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만날만날'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12.04.24 벛꽃 2
  2. 2012.03.11 카페 같아진 우리집 거실 8
  3. 2010.12.16 으하하하하!! 기말 끄읏~~! 4
  4. 2010.12.02 번역기 원츄!! -_=;;
  5. 2010.12.01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
  6. 2010.10.20 남자의 얼굴 8
  7. 2010.10.18 근황... 6
  8. 2010.09.26 문명의 혜택 16
  9. 2010.09.20 근황과 추석 14
  10. 2010.09.07 상디군!! 나에게 죽을줘요!! 11
  11. 2010.08.30 어떤 하루 9
  12. 2010.07.02 수국 12
  13. 2010.06.23 오리씨의 궁둥이 2
  14. 2010.06.05 인천대교
  15. 2009.12.19 사소하기도 하고 사소하지 않기도 한 것들 5

벛꽃

만날만날/그냥 사진 2012. 4. 24. 08:18 by dung



*


안녕 봄!!

안녕 내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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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S님께서 가구를 또(!) 주셨어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모든 가구는 그분이 주신.... ㅎㅎㅎ
 하하하-ㅁ-; 전 대머리가 될 지도 몰라요. 

덕분에 저희집 거실이 카페 같은 분위기가 되어서 더 아늑해졌습니다. 
 그나저나 저기 보이는 쿠션과 담요도 전부 얻은거군요. ^^;;

뽀락이는 막 씩씩하게 서있고~ 뽐락이는 늘어져있고~
아 정말 한가로운 주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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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 기말 끄읏~~!

만날만날 2010. 12. 16. 00:09 by dung

이렇게 신나다니!! -_=;; 해금된 기분이라는게 이런거군요. 

지금부터 신나게 덕질을!! 앗싸아!!!  밀린게 한가득이라서요. 얼마전에 지인으로부터 택배를 받은 관계로... 일단 그 책부터 신나게 보고... 연말 기분도 좀 내보고... 내생일 이벤트도 생각해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밀린 드라마도 보고... 그래야겠습니다. 내가 산 책들 본것 포스팅도 하고... 뭐랄까 굉장히 근질근질한 기분이에요. 다이어리에 포스팅 거리 소스도 좀 적었거든요. 만화책 리뷰쪽. ^^:;

아... 그리고 치과도 가야하는군요. -_;; 이건 쫌 별로임. 선생님은 재미있고 좋으시지만, 역시 치료는 아픙께요. 반년이 넘게 치과를 다녔는데 아무래도 치과는 해를 넘겨서도 다닐것 같아요. 잇몸치료 받으러요. 잇몸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30세가 넘으면 년 최소 1회는 잇몸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잇몸의 뼈가 꽤나 내려가서 선생님은 년 2회나 아님 3개월에 1회로 권해주시.... 그대로 살면 그러다가 어느날 이랑 작별한다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덕분에 저의 20년후의 치아 건강의 예상도는 더더욱 우울해졌다는 후문이. -_-(아련~)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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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 원츄!! -_=;;

만날만날 2010. 12. 2. 19:30 by dung
오랜만에 컴으로 트위터를 들어갔는데...
구글 크롬에서 자동 번역을 하겠냐고 물어봐서 [예스]를 눌렀더니만


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 

진심으로 대박 터짐. -_=;;
마져 나 닉네임이 '똥'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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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빛이 나서
더이상 존재하지 못해도 
누군가의 기억에는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어려운 나의 바램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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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얼굴

만날만날 2010. 10. 20. 19:33 by dung


뽐이가 터치 4세대를 사서 나는 심심하면 이녀석을 해보지만...
100% 남자로 나온다. ㄱ- 
뽐은 그래도 20대(강조) 남자(덜강조)인게 어디냐고 하지만;;
이건 좀... 그래도 가장 비슷하다고 나왔던 지성씨.
나는 이사람이랑 비슷하다는 말 한번도 못들었는데;;
반은 뻥인듯. -_=

여자 연예인은 비슷한 사람으로 유일하게 
그 통통하고 춤잘추는 개그맨 아가씨가 매번 등장...
그리고 **501의 김*종인가 그 아이도... 종종

내가 남자면 '미소년'이라고 외쳤지만... 
어쩐지 좀 슬퍼졌음.
그래도 나는 나름 미소년? (퍽!!!)



+

중간고사는 연기되어서 나는 블로그에 출동!

학교의 전산관리를 SK쪽에서 하는데 이건 뭐;;;
암튼 똥을 대거 투하하셨는지... 첫날 시험때부터 전산 오류가 생기더니
급기야 중간고사 연기라는 결정까지. 
덕분에 11월에 중간고사를 치르게 생겼다. 다행일까?
그래도 오늘 외운건 오늘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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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만날만날 2010. 10. 18. 19:14 by dung
+
시험기간이라서 공부를 하려고 매우 애쓰고 있습니다만... -_-;;
다행히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전이라서 인터넷으로 시간을 흘려 보내는 일은 없더군요. 다만 프린트를 향해서 머리를 돌진할 뿐. 할일이 없어서 공부하다가 졸고 공부하다가 졸고... 반복하다가 5시가 땡치고 저는 몹시 급하게 컴퓨터로 돌진하여 오늘분 밀린 인터넷질을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7시 입니다. 아아 인터넷을 하면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걸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공부하고 있었을때는 참으로 지겹게도 천천히 가던 그놈의 시간이 말입니다. 헐헐.

암튼 만화책도 잔득 읽고 책도 이것 저것 읽고 먹은 음식들도 꽤 새로운 것들이 있는데도 포스팅을 할 생각 조차;;
저는 그냥 시간을 때우며 인터넷을 하고 있더군요. 학업의 스트레스로... 끙. 고로 이웃님 블로그를 방문하여도 스토커 기질을 발휘하며 눈팅질만... 글쓰는것 자체가 '골치 아프다'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암튼 팔자에 없는 영어도 공부하게 되어서 네이버 영어사전을 돌려가며 외우려고 애쓰지만, 늙고 비루한 머리로는 꽤나 힘이 부치는 것이 현실. 그리고 하루 용량의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았어요. 정말 머리에서 김이 날 지경...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던가!! 내가 왜 학교에 다시 간다고 했던가!!! 하루에도 수천번씩 생각해보지만 (_ㅜ) 

이상의 저와 현실의 저와 적절하게 타협하며 살고 싶을 따름이에요. 가운데 끼어버린 원초적 욕망의 저는 괴로울 따름!
외출을 못하고 있어요!! 진도를 못 따라가서!! 불안해서!! 십대때와 별반 다를... OTL  소심하게 외쳐봅니다. 아이고 아버지. 어머니 저를 동생만큼 똑똑하게 머리도 만들어 주시지... 문득 동생이 말했던 과 동기생중 프린트를 보면 정말 스캔하듯 외어버리는 그 친구가 정말 절실하게 부러워졌습니다. 

의학 용어 영어는 어려워요. 그냥 영어도 어려운데... 이건 뭐... -__-  
그래도 단어의 사용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데 기뻐해봅니다. 


+
오늘의 가장 반가웠던 소식은 토니 타케자키씨가 에반게리온 만화도 그린다는 사실!! 아아아 너무나 궁금하도다. 
면허도 따야하고 일어도 공부해야하고...(이아저씨 만화는 내 필히 읽어야 하리! -_-^) 전 청춘시절 뭐했나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덕질을 달린건 알지만... 아 저는 일본드라마의 대중화((?) 이렇게 우겨봅니다. 전 뻔뻔하니까요. 정당화를 하는 논리란 원래 그런것 이지요. 허허허)에 힘쓰던 조금 많이 민망하던 시절이 있었고, 그리고 동인지를 그리며 달리던 시절이 있었고... 그외에는 그냥 소비러로 달렸던것 같아요. 그래도 취미에 하얗게 버닝했으니까 라고 위로해봅니다. 

+
뽀미야가 아이팟 터치를 사서 얼굴인식 게임(?)을 종종하는데 저는 100이면 100 죄다 20대 남자...로 나오더군요. 20대인걸 기뻐해야 하라고 하지만, 남자는 좀... 뭐 저 스스로도 '나는 남자면 미소년이야!'라고 뻔뻔하게 말하고 다녔지만;; 이건 좀... ㅠ_ㅜ 뭔가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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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혜택

만날만날 2010. 9. 26. 18:32 by dung
이번 추석때 저희 동네에 폭우가 내린 관계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잠겼고, 이유는 먼지는 모르겠지만 더불어서 단전, 단수가 되었습니다. 추석날 전날부터 그랬다고 이웃 주민에게 들었습니다. 전기는 금요일날 오전에 재공급. 물은 금요일날 9시 넘어서 나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추석날 오후 늦게야 집에 잠깐 들렸다가 알았습니다. 그 시점에 이미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들은 다 상해서 냉장고는 열어보니까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저희 본가에 가져갈 식료품만 들고 걸어서 올라갔던 14층을 또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전기가 없는 불편함을 굉장히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어요. 그날은 다행히 냉동실에 있는 식료품들은 살짝 녹기 시작해서 그날 저녁에 전기가 들어오면 어떻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추석날을 저의 본가에서 보내고 다음날은 낮에 어디에 가서 놀다가 저녁 늦게 집에 귀가했습니다. 다행히 전기는 공급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단수는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냉동실의 물건들은 한번 녹았다가 다시 얼은 흔적들이 역력했습니다. 하아;; 마트가서 생수도 사고 줄서서 배급되는 물도 받고... 지하주차장에서 여전히 물을 펌프로 프고 있어서 아파트를 3-4번 정도 돈 후에 포기하고 근처 학교옆 인도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다행히 저녁 늦게부터 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빨래는 일단 해결. 그치만 전기도 임시 공급이고 물도 잘 나오는건 아니라서 좀 조마조마하면서 빨래를 했었어요.
물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온수는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씻는게 참 문제가 되더라구요. 보일러도 안나오고... 그래서 1박 2일로 담양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밤 늦게 귀가했는데 여전히 온수는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 보일러는 관리사무소에서 중앙난방으로 막은건지... 그쪽도 불가능;; 추워서 겨울 이불을 꺼냈습니다. 어제는 그냥 더러운 몸으로 이불에 꼬물꼬물 들어가서 자고, 오늘 낮에야 물을 끓여서 씻었습니다. -ㅅ-;;;
냉장실의 식료품은 다 비우긴 했는데 냉동실은 엄두가 안나서 시작도 못했어요. 추석 연휴 직전에 15만원 정도 장을 잔득 본 관계로... ㅠ_ㅠ 눈물이 질끔 나오네요. 나의 고기들 나의 생선들!!!!  이만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아파트가 이게 뭔가 하는 생각도 들고... 뭐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을 조금 봤어요. 전기가 아직 임시공급이라서 또 단전될까봐 당분간은 그때 먹을 것을 그때사서 먹기로 했어요. 저의 사랑하는 마트 폐점시간에 가서 50% 할인하는 생선을 사서 보관하는 즐거움은 당분간 포기해야 할것 같아요. 
침수가 되면 집값이 떨어진다던데... 내년에 전세 갱신해야하는데 전세값이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최근에 굉장히 전세가 오르는 추세라서 좀 걱정이거든요. 뭐 저희동네는 아직 그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몇천을 올려달라고 하면 별수 있겠어요. 뭐 나가야죠. 쩝. 그나저나 이번에 침수로 생긴 비용은 어디서 부담하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관리비가 추가로 더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냉장고나 냉동실은 단전이 되도 하루나 이틀정도는 자가발전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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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과 추석

만날만날 2010. 9. 20. 09:32 by dung
*
개강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주말에 몰아서 들었음. 거의 우주로 갈 뻔 하였으나 다행히도 살아나서 현재 포스팅을 쓰고 있음. 공부는 아무나 하는게... OTL  암튼 놀고싶다는 자신의 욕망이 신체화 현상으로 나와서 책상에만 가면 머리가 아프고 화장실에 가고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 졸리기만 하는 기현상이... <- 뭐 생각해보니 왕년에도 그랬던듯. ㄱ-  후 나란 인간~;;;
근데 밀린거 다 들었는데... 이번주가 추서어어억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O>-< 오늘 들어가보니까 과제랑 강의 다 뜸. 봵;;; '아 또 들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자신이 좀 한심하기도 하지만, 뭐 사람이니까. 이런 감정은 당연한거다. 나는 본업이 학생만 있는건 아니니까. 그래도 스스로가 원해서 선택했으면 좀더 즐겁게 임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참 어려워서 유감. 

*
늙어간다는 걸 극복(?)하기 위해서 청춘의 공건에 자주 방문해서 최신 유행어들을 공부하는 나. ㄱ-;;;
그외에 유행하는 것들은 따라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트위터는 지인의 요청으로 만들었다가 포기했고... 뭐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최근에는 페이스북에 재미를 느끼고 있음. *_* 대충 싸이월드+아이러브스쿨+네이트온 느낌인듯? 단점도 꽤나 있지만, 현재까지는 신기해서 즐겁게 이용중임. 다행스럽게도 이건 따라가져서 ㅠ_ㅠ 여러모로 기쁜 마음이... OTL  <- 아 진짜 늙은것 같다. 
그치만, 홍어 드립은 ...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영역. 홍어녀라니;;  하아. 그게 만화의 소재로도 되고 일반화하여 매도하는 까임의 소재로도 된다는 사실은 여전히 충격적임. 디씨에서 홍어와 전모 전직대통령과 탱크 드립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충격받았는데... 이제는 저 소재로 만화라. 저런 것들은 어디서 배워온 걸까? 진심으로 궁금해졌음. 암튼 그 홍어 만화에 일본에 있는 한국인으로 바꿔서 패러디(?)한 모 만화는 참으로 적절해서 감탄했음. 다를게 뭐가 있나. -_- 여기서 이걸 세대차이나 개그나 뭐 기타 여러가지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아마 싸다귀라도 날려버릴것 같음. 

*
추석이다. 
끄응. 작년에 결혼한 아가씨가 아기가 생겨서 축하를 해야하긴 하지만, 어려모로 복잡한 심정... 이 복잡한 심정은 내가 결혼 3년차이기 때문이겠지. 스스로를 완성하고 싶다는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만을 위한 것인지 이럴때 도마에 올라가고 만다. 아아 취약해. 취약하구나. 우리를 위한 담론은 우리를 위한 담론일 따름이고, 그걸 증명하거나 해명해야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인데. 그래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는게 병. 
오늘 뽐네 가기전에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다 마시기 위해서 아침부터 마구 마시는 중. -ㅅ-;;;  상할려고 하는 과일들은 전부 잼으로 만들었음. 잼은 복숭아잼과 수박잼 포도잼이 추가되었음. 복숭아 잼은 양이 많으니 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살짝 이야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배달가드립니다~ ㅎㅎ

즐거운 연휴가 되시고 집안 모임에서 즐거운 이야기들만 나누시고 웃는 얼굴로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부담이 되는 주제는 서로 피하도록 신경쓰는 명절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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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군!! 나에게 맛있는 죽을 줘!!!
나는 사랑니를 뽑았당께!!!

2003년에 왼쪽 사랑니를 뽑고, 오늘 반대쪽에 남아있는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굉장히 아파요. -_ㅜ 얼굴은 탱글탱글하고 입안에서는 피맛이 좀 납니다. 식사는 2~3동안 차가운 죽을 먹어라고 해서 현재는 얼음으로 연명중;; 진짜 배고파요. 흑흑
그사이에 선생들이 굉장히 자상해져서 뭐 여러모로 마음이 좀 안정되더군요. 2003년에는 특진의 선생한테 발치를 했는데 선생이 저보러 엄살이 심하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뭐랄까 그런 태도로 일관해서 비방받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늘 만난 청춘 선생은 굉장히 아파서 괴로워하니 어깨를 토닥여 주더군요. 이건 또 처음이라서 깜짝 놀랐는데 마음이 좀 진정되더군요. 선생에게 자신의 아픔을 지지받는 느낌은 여러가지로 신선하면서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동네 치과도 그렇고 요즘 청춘군 선생들은 하나 하나 할때마다 어떨꺼라고 설명을 해줘서 그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암튼 무사히 사랑니를 뽑아서 다행이에요. 각서를 쓰고 뽑는건 아무래도 여러가지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는 관계로;; 
그리고 저는 피가 많이 나올것 같다고 선생이 사랑니를 뺀 곳에다가 녹아서 사라진다고 하는 콜라겐을 넣어주셨습니다. 이것 덕분인지 생각보다 피맛이 덜나서 좀 살만하네요. 

특이사항이라면 마취를 하고 피부를 갈라서 누워있는 사랑니를 드릴질을 하는데 치아가 아프더군요. 시리면서 아픈 감각이... 그리고 잘라진 이를 들어내는데도 어떨때는 굉장히 아파서 추가 마취를 2~3번은 한것 같습니다. 느끼는 감각이 좀 예민한것 같다고 말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해주셨어요.
몇년전에 같은 병원(ㅇㅇㄷ S병원)에서 피부과 레지던트 몇년차인지 모르지만 그 선생이 처방한 피부 결핵약을 먹고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굉장히 힘들어서 병원에 전화해서 항의했을때 들었던 담당 간호사를 통해서 들은 소극적인 변명과는 확실히 다른 감각이었습니다. 뭐 전 의사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머 개인의 차이이겠지요. 표현하는 방식은 개개인마다 다르니까요. 개인의 이야기를 일반화 하지 말아야지. 네넵.

그나저나 본의아니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는 2-3일동안 식은죽죽죽. 나는 세상에서 죽이 제일 별론데. -_-
몇일전에 목욕탕에서 몸무게가 50킬로던데... 4*대로 내려갈련지. 근데 몸무게는 저런데 이 배의 살들은 무엇일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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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만날만날/그냥 사진 2010. 8. 30. 23:50 by dung

*

빨래 건조대 위에서
저쪽 건너를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너의 하루는 어떤 하루인지 나는 정말 궁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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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만날만날/그냥 사진 2010. 7. 2. 09:13 by dung


*

아아 이쁘다
저런 색들이 주는 느낌들을 참 좋아합니다
넌 참 처연하구나
너의 정취가 나는 참 좋은것 같아
현실이 아닌것 같으면서도 현실인것 같은 그 감각이

수국은 어쩐지 저의 안에서는 
비가 내리는 날 생각나는 꽃이에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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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난 오리씨 

이녀석 궁둥이가 참 이뻐서.... 
(>_<)/

아 저는 저런 실루엣이 좋아요.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서
모니터에 보이는 궁둥이를 토닥여줬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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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만날만날/그냥 사진 2010. 6. 5. 14:03 by dung

...가봤다. 톨비는 왕복 만원이 좀 넘었던듯? 

인간의 힘의 위대함을 느껴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놈이 바다 위에 있어서 생기는 영향은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어찌 되었던, 별로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배가 지나가면 고동도 울려주고
다리 중간에는 정차금지이지만, 정차하시고 구경하는 분들도 꽤 있어서
'아 여기는 역시 한국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귀가. 
위험한데 말이지. 에이구. 

+

그나저나 
빛 잔치의 결과는 선거로 나타났는데
'아시안게임을 하고 나서는 과연 인천시는 파산하지 않고 그대로 버틸 수 있을까'가
현재 나의 가장 큰 인천에 대한 관심사임. -ㅅ- 
오십보백보라는 생각이 들지만, 뭐 일단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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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저 신발을 좋아한다
저 신발이 어떤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지를 생각하면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저 부분이 가죽이라고 생각한다면
저건 그냥 털을 깎는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가 없어져야만 
얻을 수 있는 물건

뭐라고 해야할까
누군가는 사소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사소하지 않다고 한다면 사소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결론은 생각하게 되면 천연덕스럽게
소비할 수 이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는 의미에서 
사소한 것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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