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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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결혼식 날~ 

현대백화점!


무려 곰트리!!!

곰곰!!!

흰곰!!!!!!


백화점을 습격하고 싶었지만...

이걸 지고와도 우리집에 둘 공간이 없어서 포기...ㅠㅠ


머리가 어쩌다가 더 심한 커트 머리가 되어버린 후....

저의 생각에 좀 중성적(?)인 스타일을 좋아하게 되어서~

정장 바지에 워커와 남방과 니트 패션의 조합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남방따위는 다려야 해서 제일 귀찮아하는 아이템 이었거든요. 

-_-;;;;


덕분에 다림질 거리가 늘었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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