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 우리는 서로 상대방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아껴주고 사랑하고 축복한다. 우리 개개인의 고유성은 엄청난 기쁨이며, 그것을 끊임없이 긍정해주는 일은 리 가족에게 주어진 최우선 임무다.

* 우리는 자신의 고유한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자기 몸을 소중하 돌보고 키우고 운동하고 단련하고 휴식을 취해, 어떠한 측면도 소흘히 하지 않고 우리 몸을 온전히 보존한다. 또한 우리 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며, 우리 몸이 다른 사람과 닮기를 원하지 않는다.

* 우리 마음의 능력은 무한하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한다. 어느 누구라도
자신에 대한 고유한 인식을 속박하고 가로막으려 한다면 단호히 거부한다.

* 실수와 실패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조롱하고 꾸짖고 공격하고 무시하는 말이나 행동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 우리는 누구나 도전하고 성취하는 일을 즐긴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이나 그 결과로 우리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 우리 존재는 행동과 상관없이 언제나 가치 있고 존귀하다.

* 우리는 사람과 행동을 엄밀히 구분한다.
어떠한 방어행동도 사소한 잘못일 뿐 이다. 관계를 깰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우리는 언제나 조건 없이 사랑한다.

*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한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책임으로부터 빠져나가려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상대방의 가치, 존귀함, 고유성을 훼손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 자신의 말, 행동, 생각 이미지, 꿈은 언제나 자기 것이며 그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책임진다. 긍정적인 내용이든 부정적인 내용이든, 자신에 대한 것이든 관계에 대한 것이든 그러한 사실을 명심한다.

* 우리가 한 일이나 하게 될 일이 후회스럽거나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우리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 더 큰 나로 성장하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고 서로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솔직히 터놓고 직접적이면서도 서로 상처를 주지 않는 태도로 이야기하고 격려한다. 무시당하거나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가족 모두의 책임이다. 스스로 책임지고 치유할 수도 있도록 도와야 한다.

* 어떤 일이 생겨도 우리는 서로 배여하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 우리는 누구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우리는 누구나 주체적인 존재다. 자신의 두 발로 서서 자기 삶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고 걸을 준비가 되면, 가족을 떠나 자기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 자기인식을 뒷받침하기 위한 가족선언문, 자아의식, p3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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