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 코헛은 자신과 클라인 간의 이론적 차이점 보다는 유사점을 더 강조했다. 그러나 코헛과 클라인의 견해는 근본적으로 대립되며, 화해가 불가능한 원리와 가정들을 바탕으로 한다. 이 두사람을 화해시키느니 차라리 멜라니 클라인과 안나 프로이트를 화해시키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자기심리학과 나르시시즘의 치료>, 리처드 체식, NUM 76p


ㅋㅋㅋㅋ
아침부터 빵터진 대목.  

난 빠인가 까인가 하는 의구심이 종종 들때가 있음. -_-;;

안나 프로이트와 멜라니 클라인 관계도 참 거시기 한데...  추종자들도 그렇고 ㅎㅎㅎ 이런 말을 하시다니!!!  뭐 이론적인 화해를 이야기 하는 것이겠지만. 암튼 재미있음.  사람간의 관계는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면이나 해석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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