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테니프리 동인시절 반해서... 신쇼칸의 윙스계열쪽에서 연재하신다고 할때 진심으로 기뻐했었음. 저 책의 제목을 아직까지 모르는건 넘어가서 1권에 비해서 밀도가 너무 떨어져서 진짜 충격받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진짜 날렸다'라는 생각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울었습니다. 어찌하여 좋아하는 동인작가분들은 프로로 가시면 어찌 이렇게 날리시는건지. 마감 스케쥴때문에 동인지 원고처럼 밀도있게 작업할 시간이 없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매우 슬펐습니다. 


뭐 그래도 개그 센스는 여전하셨습네다. 위의 두개의 컷에서는 진심으로 뒤집어졌어요. ㅠ_ㅠ b 아 놔~ 원츄입니다!! 센스는 아직 건재하시군요. 흑흑흑흑. 우울할때는 저 페이지를 펼치고 신나게 웃어줍니다.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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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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