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은 잼의 명인이 될테야요. -_=;;
패션5에서 사먹은 키위+토마토 잼을 먹은 이후에 저는 과일이 좀 많이 있으면 잼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처음 도전한 귤잼, 그리고 키위잼, 사과잼까지 도전해봤습니다. ^ㅍ^; 히히히. 키위잼은 너무 오래 끓여서 좀 딱딱해졌습니다. 그래서 사과잼은 그런 실패를 하지 말자고 결심했는데요. 역시 또 망했습니다. 끓일 때는 그냥 그랬는데 식히니까 이거는 완전 젤리 OTL 우어어어. 그래서 고민하다가... 사과를 2개를 물과 믹서기에 갈아서 다시 끓였습니다. =ㅅ=;; 음 먹을만 하던데요. 키위잼 만들때 물을 조금 넣어봤더니 너무 튀겼는데, 소량은 많이 튀기지 않더라구요. 여튼 저는 그래서 뽀니야표 잼을 3개를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ㅅ-b 후후훗.
맛은요. 키위잼은 정말 새콤해서... 그냥도 먹습니다. 사실 저는 잼을 그냥 퍼먹어요. 요플레에도 넣어 먹고 우유에도 넣어 먹습니다. OTL 좋아합니다. 단걸 무진장. 그래서 이에 많은 돈을 부웠지요. 훗. 선생님이 40대가 되면 임플런트를 하고 싶지 않으면 닥치고 단것을 그만 먹어라고 하셨지만... 절제하다가도 갑자기 욕구가 너무 강해져서 마구 마구 먹곤 합니다. 흑흑.
단것들은 마약같아요.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힘도 나고... 그리고 이가 아픈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훌쩍. 선생님이 너무 무섭게 항상 이야기해서요. 가끔 단걸 많이 먹은 날은 이가 죄다 빠지거나 임플란트나 틀니를 하는 꿈을 꾸곤 합니다. 무서운 선생님은 그때 담당 선생님으로 꼭 나타나세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