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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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K양에게 <Around40>(Around40 -TBS, 4/11 22시 start)를 추천받아서 1화 2화를 봤습니다.
K양의 이야기가 재미있었기도 했지만, 이혼변호사 이후에 쭉 팬이된 아마미언니가 나왔기도 하고 후지키상의 오랜만의 출연작이기도하고(갸르샤;;의 패닉에 대한 회복으로 겸사겸사) 네네언니도 나오고 해서 받았습니다.(헥헥 이유가 많습니다;)


여자버젼 결혼못하는 남자라고 말하기는 좀 미묘하게 다른데요. -.,-a 뭐 비슷한 감각인거 같습니다. 아마미상이 39살의 독신 여의사인 설정의 주인공으로 나오거든요. 그리고 아마미상의 친구로 오오쿠 2시즌의 후쿠여사님과 후배로 네네언니가 나옵니다. 오츠카 네네언니는 야차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이라... 그후 출현작은 거이 1-2화만 보고 접어서;; 언니의 눈가 주름에 매우 쇼크;;;받았습니다. 자글자글해요;; OTL

후쿠여사님은 결혼한 주부로 나오고, 네네언니와 아마미언니는 독신녀로 나옵니다. 결혼한 주부로서 가족간의 벽으로 어려움이 있는 후쿠 여사님, 그리고 직장에서 승진이 좌절된후에 결혼에 대해서 진지해져서 프로포즈를 해왔던 남자와 결혼에 골인하는 네네언니. 으음... 마지막으로 39살에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해서 50대의 이혼남이나... 부인을 사별한 분들과 선을 보시는... O<-< 아마미언니와 깨는 설정의(?) 에코남 후지키상. 핫하 ㅂ-;;;


여자로서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은 30!!!
그리고 거기서 1/2로 더 떨어지는 시점은 35!! 그이후에는 급하락 이라는 결혼정보회사의 여인네의 멘트에 으으으... 하면서 봤습니다.


(아래는 1화의 눈물신의 아마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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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람의 사정은 다르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더 공감이 가는거 같지만요. 얼마전에 친구 P양네 집에 놀러갔었거든요. 언니와 함께 살고 있어서 언니분이 두어린이를 돌보는걸 좀 진지하게(?) 살펴봤는데요. 정말 자기 시간이라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과연 앞으로 저 자신이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 어린이 문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를 않아서요. 뭐 어떻게 되겠지...<- 느낌이었거든요.;; (잘 자라겠지...라던가 그런식 이었던거 같습니다.)좀더 자신의 현실에 있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바라보아야 하는 시점이 된거같아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게 된 드라마인거 같습니다.

아마 시즌에 함께 달릴거 같습니다.


현재의 저의 상태는.... 대략 랄랄라 생활.
누구분의 말을 빌리면... 랄랄라 생활인거 같습니다. 으음... 아마도?
(증거사진은 클릭해주세요;;; 부끄러워서 일단 가려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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