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만날만날'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07.08.15 ㅇ<-< 4
  2. 2007.04.27 최근의 몸상태 O<-< 2
  3. 2007.03.15 너는 내 운명!!! 3
  4. 2007.01.10 클럽폐인질 3
  5. 2007.01.06 직립보행
  6. 2007.01.05 아이고 1
  7. 2007.01.04 우와0ㅁ0 2

ㅇ<-<

만날만날 2007. 8. 15. 15:35 by dung

"아 저요?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텐션은 내려가서 좀처럼 올라가지를 않네요. OTL


5월 말경에 모기에 물려서인지 그 자리에 물집이 계란 노른자 크기로(진짜에요. 믿기 함들지만...) 생겨서 피부과에서 치료받으며 거이 1달... 그리고 딱지가 생기고나서 상처가 곪은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알아서 외과에서 치료받은지가 1달을 넘겼습니다. 총 3달을 넘기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주 월요일에는요. 외과 선생님께 성형외과를 소개받았습니다.
피부가 자라지 않는다면... 피부이식을 이야기 하셨으나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고... 여기서 성장을 멈춘다면 절개후 봉합하는게 좋다고...


지렁이 상처는 이제 사절인데 말이지요. 하지만 지금 아무는 모양세는 영... 다리에 똥꼬(!)모양의 흉터가 생기고 있습니다. 0<-<


아...놔...;;;



몸상태는 점점 내려가고...
(다행히 재검받았는데요. 간수치도 정상이고 적혈구수 이런것도 정상이래요.
근데 저 상처는 뭘까요? -_-;;; 참 신기합니다.)


운동해야하는데... 말이지요. 참 어렵습니다.


야근 졸업하고 퇴근후에 자전거 타고싶습니다.
망할 8월.... 망할 야근.... 망할...*****



진짜 운동할껍니다. 자전거말고 헬스장도!!!(생겨라!!)

그리하여 광복절날 근무중..-_-!(두둥)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는 추워요. OTL  (7) 2009.01.14
타인의 고통과 나의 고통  (5) 2007.09.20
최근의 몸상태 O<-<  (2) 2007.04.27
너는 내 운명!!!  (3) 2007.03.15
클럽폐인질  (3) 2007.01.10

최근의 몸상태 O<-<

만날만날 2007. 4. 27. 23:02 by du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주에 응급실에 두번 다녀오고나서...
급기야 입원까지 하게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퇴원해서 집입니다. ^^

오늘 퇴원한다고 아침부터 짐정리를 다하고 옷갈아입고 부모님을 기다리는데 정말 시간이 천천히 가더군요. 병원에 있는 동안은 시간이 정말 멈추어 버린 것만 같았습니다. 매일매일 검사가 이어졌는데도 무려 책을 4권이나(!) 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시몬느 보부아르의 노년에서 읽었던 문장들이 이것저것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금식을 오래한 여파인지 덕분에 식사량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게다가 체력도 거이 0 ㄱ-;
잠시 걸어도 힘들어서 쉬여아하는 극악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하하하 아하하


여하튼 저는 금년 목표가 수정되었습니다.

1. 운동하기
2. 아침먹기
3. 식사시 최소 30번 절구질하기
4. 12시전에 취침
5. 금주
6. 적당히 식사하기


정말 어려운 목표입니다. 아침먹기는 지난주 금요일부터-금식기간을 열외로하면-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오늘 저녁을 먹고나서 천천히 산보를 했구요. 절구질 식사도 병원에서 금식 끝나고 죽나왔을때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어렵네요. 자꾸만 밥이 중간에 넘어가고 말아버립니다. OTL 제일 쉬운건 금주인거 같아요. 술이야 20대 초반에 거이 졸업했으니까요. 즐기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주에 재검사 받을때 멀쩡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간수치가 다시 올라가면 조직검사도 받아야한데요. 그때는 아마도 '자가발전성 간염'으로 의심하고 상세검사 들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의사선생님이 이야기하는데 통 뭔소리인지 모르겠더군요. 어려워요. 원인을 알수 없는 바이러스에 간이 간염되어서 저는 응급실을 두번이나 가고 복통으로 콧물과 눈물이 범벅되어서 뒹굴었다고 하더군요. 간이 아프면... 현기증도 오고 구토도 오고... 배도 아프고... 그렇데요.

우려했던 장쪽은 내시경에서 멀쩡했습니다. 다행인가요? 장기능의 문제는 선천성이었나봐요. 위쪽에는 역류성 식도염 1기인걸 알게되었구요. '다행이야'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먹는약은...
간질환 치료 보조제, 담즙분비 촉진제, 소화기계와 담도계 비노기계의 경련 완화가 되는 진경제, 위염과 위궤양 치료제, 위산분비 억제제, 위장관 운동 조절제와 감기약을 더해서 먹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건강이 쵝오에요. 운동합시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머리를 감겨주신 박양님. 싸랑합니다. 하핫;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인의 고통과 나의 고통  (5) 2007.09.20
ㅇ<-<  (4) 2007.08.15
너는 내 운명!!!  (3) 2007.03.15
클럽폐인질  (3) 2007.01.10
직립보행  (0) 2007.01.06

너는 내 운명!!!

만날만날 2007. 3. 15. 02:01 by dung

살다보면 아아 이건 정말 나의 운명이구나~라고 생각할때가 가끔 있습니다.

저의 운명은_

1. 게리
2. 과민성장증후군
3. 특정음식 민감증후군(마음대로!! 지어본다!)
4. 가끔 찾아오는 장염

...인거 같습니다.


곤란한점은_

1. 중요한 회의할때 갑자기 박차고 달려나간다.
2. 극장에서 기어서 나간다. 혹은 영화를 볼때 상당한 결심(!)이 필요하다. 기타 공연을 보는 곳도 이유는 동일하다.
3. 달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꽤나 난감하다. 비행기가 이륙할때도...
4. 옆칸의 모르는 분에게 혹은 앞에서 기다리는 분에게 무언가를 구걸한적이 있다!?
5. 운명 1의 증상으로 인하여 귀가시간이나 약속시간이나 출근시간 잠자리 시간이 매우 지체된적이 빈번하다.
6. 결코 운명 1이 달려오면 아니되는 상황에서 1을 마주하고 무려 기도를 하고 약을 털어 넣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관심있는 분과 극장에 갔는데... 운명 1이 저에게 싱긋 웃어주실때 라던가...  이경우 운명1에 대해 설명하기 곤란하여...후략......
7. 운명 1로 인하여 가끔 세상과 이별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유서에 "게리"라고 적고 가면, 뉴스에 나온다는 동생님의 부탁으로 설사 그런마음이 들어 유서를 적더라도 그 단어는 빼기로 약속했습니다.
8. 관련 물품구매로 가끔 좌절합니다. 후시딘을 자주 산다던가. 물티슈는 항시 상비되어 있다던가...
9. 탈진되어서 쓰러지고 싶은데 집이 아닐 경우
10. 3번 운명 특정음식증후군으로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것이 문득 생각날때.
11. 병원에 갔는데 저의 빈번함에 대한 고백을 듣고 의사선생님이 당황하실때.
12. 상담치료라도 받아보라고 권하는 지인분에게 할말이 없을때.
13. 단둘이 만났을때 운명 1이 찾아왔는데 단발성이 아닌경우. 기다려주는 상대편의 존재도 스트레스의 요인이라는 것.

...등등(지금 생각나는것은 이정도 입니다.)




ㄱ- 적고나니 정말 우울한데요.
새벽 2시에 이 포스트를 적는 이유는 3번 운명으로 인한 1번 운명과 사투중(?)이기 때문입니다. OTL 아아 3번 운명이 새로운 음식을 점지하여 주신거 같습니다. 긴가 민가 했는데요. 이제는 밀가루류와의 이별도 준비해야 하나봅니다. 안녕.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ㅇ<-<  (4) 2007.08.15
최근의 몸상태 O<-<  (2) 2007.04.27
클럽폐인질  (3) 2007.01.10
직립보행  (0) 2007.01.06
아이고  (1) 2007.01.05

클럽폐인질

만날만날 2007. 1. 10. 03:00 by dung

오늘 신년겸 재취겸 격려겸 모임에서 예전의 저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예전에는 저는 정말 클럽폐인이었나봐요. 사실 요즘도 일을 안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설명하기 힘들지만, 이정도(?)라서 부끄럽습니다. 저의 마음은 저 멀리에 있고 클럽은 여기(?)에 있어서 매우 부끄럽습니다. 바로바로 실행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정말?) 타입이었거든요. 하하

P모양의 말에 의하면 주말에 최소 24시간 이상 투자했다고 하더군요. 그랬던가?
그런거 같기도하고... *년전의 스노우캣 다이어리가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


3시인데 지금까지 일(?)했습니다.
대단해요. 대단해...(웃음)

생각났습니다.
저의 주말은 클럽데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녔었어요. 게다가 지금도 모두 인정.
-_=;;;;;;;;;;;


클럽일 하고나서 인간다운(?) 글을 쓰게되었다고 말해주는 친우 A양의 위로가 힘이 됩니다. 그래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좋아질거에요. 여러가지 의미로... 좋아지는 겁니다.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의 몸상태 O<-<  (2) 2007.04.27
너는 내 운명!!!  (3) 2007.03.15
직립보행  (0) 2007.01.06
아이고  (1) 2007.01.05
우와0ㅁ0  (2) 2007.01.04

직립보행

만날만날 2007. 1. 6. 18:14 by dung

바르게 걷기는 정말 어려워요.

구부정한 자세로 살아온 인생 어언... -_-;
"이제는 정말 이렇게 걸어다니지 말아야 겠다!"라고 결심하고 '직립보행(좀 부끄러운 단어군요. 원시인도 아니고...)'을 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1'자로 걸어가야 하는데 저는 보통 앞으로 조금 굽어진 '1'자의 포즈로 걸어다닙니다. 피사의 사탑수준은 아니지만요. 지켜보시는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도 사실 저는 위기의식이 없었거든요. 취최근 급격하게 목의 상태가 좋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전신 거울로 저의 옆모습을 봤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아이고. 하하하하;

거기다가 모니터류를 보면 항상 자라목 OTL
티비를 볼때도 처음에는 저 멀리 쇼파에서 시작했다가 한 몇시간 지나면 티비 앞에서 보고있습니다.--;
모니터는 말 다했구요. 하하하;;
일 특성상도 그런데... 귀가후에도 인터넷 폐인질에 정신이 없습니다. O<-<

그 덕분인지 항상 목뒤가 항상 뻐근했는데요.
이제는 견디기 힘든 수준(?)인거 같습니다. 병원을 가야 하는가의 문제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정기 같은 것을 착용해야 할꺼 같아요. 쩝.


좋아지겠지요?
으음...
그래도 이제라도(!)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리고 했습니다.

2007년에는_ 자전거도 탈 예정이고, "산에도 올라가야지."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요가도 다시 시작할려구요.

건강해 집시다.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의 몸상태 O<-<  (2) 2007.04.27
너는 내 운명!!!  (3) 2007.03.15
클럽폐인질  (3) 2007.01.10
아이고  (1) 2007.01.05
우와0ㅁ0  (2) 2007.01.04

아이고

만날만날 2007. 1. 5. 01:38 by dung
오늘은 간만에 외근했는데요. 무려(?) 저녁을 2번 사먹었습니다.
회사에서 나와서 거래처까지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6시경)하니까 배가 고프네 하고 있는데 먼저 도착해서 일하고 있던 동료가 밥먹자고 해서 바로 밥!밥!밥!으로 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2시간 일하고 나니(9시) 배고파서 다시 밥!!! 밥!
사실은 그곳에 있는 직원분들이 저희 나가서 밥먹고나서 분식을 시켜 드시는데... 냄새때문에;;; 침질질 -ㅠ- 흘리다가 결국 일 끝나고 지하철역에 가는 길에 사먹었습니다.

바지가 쫄바지가 되고 있는데...
집에 오니 호떡이 있어서 호떡도 신나게 먹어줌(아마도? 12시 즈음)


배가 불러서 흐뭇한데요.
배가 나와서 조금 우울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오렌지 주스를 2잔째 마시고 있습니다.
"감기가 올거 같아"라는 변명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습니다.

먹는게 너무 좋아서 걱정입니다. 금년 목표는 "사이즈 문제로 바지를 사지 않는것!" 이지만... 과연?!

=ㅂ-;;;;;; 에헤헤헤 무리(!) 일지도?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의 몸상태 O<-<  (2) 2007.04.27
너는 내 운명!!!  (3) 2007.03.15
클럽폐인질  (3) 2007.01.10
직립보행  (0) 2007.01.06
우와0ㅁ0  (2) 2007.01.04

우와0ㅁ0

만날만날 2007. 1. 4. 01:33 by dung
드디어 개설!!

만세이~~
HTML도 모르는데 뭔가 했다(?) 했던가..-ㅍ-;

암튼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나의 삽질은 OTL 후후 부끄럽군요.
반응형

'만날만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의 몸상태 O<-<  (2) 2007.04.27
너는 내 운명!!!  (3) 2007.03.15
클럽폐인질  (3) 2007.01.10
직립보행  (0) 2007.01.06
아이고  (1) 2007.01.05
1 2 3 4 
BLOG main image
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by dung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07)
우리집 곰두리들 (149)
만날만날 (52)
토동토동 (370)
리뷰 (514)
나의 시간 (145)
알아차림과 수용 (0)
S - 심리치료 (145)
S - 일러스트와 디자인 (24)
w - 모에모에 설정 (0)
W - 나의 끄적끄적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05-07 01:26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