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를 보고서 베네치아에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_*;;
사실 어디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그다지 하지 않는 편이라서요. 먹는거는 꼭 가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TV에서 다른 나라들의 멋진 장소들을 보여줄때 옆에서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할때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았거든요.-_-;; TV로 보는게 킹왕짱;; 편한데... <-라고 생각했지요. 허허허;
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도 좋지만, 배경 무대가 되는 곳이 너무 좋아요. 만화를 볼때도 "정말 좋구나. 저기 가보고싶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애니메이션을 보니 그냥 멍- 때리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1기 3화까지 봤는데요. 앞으로 나올(만화책상에서 있었던) 건물 온천 에피소드가 가장 궁금합니다. *_*; 그런거 로망이거든요. 그래서 유일하게 가보고 싶은 장소라고하면... 바다를 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한적한 온천입니다. 너무 좋아요. 한적한거요. 사람없고 물소리나 바람소리만 들리는 장소가 좋습니다.
아마노 코즈에상의 신작도 바다에 관한 만화던데... 이 작품도 너무 기대됩니다. 아쿠아나 다시 사야겠어요. 예전에 만화책 죄다 처분할때 팔아버렸는데;; 또 사게되는군요. 저의 이버릇은 정말 고쳐야하는데 말입니다. 어려워요. 읽고 처분해서 새로운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버릇이요. 뭐 안사면 다행이지만... 또 사는 책들이 생기더군요. 아이고 내돈 Y_Y;;
보기만 해도 시원한 아리아 컴퍼니의 건물입니다. 아 좋아요. 현실에서는 소금 쩐내에 모든 옷이 소금 냄새가 나고 원고지가 눅눅하고 머리도 눅눅하겠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건 좋습니다. 눈이 호강하니까요. 그치만 쯔나미는 무섭네요. 아리아에서는 설정상 그런 일은 없지만요. 다행이에요. 정말로... 물이 범람하는 시기에 온 마을 사람들이 한가하게 집에서 보낸다는 설정이 좋았습니다.
애니 방영 순서는 ARIA The ANIMATION -> ARIA The NATURAL -> ARIA The ORIGINATION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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