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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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공주>2, 히가시무라 아키코, 학산 
네네-. 저는 후기를 먼저 봤습니다. -ㅅ-;; 본편보다 작가 후기가 더 궁금한 만화는 <해파리 공주>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나 대작가(?) 선생님답게 스케일도 크시더군요. 1권 후기에서 해파리 사랑에서 일본의 유명한 마라톤 선수 '모리시타 코이치'로 노선(?)을 전환하면서 본인의 삶이 궤적이 크게 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었는데요. 음... 그렇군요. 정말 크게 틀고 있으셨습니다.!!!!! 우어어어!! 전 멋지다를 연발하면서 후기를 넘겼습니다만, '결전'을 눈앞에 두고 끝. 미아자키 공항에서 어떻게 되신건가요? *_*;;;; 3권 제발 빨리 나오게 해주세요. 흑흑흑. 여고생이 빠지기 쉬운 오류로 인하여 3권(정확히 후기)에는 더욱더 거대한(?) 사건이 기다릴것 같아요. 아아 기대됩니다. 여러가지로(두근두근)
넘어가서 본편의 이야기를 하자면, 슈슈형이 갑작스런 스킨쉽으로 인하여 우리의 츠키미양은 화장실에서 과다출혈을 일으키고... 그런 그녀를 보고 있던 그분은(저의 가슴속에서 멋쟁이의 센스를 가지고 근성이 있으신 분은 '그분'으로 호칭하는지라;;) 그녀를 안경으로 멋지게 봉인(!)합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귀가길. 세사람의 마음은 3각관계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번권의 백미는 두개가 생각나는데요. 하나는 2권에서는 아마~즈의 대위기 앞에서 아마즈인들을 이끄는 여장이 취미(?)인 그 분께서 그녀들에게 새로운 '갑옷'을 준다는 대외적인 명분과 함께 대변신을 시켜줍니다.(이 설정 좋았어요. 갑옷이라니!!) 우어어어. 저도 그런 변신을 경험하고 싶어요. ㅠ_ㅠ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아멕스 카드로 맛난거 사주는 부분도요. 흑흑. 
그리고 다음은 귀염둥이 형님의 액션이었어요. 2권에서 형님에게 그쪽으로 굉장히 레이다가 발달한 아가씨가 여러가지 이유로 얽히는데요. 이 아가씨가 그에게 약을 먹이고 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낸 시츄를 연출했어요. 뭐 여기까진 뭐 그렇다고 치고... 그 다음의 형님의 반응이 ㅠㅠㅠㅠㅠ (폭풍 눈물을 흘리는 중입니다) 으허허헝. 형님은 뭘 확인하려고 하시는건지 츠키미를 찾아가서 악수를 하고 다시 차를 타고 나가버립니다. 그런 형님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츠키미. 그리고 츠키미를 위로하는 우리의 도령님. ㅠㅠㅠ  여러가지 의미로 3권이 더욱더 궁금해지는 2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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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보니까 전전작인 <패션걸 유카> 후기에서 그리던 작가분의 가족 이야기를 모델로 시작한 것이 <해바라기 켄이치 전설>이라는 사실을 알고... 저는 이미 장바구니에... -_-;; 넣었습니다. 구매는 2월이 되겠지만. ㅎㅎㅎ 아 기대됩니다. 알라딘은 각성해서 제휴 카드 할인을 월 2회로 늘려달라!!! 전 이번달도 대실패해서 2회 구매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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