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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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1 사랑하게 되어버린... HOUSE -ㅂ-; 9
  2. 2007.01.18 Odles_noodle&roll
  3. 2007.01.14 핑크스푼과 타이오키드 5
  4. 2007.01.12 강남 교보문고_ 런치카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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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8-1 TEL_ 3482-9296


제작년 크리스마스때 모인 3인은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모여 식도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저는 용인살고 다른 두분은 인천에 거주하시는 관계로 웬만한(?) 동네는 여행(?)이 되어버립니다.;;)  제가 서초동에 페라 2호점이 있는걸 발견하고 가자고 두사람을 졸라서 어렵게 가게되었습니다. 근처 맛나는 밥집이 없을까 조사하던 ㅁ군은 "HOUSE"라는 가게가 맛있다는 포스팅을 보고 그 가게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예약도 없이 무모하게 갔는데요.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희 주위는 전부 예약석이었습니다. 후유~여튼 그때 메뉴 3가지를 시켜서 먹고 완전히 반했습니다. ^_^* 그래서 몇일전에 친구 A양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시켜먹은 메뉴는 (무려) 4가지 -_-;;;(부끄러우니 괄호로)
그녀와 저는 매번 식당에 들어가기 직전의 상태가 접시라도 먹을 기세인지라...<- 징크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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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때 시켜먹고 반했던 브로컬리 쉬림프 라이스, 고구마와 치주의 조합으로 행복했던 스위트 포테이토 ?? 씬피자(위의 이미지 왼쪽 상단), 크랩 크림 파스타(맨 하단 이미지)를 먼저 시켰습니다. 나중에  굴리쉬리조또(위의 이미지 오른쪽 상단)도 시켰는데요.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HOUSE가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보통 일반적인 이런 메뉴들이 나오는 식당들과 비교할 때) 배도 정말 고파서 두사람이서 네가지의 메뉴를 먹었습니다. 많이 달라고 하시니까 마지막 메뉴는 정말 많이 주시더군요. 저 냄비 가득한 쌀들을 보세요. 히힛~.  웃음(정말 2인분 같아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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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크리스마스 골드 맴버(?)인 두분과 갔을때는 하우스 스테이크와 냄비에 나오는 크림 스파게티와 반해버린 브로컬리 쉬림프 라이스(왼쪽사진)를 먹었었습니다. 리조도 메뉴가 정말 추천입니다. 크림 스파게티도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구요. 먹어본 메뉴중에는 하우스 스테이크쪽에 가장 낮은 점수 드립니다. 저는 하우스 스테이크는 와와 정말 좋아~ 이런건 아니었거든요. 그런 맛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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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이크 류도 다 먹어본건 아니라서 뭐라고 말 못하겠지만요.(일단은 먹어 본 메뉴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 강남에서 스파게티를 먹으로 갈거면 조금 걸어서 하우스에서 먹는것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크림 스파게티 못 먹는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_^ 못 드시는 분들도 용기내서 도전해보시길...
가격대는 라이스와 스파게티류가 만원아래, 스테이크류가 2~3만원선, 보통 만원 안짝인거 같습니다. 텍스는 없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시는 손님들 연령대도 조금 있는거 같구요.

4개나 먹은지라... 3개먹고 추가 주문하면서 많이주셨느냐? 양이적다 이번에 시키는 메뉴는 정말 많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계산할때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배님은 매우 만족. 음하! -ㅁ-/

그나저나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어요. ㅠ_ㅜ;;;
이 가게가 원래 예술의 전당 앞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회사동료에게 우연히 들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앞쪽보다는 이쪽이 덜 부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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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les_noodle&roll

토동토동/메인 2007. 1. 18. 01:53 by dung
오랜만에 만난 R언니랑 정말 오랜만에 Odles에 가봤습니다. ^^

Odles_noodle&roll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
TEL_ 02-3479-1618


여전히 맛있더군요. 히힛~ 새로운 메뉴를 도전하려고 했으나... 계절메뉴라는 답변을 받고 살짝 좌절. 뭐 여름에 재도전 하면 되지만... 먹고싶었다구요!! -ㅁ- 고속터미널에 가면 사실 백화점 지하 식당이랑 10층쪽이 맛있는 집들이 포진해있는데요. 지하쪽은 백화점 폐점시간에 함께 닫지만, 10층쪽은 10시인가까지 영업해서 이쪽에 들리게 되면 항상 10층에 와서 먹는거 같습니다. 사실 Odles 보다는 그 바로 옆 냉면집에 더 자주갑니다.^^:

먹어본 메뉴는_
팟타이(아마도 1?000w), 파인애플 볶음밥(여기도 아마도 1?0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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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는 가게마다 조금씩 맛의 성향(?)이 다른편이지만 Odles는 나만의 베스트 5위에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향신료가 지나치지도 않고... 딱 중간인거 같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파인애플 볶음밥도 먹어봤는데요. 파인애플 볶음 밥의 베스트는 타이오 키드가 최고인거 같아요. 카레맛~이 살짝돌면서 -ㅂ- 후훗. Odles는 조금 단맛이 많이 나는 편 입니다. 단 요리라도 환영이라면 원츄! 양도 잘 나오는 편이라서 좋습니다. 전 양이 많은 가게가 좋아요. 파인애플 볶음밥의 마무리는 파인애플 먹어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하하; 바닦이 보일때까지 먹어야지 재맛(?)이에요. 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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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여기저기 맛집 블러그를 구경다니다가 학동사거리쪽에 맛있고 분위기 있는 태국요리점에 대한 포스팅을 여럿 발견했습니다. ㄱ- 그리하여 저는 결심했죠. -ㅁ-// 가는거여!!

핑크스푼_ 서울 강남구 신사동  TEL:514-0745
학동사거리에서 극장방향으로 걸어가시다가 처음 만나는 골목길로 들어가서 걸어가다보면 에르메스 매장이 보입니다. 그 옆옆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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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어찌하여 우리인것인가!? 로얄맴버 P양과 저는 음식 취향이 거이 동일하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라고 지칭합니다. -_-;;) 다시 전설의 태국 요리점을 발견 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고 원정단을 모아서 따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망해버린 전설의 태국 요리점(주관적인 입장입니다.) 타야의 쌀국수와 오이피클을 오늘도 그리워하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요. 이런이런... 만석이더라구요. 게다가 이 가게(핑크스푼)은 식당내에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저기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이라도 구경을 다녀오라고 이야기해줬습니다. -_-;; 대기석은 기본이 아니던가...! '저는 서민이라서(?) 그런곳에는 못들어간다규!!'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일행들은 쭈빗쭈빗 에르메스 매장쪽으로 걸어가서 건물앞에서 디스플레이창을 구경했습니다. 다행히도 바로 자리가 나서 에르메스 매장에 들어가야 하는것인가 말아야 하는것인가의 문제로 고민하지 않게되었습니다. 휴유 다행~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더군요. -.,- 킁

핑크스푼은 그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곳 인테리어부터 좋더군요. 들어가본 실내는 정갈했습니다. 태국 요리점 특유의 기묘한(?) 장식들이 눈에 띄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다른분들 포스팅에서 봤던 현대적인 인테리어 그대로더군요. 소문의 핑크방도 바로 옆자석에 착석하게 되어서 살짝 옆으로 구경했는데요. 그냥 룸이더군요. -ㅂ-;; 먼가 망상이 너무 심했나봅니다. 이 가게의 가장 특이했던것은 화장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고로 화장실은 꼭(!) 구경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에헤헤헷~

음식메뉴들은 대략적으로 만원에서~3만원 사이였습니다. 저렴한 요리들은 만원에서 만5천정도 되는데요. 이 가격에서 추가로 10% 부과세가 붙는것을 인지하고 주문해야합니다. 주문시 주의점은 주문받는 분들이 모두 남자인데요. 자기들이 메뉴를 추천해주겠다고 말합니다. 메뉴의 조합이라던가 그런것을 운운하면서요. 게다가 추천해주는 메뉴는 저렴한 메뉴가 아닌 고가의 메뉴들 이었습니다. 저희도 저희가 가게에 처음 가보면 기본으로 먹어보는 메뉴 3가지에 종업원이 추천해준 메뉴를 하나 시켰는데 덕분에 영수증에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주문받고 무려(!) 와인까지 권유하더군요. 좀 너무 속보이는 느낌이라서 솔직히 기분이 썩 좋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먹고싶은거 시키겠다는데 이래저래 어드바이스 형식을 취한 주문 프레스(!)가... -_- 하하하. 뭐 결론적으로 낚였지만요. 후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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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메뉴는_
(죄송합니다. 영수증만 남아있어서요. 게다가 영어!! 그래서 영어로 적습니다.)
Gung Phan(w 8000)_ 아마도 스프링롤 종류. 정말이지 매우 양이 적었습니다. 맛있다라기보다는 그냥 아 스프링 롤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Poo phad(W 28000, 사진의 왼쪽 하단)_ 예의 낚인 메뉴입니다. 게살이 들어있는 카레 이었습니다. 식기전에는 맛있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식으니 느끼해서 정말 먹어 줄 수가 없었습니다. ;;;;
kimau tale(w 15000, 사진의 오른쪽 상단)_ 아마도 볶음 쌀국수. 원래 멋던 팟타이쿵(이던가?)를 먹으려다가 주문받는 분의 권유로 시키게되었습니다.
lanna-sea(w 14000, 사진의 왼쪽 상단)_ 여기도 아마도(?) 해산물 쌀국수로 기억. 국물이 적은 쌀국수 이었는데요. 볶음쌀국수랑 크게 차이가 없더군요.;
Kao-beef(w 13000, 사진의 오른쪽 하단)_ 볶음밥. 쇠고기로 시켜봤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가장 맛있어하며 먹은 메뉴.
그외에 라이스가 1000원, 양파와 오이가 셖인 피클이 나오는데요. 이건 정말 비추천이에요. 최악이었습니다. 그래도 느끼하니 먹긴 했지만, 정말 타야의 오이절임이 눈물나게 그리워졌습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맛이 정말 형편없다." 인거 같습니다. 전에 잠실에 생긴 태국요리 체인점을 가봤을때 느낀 참담함과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거 같아요. 저의 주관적인 소감입니다. 차가 없다면 찾아가기가 어렵고, 음식이 가격에 대한 기대치를 따라오지 못하고, 그리고 간접적인 주문압력, 마지막으로 대기석이 없는 점과 10% 부과세까지해서 비추천인 가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몇일후에 저의 두번째 마음의 안식처인 태국요리점 타이오키드에 D양과 갔습니다. 역시 위로가 되더군요. 아아 좋아요. 근데 오랜만에간 명동점 타이오키드는 양이 더 줄었습니다. ㄱ-;;; 이런... "많이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아서인가 쌀국수가 현저하게 양이 줄었는것을 확인하고 정말 좌절했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행복했습니다. ^_^/
역시 태국요리점 대탐사는 이만 접어야 할거 같아요. 타야는 영혼의 안식처로 그리고 타오키드는 이태원점으로 고고!! 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참고로 저의 순위는
1위. 타야(지금은 없는...)
2위. 타이오키드(이태원점 추천)
3위. 아쿠아(몇가지 메뉴 한정_ 새우 볶음밥, 볶음쌀국수)
4위. 우툴스(비록 한번 갔지만 맛있었어요. 정말.^^)
5위. 카오산(소세지와 파인애플볶음밥) 인거 같습니다.
6위. 라야(좀 달지만..-_-; 단 음식을 좋아한다면 추천, 조용한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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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남 교보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지하 2층에 있는 런치카페를 가봤습니다.
런치카페(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TEL_ 02-536-5058)
차 메뉴(그래봐야 두사람다 유자차 이었지만;;)도 먹어보고 밥 메뉴도 먹어봤는데요. 좋던데요. 책보다가 힘들어서 내려가사 살짝 차마시고... 그리고 충전하고 열심히 보다가 배가 비워져서 밥도 먹었습니다.^^

먹어본 메뉴는_
유자차(w4000), 해물볶음밥(w6500), 날치알볶음밥(w650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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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장점은 카페가 조용하다는 것. 그리고 서점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에 인접(?)해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건 정말 무시 할 수 없는데요. 밥이 맛있는데... 양도 푸짐했습니다. 으헤헤헤~ =ㅂ=;

저는 고민하다가 날치알볶음밥을 먹었는데요. 깻잎이 위에 뿌려져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유자차도 양이 정말 많았구요. 찻잔이 커요. 사이즈가~ 후후. 김치도 주고 서양 고추랑 다른것과 그리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국물로 콩나물국이 나오더군요. 오오오-0-  <- 했습니다. ^^;;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벽의 그림이 인상적 이었어요(하단 사진 왼쪽). 그래서 밥먹고나서 충전이 된 관계로 지하 2층의 팬시들을 구경하고 집으로 고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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