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라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5.30 패이야드(payard) - 강남점 8
  2. 2009.05.07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케익 바이 홍성사(c4cake) 1
  3. 2007.09.21 caffanissi 1
패이야드 강남점
02-3479-6083~5
서초구 반포동 19-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고속터미널) 2층

신세계 강남점에 생긴 패이야드에 가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본점보다 케이크 사이즈가 작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_=; 근데 마지막으로 본점에 다녀온것도 몇달이 지났던 관계로... 설마 패이야드 가게 전매장의 케이크의 사이즈가 줄어버릴 걸까요? 아니면 그날 있었던 케이크들의 사이즈들이 그때 봤던 녀석들보다 원래 작게 나온 녀석들인지... 뭐 물어보지를 않아서 그냥 미스테리로 남겨두었습니다. 


가격은 지난번에 먹을때 까지는 인식하지 못했는데 듀샹이랑 비슷하더군요. 사이즈쪽은 듀샹쪽이 승리. -ㅅ-/// 이쪽은 좀 사이즈가 많이 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바바나 타르트와 나머지 한 녀석은 홍차 종류의 맛이 나는 녀석이었는데 이름이 잘 기억이;;; 콜록. 가격대는 둘다 7,700원 이었습니다. 7,000원도 아니고 7000원을 상큼히 더한 가격! 차라리 8,000원을 하던가... 저는 사이즈 때문에 안티가 되어버렸나봐요. ㄱ-
음료쪽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즉 대부분의 메뉴들이 만원이 넘는 다는 이야깅~. 가급적 냉수를 마시며 케이크를 드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뭐 어때요. -_-//

+
소시적 라리에서 케이크와 물을 시키고 나서 점원분에게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해서 녹차 티백을 넣어서 마셨었습니다. -ㅂ-;;  2*때 케이크가 너무 좋은데 가격은 더렵게 비싸서 눈물을 흘렸던 시절이었죠.  20대 초반의 이야기로, 저는 밥값을 아껴서 케이크를 먹으로 갔었죠. 그러고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라리 라인으로 생각하면 케이크 가격이나 차값이나 크게 오르지를 않았네요. 그럼 그때는 정말 마진이 정말 많이 남았다는 이야기?? 그때 자주 가던 커피숍은 사카로 레몬차가 5,000원 했던것 같아요. 라리도 케이크는 5,000원에서 6,000원 선 이었고... 라리의 차값은 만원선. 가장 저렴했던 아메리카노가 아마 6~7,000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차들은 보통 8,000~9,000원선에서 더 올라갔던것 같아요. 콜록 콜록.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녹차프라포치노를 처음 먹어봤을때는 '이 가격에 이렇게 달고 맛있는 음료가!!'하고 감탄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분위기는 정대만의 "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 풍으로...) 서로 친한 친구 모양과 서로 생일에는 먹고 싶은 케이크를 잔득 사주는걸로 생일 선물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_<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었죠. 너무 좋아서요. 계산서를 받아보고 심하게 좌절하긴 했지만요.^^; 먹는 순간은 그야말로 천국~~.
자주 방문했던 라리 매장은 올림픽 공원 앞에 있던 매장과 예술의 전당 앞쪽에 있던 매장. 그리고 이사가서는 분당 서현 매장도... 직장 동료분에게 듣자하니 예술의 전당쪽 매장은 선의 명소(?)라고 하더군요. 처음 방문했던 매장은 홍대 매장이었나 아니면 압구정동 매장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케이크를 처음 먹어보고는 "이런 신세계의 맛이!!!! 있다니!!!!" 하고 정말 리엑션 잔득~ 감탄사 잔득~으로 감동했었어요. 지금이야 맛난 케이크 집들이 많지만... 그 시절만해도. ㅠ_ㅠ 흑흑흑. 아 눈물나오네요.

얼마전에 되련님이 시험보는 중학교를 따라갔는데요. 학교가 엄청 좋아져서 감탄했습니다. 천장에 에어콘이!! 사물함도 있어!! 생수도 있다!!! 급수대가!!! 우어어어어!!! 책상과 의자도 높낮이 조절이 가능!!! ... 저는 초등학교 졸업할때 그 학교에 난방기를 설치 공사를 해서 진짜 추웠었고... 중학교는 사복 마지막 세대였지만, 전학간 학교에서는 교복을 입어서 반년 입을라고 하복이랑 동복을 사고 좌절했었습니다. 고등학교도 에어콘을 설치하는 타이밍이.. 그리고 졸업하는 그해에 학교 바로 앞으로 전철이 다니더군요. 먼눈~. 
덕분에 몇년전에 일원동에 살때 집뒤에 있는 초등학교에 동생이랑 운동하러 갔다가 감탄했던 것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야외농구장에... 테니스장에... 이상한 경기장에... 골프 연습장인 듯한 것도 보이고!! 체육관도 있었어요! 수영장이었던지 아니었던지는 가물 가물한데 아마 수영장 이었던것 같아요. 그렇다면!! 그 학교의 내부는??!!!! OTL
딱히 학교에는 다시 다니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냉난방이 잘되는건 진짜로 부러워요. 달달 거리는 선풍기 2개와... 조개탄을 때다가 교실 3면에 열선으로 난방하는것이 달렸을때도 감탄했지만요. 요즘은 그야말로 천국(?)이네요. 어쩐지 분한 마음이 조금... 부러우면 지는건데!! 그치만 부러워요.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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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5-1559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5-27 1층
합정역 6호선 7번 출구 인근에 위치
http://cafe.naver.com/hongsungcake

 
아앗!!!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딸기치즈타르트가요. 음 페라는 좀 달다는 느낌이고, 라리는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이쪽은 좀더 덜 달고 매우 진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아마도 라리랑 비슷한거 같아요. 페라쪽이 조금 더 저렴하구요. 크기도 이쪽이 더 큰거 같아요.


가격은 아이스커피 5,000원, 레몬아이스 4,000원, 페퍼민트 허브티 4,000원, 딸기치즈타르트 조각 5,000원(통 60,000원), 호박타르트 조각 4,500원(통 50,000원), 스트로베리쇼트케익 조각 4,500원(통 50,000원), 블루베리치즈 크랩케익(추정?) 조각 3,500원(통 35,000원)이었습니다.
다 맛있었어요. 스트로베리쇼트케익는 웅양 말로는 일본에서 먹은 것보다는 약하다고... 저는 이쪽은 피오니쪽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먹어본 것들 중에서 가장 맛있던건 딸기치즈타르트 그리고 다음이 호박타르트. 블루베리는 좀 미묘. 암튼 딸기 딸기!! 또 먹고싶어요.
음료도 좋았습니다. 특히 웅양이 먹은 레몬아이스!! 정말 그냥 레몬아이스 이었어요. >ㅅ<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까(위의 홍성사 사이트, 가입해야지 보임) 더 맛있는 케익들이 잔득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그럼 그 시간에 가도 늦는다는건가!!  아침에 가봐야겠습니다. ㄱ-;; 먹어줄테닷. 후후후후후(음침)
먹고 싶은 케이크는 체리타르트케익, 키위타르트케익, 라즈베리요거트케익, 크림치즈케익 헉헉... 오늘도 홍대가는데;; 가볼까 생각중 입니다. 뽐이야랑 먹을테에요. 그래 결심했어!!

가게 인테리어는 깔끔한 노란색! 저는 마음에 들었어용. -3-



+
가게에 있는 메뉴판에 케익 공급처 주소가 있어서 일단 메모한걸 지금 들어가봤는데요.
http://c4cake.com/
웹에서도 주문이 되고 이태원, 신사, 도곡, 동부이촌동, 합정(홍성사 베이커리 주소였음)점이 있었습니다. 신사도 자주가는데 다음주에는 신사점을 노려봐야겠습니다. =ㅁ=///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핳하!!!!
근데 메뉴가 c4cake와 좀 다른거 같기도하고... 다른데서도 주문을 받는 건지; 게다가 블루베리 치즈 크랩케익은 가격이 달랐어요. c4cake에서는 아래에 시트도 없었고 근데 소인들이 먹은거는 아래 시트가 있어서... 그래서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친구와 실시간 채팅하면서 생일날 돈 모아서 사먹고 남은건 4등분을 하는게 어떤지 급제안을 했습니다.-_=;; 계절과일타르트 먹어보고 싶어요. 통으로 7만 조각으로 7천원;
테이블 2025인가 보다는 저렴;;;하지만 그치만 거기는 데코도 있고(쿠키랑 아이스크림)... 음... 재료와 맛을 생각한다면. 역시 먹어보면 후회하지 아니한다로;;
현재 상황은 케익 사진들을 보며 모니터에 얼굴을 밀고 있습니다. 흑흑. 뽀미야야 우리 결혼기념일에 저거 사묵자;;;

... 위의 글에서 딸기치즈타르타의 라리의 맛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적었는데; 저 케익 전문점은 라리를 매각 정리하고 새롭게 연 케익 가게 이었습니다. -ㅅ- 그럼 지금 있는 라리에서 파는 케익은 다른데서 들어오는 것인가?!! 언제부터??!! 그래서 라리 케이크가 별로 이었던건가. 예전에 비해서. 언제부터인데!!! 언제 매각했는지도 알려도!!!!!!!!
그나저나 라리에서 나온 케익 점이 은근 많습니다. 백화점에 있는 Ca~도 그렇고. 페라도 사실 살짝 그쪽 계열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확인된 사실은 없는 관계로... 상상만;; 여튼간에 놀라운 뉴스입니다. 친구네 동네에 있는 라리가 망했나 아직도 영업하나 부터 물어봐야겠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간 지점이 예술의 전당 앞쪽에 있는 서초점. 아마도 1년전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친구랑 먹어보고 좀 많이 좌절했거든요. 딸기치즈타르트야 저야 뭐 워낙에 좋아하는 편이라서 좋았지만, 다른류 케익를 먹어본 친구는 많이 좌절했었어요. 가격은 그대로이고 맛도 아마도(?) 그대로 인거 같은데 요즘 다른 케익집들이 맛있어져서 라리가 별로인걸로 느껴지는거 같다고 결론을 내렸지요. 암튼 놀라운 뉴스이네요.













제일 중요한 것.
야스미야 생일축하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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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anissi

토동토동/디저트 2007. 9. 21. 23:54 by dung

롯데백화점에서 친우P씨의 생일케이크를 사면서 카탈로그를 들고왔다가 알고 말았습니다. caffanissi의 파티쉐님은 라리의 창립 파티쉐님의 케이크라는것을!!!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정희 파티쉐님
1993년 카페라리의 창립멤버로 라리의 모든 케익을 제작했고, 2001년 라인 메인 파티쉐를 끝으로 에뜨르베이커를 설립, 이끌어왔으며 현재 caffanissi의 첵임 파티쉐로 오늘에 이르고있다.

caffanissi
본사 02-425-6855
롯데백화점_명동점 02-726-4459, _잠실점 02-411-6043


                            
딸기 치즈 케익도 있었습니다. 먹어봐야겠습니다. >_<*
P양과 먹어본 케이크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기대가 됩니다. 케이크들은 라리 케이크들과 동일한 것들이 좀 보였습니다. 가격도 아마 매우 비싼편은 아니었던걸로 기억.

딸기 치즈 케이크는 가격은 라리>페라이었는데 라리>페라>caffanissi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라의 경우에는 교대점과 이대점의 케이크 가격이 좀 차이가 납니다. 이대점쪽이 좀더 저렴. 인테리어쪽은 교대점에 매우 강하게 손!!!이지만요. 페라쪽이 매우 작은 사이즈 케이크도 있습니다만, 작은 사이즈는 치즈보다는 과자쪽의 비중이 커지니까 그 맛이 약해지군요.

기대가 됩니다. >_<;;;;

라리 치즈케이크 2호 32,000원. 3호 4,3000원
페라 치즈케이크 소_ 아마도 2만원 아래입니다만, 비추천 사이즈가 적어서 치즈의 비율이 적습니다.(이대점 기준), 38,000원(교대점 기준) 페라는 이대점이 교대점보다 케이크 가격이 저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차값도 매한가지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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