만날 (52)
토동토동 (370)
리뷰 (514)
나의 시간 (145)
알아차림과 수용 (0)
S - 심리치료 (145)
S - 일러스트와 디자인 (24)
w - 모에모에 설정 (0)
W - 나의 끄적끄적 (0)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04-28 00:30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