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민주주의총서 07 <소수자와 한국사회>
이주노동자,화교,혼혈인
박경태, 후마니타스, 신국판 변형, p 328
-----------------------------------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알게된 책이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미국에서 피부가 흰색이더라도 조상중에서 한 분이라도 흑인이 있으면 그 사람은 서류에서 '흑인'으로 분류된다는 부분과 그리고 다른 혼혈들은 그냥 혼혈인으로 분류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화교들이 받았던 차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고, 부끄러웠습니다. 일본에서의 재일교포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지만, 한국에서 차별받는 화교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쉬웠던 점은 결혼이민자에 대한 부분도 좀더 다루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 책에서 읽었던 문구가 생각납니다. "우리들은 그들에 대해서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네.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로서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다문화멘토 자원봉사자들 모임에 나가서도 그런것들을 많이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리뷰는 없습니다.^^;; 이 책을 읽고 포스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기상으로 그냥 넘어가버린 책 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많이 아쉽네요. 박경태 선생님의 책은 다른 책들도 사서 읽을 예정이라 기회가 되면 몇번이고 다시 읽어볼 예정입니다. 

+
크로싱 신청안내
반응형
BLOG main image
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by dung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07)
우리집 곰두리들 (149)
만날만날 (52)
토동토동 (370)
리뷰 (514)
나의 시간 (145)
알아차림과 수용 (0)
S - 심리치료 (145)
S - 일러스트와 디자인 (24)
w - 모에모에 설정 (0)
W - 나의 끄적끄적 (0)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04-29 06:07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