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토동토동/메인'에 해당되는 글 79건

  1. 2009.09.14 태국 쌀국수 요리 두가지 2
  2. 2009.09.11 훈제와 바베큐 전문점 보난자
  3. 2009.09.08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 아비꼬카레 8
  4. 2009.09.07 Simply Thai(심플리 타이)
  5. 2009.09.07 TANG(땅) 2
  6. 2009.09.07 차이나펙토리&홀리차우 4
  7. 2009.05.27 소담골 9
  8. 2009.03.26 PEACH 2
  9. 2009.03.26 Saugin Hill
  10. 2009.03.25 일산칼국수 2
  11. 2009.03.23 구절판 6
  12. 2009.03.23 코코로 라면 4
  13. 2009.03.23 First Nepal
  14. 2009.03.22 강영월감자옹심이 4
  15. 2009.03.11 태기산 더덕순대 2


얻어먹었습니다.^_^* 멘토 나팔시씨가 요리해주셨습니다. 맛있었어요. 근데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음식인줄 몰랐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육수를 5시간을 내야하지만, 약식으로 2시간 내고 육수 가루를 파는 것(소고기용)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음식점에서 먹은 쌀국수와 다르게 마늘을 기름에 튀긴것을 함께 투하했습니다. 그리고 태국 전통 야채라는 이름 모를 야채도 숙주와 함께 투하. 저는 원래 양파랑 숙주만 넣는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위에다가 고기를 듬북!
비빔국수는 간장같은 소스에 고추가루 소수 같은 것에 땅콩을 넣고 비볐습니다. 함께 들어간 야채는 부츠랑 숙주나물. 맛있었어요. 그치만 좀... 많이 맵더군요. 
다음에는 우리집에서 스파게티를 해서 먹기로 했는데... 저도 더 맛있는걸 해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으하하하;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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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02-322-8755

훈제와 바베큐 전문점 보난자에서 송별회를 했습니다. ^_^* 메뉴들은 모두 미리 시켜서 바로 나오는 편 이었는데요. 다들 걸신(?)들려서 나오는 족족 접시가 비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하하하핫;;
보난자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SMOKED FOODS- 돼지갈비, 양갈비, 오리. BBQ- 돼지갈비, 닭갈비, 돼지삼겹살, 소등심, 돼지목심, 소안심. 그외에 돈까스와 비후까스 등등이 있습니다. 독일식 음식점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ㅠ_ㅠ 흑흑흑. 먹어본 메뉴들이 참 많았는데요. 찍은 메뉴는 꼴랑 2개 뿐입니다. 정신없이 먹다가 보니까 찍을 생각을 못했거든요. 하하하하;;


이 가게는 단체모임을 많이 하는 가게인가봐요. 메인룸도 크긴 했지만, 비슷하게 좀 큰 룸도 있었습니다. 참 통돼지 바베큐는 2일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명함에 적혀있어요. 요리가 좀 시간이 걸리니까 (단체손님의 경우에는) 보통 예약해서 전화하나봐요. 그날 저희들도 미리 주문해서 바로바로 나온거라고... O>-<
위치는 홍대에요. 큰 화방있는 상가 근처인데요. 그 화방 이름이 생각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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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이찌방야
www.cocoichibanya.co.kr

강남역에 있는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에 가봤습니다. 농심에서 들여와서 하는 브랜드로 알고있는데요. <- 잡지에서 본 기억이... 여튼간 매장의 카탈로그에 의하면 세계 1,180개 지점에서 인기리에 영업중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위에 토핑이 많이 올라갈수록 올라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좀 부담스럽던데요. 일본가게는 보통 그런가봐요. 아비꼬카레도 그랬거든요. 우후후후후후.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 관계로 두군데 카레집에서 모두 보통을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코코이찌방야에서는 하야시라이스(왼쪽사진)를 먹었습니다. 함께간 친구는 씨푸드(4,000원)을 추가해서 보통으로 먹었습니다(오른쪽 사진). 먹은 메뉴는 건더기가 그럭저럭 있었는데요. 카탈로그랑 메뉴판에 있는 사진들은 정말 참담(?)하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ㅠ_ㅠ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근데 집에서 이것저것 넣어서 카레를 만들다가 보니까 나온 카레를 보면 참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가격에 건더기가 저것 뿐?'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거든요. 차라리 만원이 넘더라도 건더기는 좀 푸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건더기를 추가할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니까 건더기를 푸짐해서 먹는건 웬지 좀 그런 감이 들었습니다.

카레를 시키려다가 하야시라이스를 시킨 이유는 당시에 보던 일본드라마에서 하도 '하야시라이스'가 나와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오뚜기에 나오는 소스도 사다가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일본에서 그 드라마 기념 한정용으로 나온걸 친구 O양이 나눠준다더니 다먹었던 것이 기억이나서, 분노의 마음으로 가게에서도 그걸 기억하고 하야시라이스를 먹어봤습니다.  =ㅅ-;
맛은 뭐 그냥 그랬어요. 보통인가? 특별히 맛있다도 아니었고... 그냥 건더기들을 보면서 물가고(?)를 실감하는 감각이 더 커서 맛을 잘 음미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흑흑. 그런 의미에서 네팔카레가 짱! -_=;; 작은 접시에 양도 많고 배부르고 가격도 더 더렴하시니까요.


+
아비코카레
매운 일본카레 전문점
www.abiko.kr

친구들을 만나서 가자고 했다가 거절 당했던, 아비코 카레를 다른 맴버들과 다녀왔습니다. 맴버 3인의 소감은 "아이원츄!"이었어요. 특히 카레에 파를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을 알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버섯만 넣은 카레(아래 사진의 왼쪽 상단)도 정말 맛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덕분에 그 이후에 집에서 버섯만 종류별로 넣어서 카레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ㅅ<;; 저는 버섯을 사랑하거든요. 알라뷰!!
토핑도 좀 많은 편이었고, 사실 이건 주관적이겠지만요. 만약 이전에 코코이찌방야를 가지 않았다면 그런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_=;; 여기도 커틀럿이나 돈까스(아래 사진의 오른쪽 상단)를 토핑으로하면 국물에 그것만 나오거든요. 다만 옵션이 있다면 0원인 파를 넣을 수 있다는 것!! 


동행했던 친구 M씨는 기본에 파만 넣어서 먹는 카레(위의 사진의 왼쪽 하단)를 선택했습니다. 멀건 국물에 파만 있으면 어쩐지 영 별로일거 같았는데... 친구가 맛있게 먹기에 나머지 맴버 2인도 파를 달라고해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ㅅ-/// 가시는 분들은 꼭 파를 넣어서 드시기를 권해드려요. 하핫;
여기는 인기 가게인지 식사시간에 가면 기다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조금 빠른 시간에 가서 드실것을 추천해드려요. 가격대는 파카레가 아마도 5,000원. 매운맛이 더해지면 천원이 올라가던가? 그랬습니다. 토핑은 토핑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구요. 그리고 밥은 공짜로 리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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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 Thai(심플리 타이)
031-931-5544

일산에 위치한 심플리 타이에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버스로 30분정도면 도착하더군요. 가격은 보통 일반메뉴(볶음밥, 볶음국수)가 만원선이 조금 넘었고 요리(비싼메뉴)는 2만원~3만원 선으로 기억합니다. 친구K양의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와 먹고싶은 메뉴를 골라서 시켜봤습니다. 약간 향이 강했습니다. 


가게는 좀 아담했어요. 평일 점심때 방문했는데 좀 지나니까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인기가게인듯? 점원분들도 태국분들이 있으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의사소통에 조금 어려움이? ^^;; 식기들이 이뻐서 좋았습니다.
방이동의 태국요리점과 식기가 비슷한거 같아요. 체인점으로 유명한 모태국요리점(아마도 살레타이?)도 이런 식기들 이었어요. 차이점이라면 방이동과 살레타이(?)는 식기에 금칠(?)이 되어 있는 걸 사용한다는 것. 같은점은 패턴이 비슷하다는 것. '태국에서는 보통 이런 식기들을 사용하나?'하고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가보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오늘 멘토님께 들어보니까 부천쪽에 태국요리점 저렴한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5,000원 선이라고... 쌀국수 맛있다구요. 근데 보통 뭐라고하죠? 우리네 식으로는 미원인가? 뭐 그런거를 사용해서 집에서 해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밥먹고 차마시고... 일산호수공원에 가서 수다 떠들다가 귀가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많이 막히더군요. ^^;; 평일에 일찍 가서 그늘에서 책을 읽으면 좋을거 같았어요. 우리동네는 그렇게 큰 공원은 없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게다가 호수바람(?)이 시원해서...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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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땅)

토동토동/메인 2009. 9. 7. 17:59 by dung


TANG(땅)
02-554-0707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1-1 연우빌딩 1층
www.tangrestanurant.co.kr

M25에서 소개된 베트남 레스토랑에 가봤습니다. 알고보니 그날 함께 갔던 친구 P양도 여길 가보고 싶어했다고  하더군요. 하핫. 여름철 별미라는 비빔국수와 사랑하는 뜨끈뜨끈 안심 쌀국수를 먹어봤습니다. 맛있네요. >ㅅ<


가장 좋았던건 베트남 요리점에서 밥을 먹고나면 나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 가게는 환풍이 매우 잘 되는 가게 인가봅니다. 저는 후각이 좀 많이 민감한 편이거든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으로... 아마도 텍스도 붙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닌가? 오락가락 하네요. 메뉴는 쌀국수가 만원이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양은 많은편(중간이상)이에요. 육수도 정말 진하고 가게도 시원하고 인테리어도 이쁜 가게 이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지 않던데... 매상을 살짝 걱정했습니다. -_=;; 맛있는 가게가 망하면 곤란하다구요; 위치는 강남역에서 좀 멀어요. 교보생명 사거리 교보문고 건너편입니다. 모호텔 방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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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펙토리
친우M의 송별회를 차이나펙토리에서 했습니다. CJ카드가 있으면 20% 할인이 되고 5인이상이면 추가로 5%인가 할인이 되더군요. 즉 사람이 많으면 왓따? 평일 가격과 주말 가격 점심과 저녁 가격이 전부 달랐습니다. 가장 좋은건 평일 낮에 5인이상으로 할인카드를 지참한 맴버가 있으면 최상일거 같습니다.
메뉴는 1인당 3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작은 접시 메뉴 혹은 큰접시 하나는 무조건 골라아합니다. 그리고 중국만두(이름이 뭐지?)와 약간의 디저트는 무제한이에요. 살짝 빕스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맛은? 저는 사실 청요리는 아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좋아하는 친구왈 먹을만 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자리는 8인으로 미리 예약했더니 무려 룸을 주셨습니다.^^;; 살짝 놀랐어요. 그래서 매우 좋았습니다. 단체모임을 하실 거라면 예약을 추천해드려요. 저희가 방문했던 지점은 강남역 지점으로... 강남역 바로 인근은 아니고 거의 뱅뱅사거리 근처에 있었습니다. OTL...


위의 사진들은 먹어본 메뉴들 입니다.^^; 찍지 못한 메뉴들도 좀 있어요. 초반에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고;;; 그래서 오른쪽 상단 사진은 촛점이 흔들렸어요. 저는 배가 고플때면 항상 저런 사태가 생기더라구요. 맴버들이 새우님을 너무 사랑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메뉴들이 그분이 포함되어 있는 메뉴들 입니다. 하하하.
도미 요리도 하나 먹어봤는데요. 맛있었어요. ^^ 광동오리도 좋았구요. 살짝 퓨전인거 같아요. 여튼 이날은 새우님을 포식하는 날 이었습니다. 그리고 할인카드를 결재를 했더니 할인권도 주더군요. 후후후후. 

*


홀리차우
www.holeechow.co.kr

매우 취향이었습니다. 아이원츄!! 이날은 결혼기념일날 이어서 예전에 데이트 코스를 돌아보자는 주제로 학동사거리에 다시 갔는데요. 그때 먹었던 멕시칸 요리를 팔던 가게가 망해서 망연자실하다가 그 인근 건물에 있는 홀리차우에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식 청요리 체인점 이었어요. *_* 그래서 빅뱅이론이나 여러 미국드라마에서 종이박스에 담아서 들고오던 예의 중국요리(?)를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 >_<;; 으으으읏~ 매우 취향. 국수요리도 좋았고... 밥요리도... 근데 시킨 요리 2개가 전부 소스가 같아서 다른 요리들은 모르겠어요. 다만 그 요리들이 두사람의 취향에 딱 맞았다는. 음하! 그리고 양이 저엉말~ 많습니다. 미국식이라서 그런가... 일인분이 이인분이었어요.
근데 요리가 딱히 청요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정확히는 다국적 동남아요리점에 가면 먹어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홍대 요리점에서 먹은 말레시아에서 먹는 볶음밥과 매우 비슷한 느낌? 이었어요. 여튼 저는 좋아요. 향신료가 좀 있는 요리들이요. 다음주에는 멘토 나팔씨가 태국국수를 만들어준다고 했어요. 으흐흐흑. ㅜ_ㅜ 저는 드디어 가정식태국쌀국수를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세!! =ㅂ=///


+
홀리차우 압구정점
02-514-1730 강남구 논현동 93 대동타워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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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골

토동토동/메인 2009. 5. 27. 22:48 by dung

한정식전문 소담골
031-272-0025~6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67-2

어버니날을 기념하여 소담골에 가봤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점심 때 그 근방에 있는 산사랑에서 밥을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한정식집은 산사랑과 소담골이라고 여사님이 알려주셨습니다.
그 때(2년전) 보다는 길 공사를 많이 해서 방문하기에는 좀더 편했습니다. 그리고 산사랑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지만, 소담골은 그냥 평지에 위치해 있어서 차를 타면서 걱정하는(후진할까봐-.-;;)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_=;;
뭐 여튼 소담골에 도착하니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근처에 있는 고급 주택들을 구경하면서 침질질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산속에 저런것들을 잘~도 허가받았더군요. 음식점들도 그렇지만, 고기동에 있는 음식점들을 보면서 저는 작년 여름, 그리고 이번 근로자의 날에 방문헸던 가평이 떠올랐습니다.


음식은 소담골 정식(33,000원)이 가장 비싸고 그리고 A(22.000), B(16,500), C(11,000원) 정식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몇가지 요리들은 주문을 따로 할 수도 있었구요. 소스나 반찬류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보기_

다롱롱씨가 쏜다고 하면서 A정식을 시켜주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잘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들도 있었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손님이 많아서 오래 기달려야 했다는 거 빼고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아 그리고 소담골이 금년에 외국에서 하는 한식요리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현수막도 걸려있었습니다. 텍스도 없고 근처 경치도 좋고... 좋아요. 후후.
다만 원래는 그냥 숲이었던 동네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다는 현실에 마음이 복잡할 따름입니다.

+
그나저나 동네가 '고기동'이라서 엄청 웃었습니다.
다리 이름도 '고기교', '고기2교', 근처의 학교 이름은 무려 '고기초등학교' 지못미;;;..... OTL 핫핫핫. 루피씨가 오면 좋아할꺼 같아요. "니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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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토동토동/메인 2009. 3. 26. 10:44 by dung


PEACH
홍대입구 주차장쪽

명함을 들고 올려고 했더니만, 마침 명함이 다 떨어진 관계로다... 검색하니까 나오더군요. -_=;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예전같으면 잡지를 들고 음식점을 찾아다닐텐데 말이에요. 이런 무긍무진한 정보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정말 맛있었어요. 먹어본 메뉴는 3가지. 우어어어 맛있었어요. 특히 오징어 샐러드씨!!!! 당신 사랑해요! ㅠ_ㅠ 연어크림스파게티도 멋졌었어요. 크림소스가 조금 짠 느낌도 있었지만 맛있었어요. 버섯리조또도 좋았구요. 그릇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피클도 맛있고~


음식의 가격은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3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삼만오천원인가 나왔어요. 얻어먹은 관계로 가격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합니다.
가게 외관은 처음에 보고 카페인줄 알았어요. 블라이스 카페인가 했었는데요. 음식점! 두둥! 가게가 이뻐요. 귀여운 아이템들이 보여서 좋아하면서 사진기를 눌렀습니다.
위치는 럭셔리 수 노래방에서 아래쪽 주차장과 함께 있는 넓은 길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열심히 가다보면 매운양품갈비 가게를 지나서 있는 골목에 들어가면 있습니다. 피치에 가기전에 있는 비싸보이는 음식점도 정말 맛있다고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단,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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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gin Hill

토동토동/메인 2009. 3. 26. 10:29 by dung

Saugin Hill
02-323-4201
서교동 407-21 2층

위치는 럭셔리 노래방에서 주차장 쪽으로 길을 건너서 조금 걸어가다보면 왼쪽 건물 2층에 있어요. 아마 바로 눈에 들어오리라고 생각합니다. 홍대쪽에서 태국요리점을 좋아하는 순서는 아쿠아>카오산 이었는데요.
아쿠아는 더이상 요리를 취급하지 않는 관계로... 사실 처음 알게 된 가게는 카오산 이지만, 맛이 좀 변한거 같아요. 예전에 작은 가게에서 먹었을때가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가격들도 좀 많이 오른 편 이었구요. 그때는 가격이 정말 저렴. 가격이 많이 올랐을때는 강남쪽에 분점을 내고나서로 기억합니다. 강남쪽을 가끔 가다가 작년인가 오랜만에 홍대 본점을 찾았는데 그냥 그랬어요. 아흑
그러다가 서울 상경했을때 다니던 회사를 놀러갔는데 사장님과 직원들과 함께 이 가게를 가게되었어요. 맛있었습니다. ^_^* 가격도 보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닌가?
그래도 저의 베스트(현재 있는 가게중)는 타이오 키드에요. 요 얼마전에 먹으면서 또 울었습니다. 아 쌀국수 맛있어~ 좋아좋아~ 볶음쌀국수 맛있어~ 좋아좋아~를 연발하면서 과식을 했었습니다.

+
사진은 없어요. -_=;; 그냥 따라간거라서(두번이나;;) 그러다보니 사진이 없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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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칼국수

토동토동/메인 2009. 3. 25. 07:59 by dung

일산칼국수
032-568-4824
인천시 서구 심곡동 239-9

'생활의 달인'에서 1등을 먹은 일산 칼국수 체인중 인천 서구점에 가봤습니다. 닭칼국수였어요. 닭육수에 닭고기와 바지락이 있는 칼국수 였어요. 저는 뭐 그냥 그럭저럭... 기본적으로 칼국수는 해산물로 된 칼국수를 좋아하는 관계로 그냥 그랬어요. 닭 육수를 좋아한다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저는 다른 체인인 바지락 칼국수 체인 그 가게(이름이;;;)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지점은 길동 지점이에요. 거기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었거든요. 죽전점도 먹을만 했어요.
전체적으로 김치가 싱거워서 걍 그랬어요. 김치가 싱거운건 신랑도 지적해줬어요. 궁금했던 점은 술을 팔던데... 뭘 안주삼아서 먹어라는건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D_D? 본점에 가보고 싶었어요. '생활의 달인'에서 1등한 맛의 원조를 알고 싶어졌거든요.
체인의 문제점은 맛이 떨어진다는 거겠지요. 체인을 내지 않는 가게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체인으로 되었다가 망한 가게도 좀 봤고... 그냥 작은 가게에서 할 때가 좋았던거 같아요. 카오산도, 아소산도... 최근 생각나는 대표적인 가게인거 같아요. 체인을 하게되면 가격상승 맛의 하락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맛이 변한걸 느낄때 참 마음이 좋지 않아요. 가격이야 뭐 그냥 그냥 넘어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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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판

토동토동/메인 2009. 3. 23. 20:02 by dung


시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요리입니다. 맛있었어요. 정말 단백했습니다. 담아둔걸 보면서 월남쌈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차이가 있다면 모든 재료들을 볶거나 양념을 해서 조리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인거 같아요. 가운데 있는 저걸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저건 도토리 가루로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월남쌈용으로 나오는 그걸로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_*;;

+
사실 살면서 한식집에 가는 일은 거이 없었어요. 남도쪽으로 여행했을 때랑, 상견례를 했을때, 아버지 생신때나 한식집에 가본거 같아요. 요즘식 한식레스토랑인 우리들의 이야기는 딱 한번 가봤습니다. 그것도 5년정도 전에... 맛은 어떠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가격이 좀 있었고 텍스가 10% 붙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런 요리들은 단독으로 메인으로 내밀어도 인기가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짝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저는 구절판을 정말 처음 먹어봤거든요. 부페같은 곳에서 봤을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뭐 그냥 지나갔던거 같아요. 적고나니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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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 라면

토동토동/메인 2009. 3. 23. 10:38 by dung

코코로라멘
신촌 현대백화점 인근 위치

부타돈(부리)를 먹었습니다. >ㅅ<;;; 맛있었어요. 단 고기가 4조각인게 슬펐습니다. 그리고 수저를 주지 않아서 먹는데 에러사항이 꽃피었습니다. 밥알들이 개인플레이를 하는 관계로다;; 콜록. 그래서 바지에 줄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그릇을 입에 대고 점프 신공을 발휘하면서 먹었습니다. 수저좀 주시지;;;


신랑은 라면을 먹었는데요. 맛있었다고... 가게를 소개해준 친구 M은 미소라면도 맛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주문은 일본에서처럼 자판기로 주문하는 방식이었는데, 원하면 카드, 현금영수증도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테이블은 카운터 테이블 이라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타돈에는 미소된장국이랑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라면은 그냥 라면만. ^^; 김치랑 단무지도 기본 반찬으로 있었습니다. 가격은 부타돈이 아마도 5,900원 라면이 5,000~6,000원 사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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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Nepal

토동토동/메인 2009. 3. 23. 10:14 by dung



First Nepal
032-525-8771
www.firstnepal.net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118 1층

이사하고 다다음날 친구 웅양과 K양이 놀러와서 점심은 집에서 해결하고 저녁에는 부평역으로 나들이 나가서 부평역사를 구경했습니다. 마침 그날이 메인 지하상가가 쉬는 날이라서 쉬지 않는 쪽 상가만 구경했어요. 정말 크더군요. O_O:;;
그리고 부평역 바로 앞쪽에 있는 퍼스트 네팔에 갔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으로 '이런 장소에 음식점이?'라고 생각 할 만한 장소였습니다. 인적도 없고 그랬거든요.


3인이서 시킨 메뉴는 탄두리 치킨과 베지터블 카레(강남콩과 옥수수가 많이 들어간)와 갈릭난을 시켰습니다. 시킨 카레는 어린이 용 맛 이었어요. >_< 전 단 요리도 좋아해요.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았어요. 집에서 저 카레에 한번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그냥 보통 파는 카레 소스에다가 아채만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데 웹서핑 해서 정보를 모아야겠지요. 하핫.


개인적으로 저의 네팔쪽 카레 베스트 가게는 '에베르스트'에요. K양 말로는 점심때 가면 런치세트도 있다고... 셋이서 치킨을 맛있게 먹고 달콤한 카레에 난을 열심히 발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도 시켜봤스비다. 저는 좋아하는 망고요구르트와 친구들은 차이를 시켰어요. 살짝 먹어봤는데요. 뭔가 향신료가 강하더군요. 집에서 처음부터 우유를 끓이다가 아삼티를 넣고 오래 우려서 자주 먹는 편이거든요.

+
이 가게는 체인으로 신촌쪽에 분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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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월감자옹심이

토동토동/메인 2009. 3. 22. 15:43 by dung

 032-424-3016
인천 주안역 인근(주안점)

친구 K양을 따라서 가봤습니다. 감자옹심이라는 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요. 취양이에요.>_<:; 수제비 같은데 재로가 감자인게 차이점이라고 하면 될련가. 으음 여튼 감자로 만든 떡(?) 뭐라고 해야할지 알맹이들이 매우 쫄깃쫄깃 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수제비의 건더기는 뭔 맛으로 먹는지 잘 모르고 먹었거든요. 저희집이 반죽을 싱겁게 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여튼간에 국물은 시원하고 건더기는 쫄깃 쫄깃 맛있고... 국물 속에는 버섯과 조개도 있었어요. 흑흑. 게다가 버섯은 표고버섯!!! 우어어어! 표고버섯 좋아요. 향기도 좋고 씹는 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좋아합니다.


해물파전도 시켰는데요. 철판원형틀에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파전이 매우 두껍고 해물도 많았습니다. 왕새우씨도 있고... 표고버섯도 있었습니다. >_<; 맛있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식용유 때문에요)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곤란했다면 곤란했습니다. 옹심이는 가격이 아마도 6,000원. 해물파전은 8,000원.
아 그리고 중요한 건 처음 들어가면 기본으로 호박죽에 보리밥을 줘요. 보리밥은 열무김치에 비벼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배가 불렀던거 같아요. 끄으응.
옆 테이불의 아주머니들은 칼국수를 드시는데 칡이 들어간 칼국수라서 면이 검정색 이었습니다. 국물은 깨로 만든거라서 뭔가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명함에 보면 메인 메뉴가 감자옹심이, 수제비, 손칼국수, 수수부꾸미, 감자부침, 파전, 보쌈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근데 수수부꾸미는 뭐죠? -_=??
그리고 가게는 집을 개조한 관계로 정원도 남아있었는데요. 가게주인 아저씨(아니면 아주머니)의 취미로 정원이 있었어요. 연못도 있고... 그래서 기다리는 손님들은 거기서 차를 드시면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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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더덕순대

토동토동/메인 2009. 3. 11. 15:54 by dung

태기산 더덕순대(신림본점)
02-876-3338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11-2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있었어요. 순대가요. 고기도 좋았고... 양도 많고 뭐 그랬습니다.^^ 체인의 맛이 아니었는데 명함을 보니 본점이었어요. 위의 사진은 순대국이랑 순대와 고기 세트. 가격은 아마도 8,000원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순대국은 5,000원 이던가? 6,000원 이었던거 같아요. 역시 얻어먹은 관계로 기억해볼려고 노력해봤는데요.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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