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강원도는 추워요. OTL

만날만날 2009. 1. 14. 18:29 by dung
집에 있으면 손이 시려워요. 우어어어. 이건 마치 친구 C의 집과 같지 아니한가!!
점점 오그라들고 있습니다. 침대속으로... 문제인건, 침대속에서 하던 일을 계속 하면 되는데 이게 책을 보다가도 쿨실신을 하니;;; 매우 곤란합니다.
오늘 탈식민시대의 미국문화읽기<차이를 넘어서>를 읽다가 2번인가 쿨실신. OTL 책이 재미있는데더요. 잠이 솔솔... ㅠ_ㅠ 이러면 곤란한데 말이죠. 도서관에 토요일날 책을 반납해야하고 북 크로싱 도서도 2권이나 도착해서 저를 압박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 웰던 지기님께 북크로싱 책을 제공하고 싶다고 리플을 달아봤습니다.
주위에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고 싶은데... 그런 동지분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책을 권해도 해가 지나도 소감을 들려주지 않는 M군. 당신. 나는 슬퍼요. 당신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뎅. 우엉. 리스트들은 아마도 저의 생각에는 잘 모르는 책들이 될거 같습니다. 이것도 순전히 저의 판단이지만요. 달팽이 사장님께 받은 달팽이 책들과 그리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책들 위주일거 같아요. 심리학 책은 현재 고민중입니다. 이걸 포함시켜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로요.

일단 리스트를 작성하기로 결심.
제일 먼저가 된 책이 <슬픈 미나마타>, <물>.....
헉. 뭔 책이 있는지 아련한데요. 책장좀 열어 봐야겠습니다. OTL 예전에는 가지고 있는 책의 리스트들을 그냥 좔좔좔 외어서 적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빌려준 책들도 누구를 빌려줬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_=;;;

쿨실신해서 일어나서 처음 하는 일이 포스팅과 북크로싱 책 받았다는 리플이었습니다. 이제 본연의 직업인 주부로 돌아가서 저녁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블러그 이름은 한글로 바꾸었습니다. 그냥 책을 읽다보니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뭐랄까 설명하기 힘듬. 닉네임도 자주 변경하지말고 그냥 원래 사랑하던 dung로 바꾸었습니다. 근데 이걸 한글로 적자니... 클럽에서 닉네임으로 잘 사용했던데도 불구하고 좀 거시기 한걸요. 그때는 특정 다수고 지금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블로그라서 좀 뭐랄까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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