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최근의 위장씨의 컨디션

만날만날 2009. 9. 26. 07:20 by dung

끄응. 최근 뭐만 먹어도 기분이 나빠지는 그 감각이 다시 심해졌습니다. 배속에 돌을 넣은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아 그건 정말 괴롭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뽐이씨가 위장 내시경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걸 그냥 생으로 하라는 거에요. ㄱ- 최근 여기 저기 방송에서 수면마취제에 대한 위험성을 보도했기도 했고, 다롱씨의 친절한 조언도 있었고,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자기는 생으로 한다. 의사들은 다 쌩으로 하신다 등등. 호수가 들어가는걸 즐기고... 그리고 위장을 상큼하게 구경하면 ㅇㅋ 라던가;;; ㅂㅌ같.... O<-< 
여튼 그래서 정말 진짜 소식을 해야할 것 같아요. 어제는 점심먹고 터울이 좀 있어서 미니 초콜렛 5개 먹었더니 배 불러서 죽을거 같더군요. ㅠ_ㅠ 위장 망가졌나;;; 오늘 병원가는데 진지하게 물어봐야겠어요. 내시경은 아마도 동생씨 병원에서 싸게;; 할거 같습네다. 가족은 할인된다고하니 우후후후후후. <- 다롱씨가 결혼하고 좀 심하게 찌질(생활력이 있는)한 사람이 되었다던데 저도 그런거 느껴져요. 
외식할때 밥의 가격을 보고 쫄던가 그건 남한테 밥을 얻어먹어도 그렇던데요. 일전에 갔던 안나비니에서 눈이 튀어나올 뻔; 콜록. 뭐 청담동에 그런 분위기면 그 가격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말이지요. 재미있네요. 조금씩 변하는 것 일지도? 그래봐야 본질적으로 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에이형 간염 2차 접종하는 날인데 독감도 같이 접종 가능한지나 물어봐야겠습니다. 감기는 여전하네요. 새벽에 목이 간질간질해서 미치겠어서 일어났습니다. 기적입니다. 감기덕분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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