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Anna Bini

토동토동/메인 2009. 9. 24. 13:25 by dung


Anna Bini
02-3444-1275
강남구 청담동 89-1
www.annabini.com/annabini

청담동의 소개팅의 명소이자 스파게티 맛집이라고 하는 안나비니를 우갱양 커플을 따라서 가봤습니다. 그렇더군요. 테라스쪽 자리는 모두 커플. 우리는 실내좌석으로 주셨는데요. 옆 테이블에는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었습니다. 가격은 좀 많이 높았어요. 텍스도 붙고... 메뉴는 저렴한게 보통 요리(스파게티류) 2만원을 기본으로 넘어갑니다. 간혹 2만원 미만인 메뉴도 있지만 그건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3만원에 가까운 메뉴도... 스파게티류가 이러한 관계로 나머지 메뉴들은 더이상 설명해드릴 필요가 없을듯? ^^;;;
맛은 그녀의 말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우와아아앗! 저는 리조또를 시켰는데요. 하도 메뉴가 많아서 추천을 받아서 시켰습니다. 특이하데요. 새우튀김을 감싸는 부분이 밀가루나 빵가루가 아니라 생쌀을 빻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식감이 매우 특이했습니다. 그래고 아래는 노란 밥(?)이 보이는데요. 보기보다 매우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도 맛있었고 그리고 버섯과 고기가 들어간 크림 스파게티가 아주 좋았습니다. >_<; 매우 취향이었어요. 사실 저는 크림은 저의 바운드 안에 들어가지 않았거든요. 근데 이녀석은 먹어보는 순간 바로 입성!!! 빰빠.
가장 좋았던건 역시 피클. ㄱ-;; 근데 오이가 어찌나 크시던지 유전자 개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이가 너무 커서 잘라서 먹었용. 빵도 맛있었고... 올리브 오일에 바질을 넣고 먹는건 처음인데요. 맛이 좋았어요. 특히 향이. 보통 빵은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가 베스트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것도 좋아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가게 1층이 빵을 파는 공간이었는데요. 그녀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크고 아주 달지 않고 초코도 듬북이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개당 2,500원. ^_^; 오늘 아침에 코를 찔찔 흘리면서 먹어줬어요. 으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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