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제4회 제외동포영화제

리뷰/텍스트 2008. 8. 26. 21:58 by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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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영화제는 재외동포 감독이 연출했거나 재외동포의 삶이나 이주민을 소재로 한 모든 장르의 작품을 상영하는 비경쟁영화제이다. 2005년 1회 개최 이후 2007년 3회까지 '우리학교'의 전신이 된 고 조은령감독 '하나를 위하여 To Become One', 일본인 감독의 눈으로 본 우토로 주민들의 투쟁 '우토로 Utoro' 등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 왔다.
- 다문화 사회 소통의 場 '재외동포영화제' 28일 개막, 조이뉴스, 정진호 기자


우어.. 8월 28일부터 8월 31일가지 합니다. ㅠ.ㅠ 가보고싶네;;
27일날 집에 내려갈 예정인데 하루만 더 연기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집에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무리가 있어서요. 체력적으로;; 그런데 가장 가보고 싶은 행사는 금요일이라서 매우 미묘합니다.
<3인 3색 재외동포 영화감독, 영화와 디아스포라를 말하다> 토론에 참석하고 싶거든요. 보고 싶은 작품도 있구요. 끄응. 개인적으로 서준식 선생의 <디아스포라 기행>도 영화제에서 소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와 함께 이분의 책에 대한 이야기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늘 생각했거든요.
보고 싶은 작품은 폐막작인 "섬이 되다"(일요일!) 그리고  "자유로운 새의 춤"(금요일!) ,  2007년 프로그램이었던 "밤을 걸고(토요일!), "할매꽃"(일요일!)
"코리안 디아스포라 사진전"은 신랑이랑도 같이 가고싶어요. 31일까지니까 주말에 다시 올라와 볼까도 고민중입니다. 그렇지만 토론회가 금요일이라서... 으으으으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럴때 매우 불편하네요. 하아.
하지만 지난주 토요일날 서울에 올라왔을때 느낀건데 고속터미널에서 신랑과 둘이서 혼이 나갈 뻔 했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요. 하하하; 공기도 공기고... 차도 정말 많고...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서울에서 친구를 만나고 친정집(죽전)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버스의 냄새가 너무 괴로워서 잠도 못잤습니다. 이런데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나 신기 할 정도입니다.

여튼간 다녀오면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건강이 역시 최고입니다. 버스는 너무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저의 무거운 짐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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