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1. 한가지 상황을 놓고 끈기 있게 탐색한다. 

   - 여러 상황을 옮겨 다니며 찾기보다는 하나의 상황에서 자동적 사고를 탐색하는 것이 효과적임. 

   - 하나의 상황을 선정할 때는... 구체적인 상황, 가능하면 최근에 일어났던 상황.

   - 단번에 접근되지 않음. 끈기를 가지고! 질문 방법을 바꾸어가면서 탐색할 필요. 

   - 여기서 자동적 사고의 식별이 이뤄지면, 실마리가 풀리듯 다른 상황에서도 탐색이 확산될 수 있음. 


2. 감정이 실린 자동적 사고를 탐색한다. 

   - 감정이 활성화되었을 때, 자동적 사고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음. 

   - 감정이 담긴 따끈한 자동적 사고를 'hot cognition'이라고 함.

   - 'hot cognition'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정서 변화를 예민하게 관찰.

      자동적 사고를 탐색할 때 정서나 신체 감각에 집중하도록 함. 


3. 상황을 가능하면 생생하게 재현한다. 

    - 불편한 감정을 유발한 상황을 생생하게 지현하는 것이 자동적 사고의 접근을 촉진함. 

       마치 지금 일어나는 것처럼 특정상황을 상상하도록 해야 함.  ex) 역할연기 


4. 일단 적근되면, 더 깊이 들어간다. 

    - 자동적 사고는 서너개가 얼켜져 있는 경우가 있음. 

       비슷한 수준의 생각이 모여 있기도 하고, 좀더 심층적인 인지와 연결되어 있기도 함. 

    - 일단 접근이 된다면, 기회이므로 추가적인 질문을 통하여 탐색하는 것이 효과적임. 


5. 완곡한 형태의 자동적 사고를 재진술한다.

    - 자동적 사고는 식별에 이어 평가 및 반응작업에 들어가므로 이에 적합한 형태로 명료화해서 재진술할 필요가 있음. 

    - 완곡 화법을 직접 화법으로!

    - 의문문을 평서문으로!  ex)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 내가 감당할 수 없어.

 

6. 생략된 형태의 자동적 사고를 완성한다. 

    - 생략된 형태의 자동적 사고를 보고하곤 함.

    - 전문식 사고를 후속  작업-검토및 교정-에 적합하도록 온전한 표현으로 명료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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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전무 아니면 전무 사고 All-or-none thinking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 


2_ 재앙화/파국화 Catastrophizing

    본래는 작은 일인데 생각 속에서 큰 일로 키워놓고,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함 


3_ 긍정적인 면의 평가 절하 Disqualifying the positive

    긍정적 경험을 하더라도 그 값어치를 깎아 내림


4_ 정서적 추론 Emotional reasoning

    너무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반대되는 증거는 무시하거나 고려치 않고 사실로 믿음 


5_ 명명하기 labeling

    한가지 행동이나 부분적 특성을 토대로 그 사람에 대해 고정적이고 단정적 이름표를 붙이는 것


6_ 확대와 축소 magnification and minimization

    어떤 현상에 다양한 측면이 함께 존재하는데, 한 측면은 지나치게 부각하고, 다른 측면은 지나치게 덜 강조하는 것 


7_ 정신적 여과/선택적 추상화 mental filtering/Selective abstraction

    상황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지지하기 위해 특정한 자료를 걸러내거나 무시함

    전후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부분에만 집중함


8_ 독심술 Mind reading

    확인하지 않고 표정, 분위기기 등으로 넘겨 집어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


9_ 과잉일반화 Overgeneralization

    한 두가지 증거나 우연한 경험을 확대 해석하여 무리한 결론을 내림


10_ 개인화 Personalization

      근거가 없는 경우에도 외적 사건과 자신을 연관시킴


11_ 당위 진술 Should Statement

      "~해야만 한다" 형태의 사고. 경직된 요구를 하며, 이에 미치지 못할 때는 비난하게 되는 역기능을 가짐.


12_ 터널시아/선택적 부정적 초점 Tunnel vision/Selective negative focus

      어떤 경험이나 상황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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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 사고를 평가 하기 위한 기본 질문


1.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무엇인가? 반대 증거는 무엇인가?

2. 또다른 설명이 존재하는가?

3. 그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는? 최상의 경우는? 현실적인 경우는?

4. 그 생각을 믿는 결과 생기는 영향은 무엇인가? 그 생각을 바꾸면 어떤 효과가 있나?

5.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나?

6. 만일 내 친구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내가 무슨말을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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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 사고의 생각의 실수(아론백의 인지치료)

- 전부 아니면 전무 사고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 예) 모가 아니면 도이다. 지각을 하느니 결석을 하겠다

- 과잉 일반화
한 두가지 증거나 우연한 경험을 확대 해석하여 무리한 결론을 내리는 것. 
예) 데이트에 거절당한 후 "앞으로는 어떤 여자와도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 명명하기
한가지 행동이나 부분적 특성을 토대로 그 사람에 대해 고정적이고 단정적 이름표를 붙이는 것. 
예) 실패자, 게으름뱅이, 허풍쟁이, 지각대장 등등

- 재앙화/파국화
본래는 작은 일인데 생각 속에서 큰 일로 키워놓고,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 
예) ~해서 큰일 났다, ~했는데, 정말 큰 일이네, 이제 어쩌지 등등

- 당위 진술
"~ 해야만 한다"의 형태로 표현되는 요구와 비난. 
예) "친구니까 우정을 보여야 한다". "나의 가정은 항상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등등

- 확대와 축소
어떤 형상에 양축면이 함께 존재하는데, 한 측면은 지나치게 부각하고 다른 측면은 지나치게 덜 강조하는 것. 
예) 성취(장점, 밝은 면, 희망)는 축소, 실패(단점, 어두운 면, 절망)는 확대하는 것

- 개인화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좀더 타당한 설명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거나 부정적으로 행동한다고 믿음. 
예) 친구 모임에서 침묵이 생기면, 자신 때문에 썰렁해진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름

- 정서적 추론
객관적인 증거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근거로 판단하는 것. 너무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다른 증거는 무시하거나 고려치 않고 틀림없는 사실로 믿는 것

- 독심술
눈치로 지레 짐작하기. 확인하지 않고 표정, 분위기 등으로 넘겨 집어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



비합리적 신념(엘리스의 합리적 정서행동치료)

- 요구
'절대로, 꼭~해야만 한다'의 형태로 표현되는 요구
예) "나는 절대로 죄인으로 오해받아서는 안된다",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

- 재앙화
상황을 실제보다 더 나쁘게, 즉 최악의 상황으로 평가하는 것
예) "죄인으로 오해받는 것은 점말 끔찍하고 두려운 일이다"

- 좌절을 못 견딤
주어진 상황을 견딜 수 없다는 신념
예) "도저히 못 참겠다", "일어난 일이 너무 불쾌해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나는 죄인으로 오해 받고는 절대 못산다"

- 자기와 타인에 대한 경멸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서슬 퍼런 판결을 내림. 전반적인 평가를 포함. 하나의 행동으로 전체 인격을 평가함.
예) "사람들이 나를 도둑으로 여기다기 내가 그렇게 쓸모없는 인간이었나?", "내게 죄를 뒤집어 씌운 인간은 정말 몹쓸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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