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4대 유황온천이라는 도고온천. *_* 몰랐었습니다. 4대 온천이라는 사실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었고 시설도 최근에 완공하기도 했지만, 시설 자체가 좋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매우 즐겁게 놀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상태가 아주 좋아요. 매우 깨끗. 그래서 수중 사진을 찍기에 굿!!
다음날 근처의 다른 온천욕도 겸하는 수영장에 다녀왔는데요. 그곳과 물의 상태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눈에 보여서 울었습니다. ㅜ_ㅜ 모처 그곳은 물에 부유물질이 심하게 둥둥 떠다녀서... 충격받았거든요. 마치 어항의 금붕어 응가가 돌아다니는 그런 형국이... OTL 털썩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영장이 어린이가 메인이라서 파도풀이나 그런류의 것들을 기대하시면 아니되어요. 킁. -.,- 가족이 놀러오면 정말 좋을거 같았습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분위기~. 그리고 튜브는 랜탈 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들고오세요. 수영모도 없어도 됩니다.
가격대는 1인당 5만원 조금 넘었는데 (8월 중순에) 국민카드로 20%인가 30% 할인이 되어서 둘이 4만 얼마를 내고 들어갔습니다. 호텔쪽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고 갔는데요. 밥먹을때 국민카드를 냈더니 10% 할인해주더군요. 맛있었어요. 다만 호텔이 좀 오래되어서 분위기가 매우 묘하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