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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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 입나 고민하다가...

작년에는 뭘 입었던가 살펴보는 중~임

작년에는 덜 추워서 그런지 나름 멋을 내고 다녔던듯?


금년에는 그런거 없음. ㅎㅎㅎ 

신발은 기본 어그 장착에 목에는 기부스 목도리를 하고 

잠바는 오리털 군밤장사 스타일이 기본 셋팅값.ㅋ


K언니가 준 락포트 코트랑

역시 또 K언니가 준 버버리 치마랑~

(나는야 얻어입기 대장~)

구제샵에서 건진 조끼랑 빨강~빨강~빨강~으로 코디했던 날. 

구두는 20살때 산 구두인데 나름 어울리는듯. 

저 치마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꽉끼는 스타일이라서

자주 입는것 보다는 장농에서 치마 그림을 구경하며 희죽거리는 날이 더 많.... -_=;

옷아 미안하다. ㅠ_ㅜ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데..

작년과 금년의 머리숱이 정말 다른듯. ㅠㅠ

요근래에 세사람으로 부터 뒷통수가 심각하다는 말을 들은터라....


OTL


샴프 다시 좋은거 사용해야 하나~

아니면 친구 A에게 비누를 부탁해야 하나~  

엉엉엉.


머리가 차분해진건 좋은데 말이에요.

뒤에가 비어서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이게 다 시험 스트레스~ 일지도 몰라요. 

시험따위!!! ㅠㅠ




코트 없이 찍은 전신 사진은 좀 과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상반신만 찍은 코디는 마음에 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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