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소생은 제르미님에게 눈이 멀었습니다. Y_Y 아이고 귀여워요. 덕분에 침을 질질 흘리고 봤습니다. 엔딩은 역시 해피엔딩이네요. 홍자매 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번외편(만화로 치면)도 있으면 좋겠다고 살짝 생각해봤습니다. 아님 2부나... 태경군과 돼지토끼양의 밀고 당기기 러브라인과 미남이와 공갈이의 러브라인 사이에서 배아파 하는 신우횽과 저의 사랑 제르미를 구경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을것 같거든요. 만화화 작업도 진행되면 좋겠다고 살짝 생각해봤습니다. 작화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도 누구가 되면 좋겠다고 완전 구체적으로 생각했거든요. 으후후후후후. 

이 드라마는 모에로울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소녀(?)의 로망은 '남장여자'.  그것도 남학교에서의 생활 또는 아이돌 남그룹에서의 생활! 인건죠. 희죽.물론 본인이 소녀는 아니지만. -_=;;; 저는 뭐 남장여자 설정에서 주인공(그녀)의 상대역이 그녀가 여자인 것을 알고 배려해주는 부분이 모에 포인트입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도 그래서 좀 좋아했었어요. 그렇지만, 실사판을 보고 대실망하고 분노했지만요. 팬으로서도 도저히 용서가... 사노역도 미스 캐스팅이었지만 주인공인 그녀는... 그 ㄱㅅ 어떻게 좀 하고 나오지;; OTL 떡대가 있는 아가씨가 거기다가 붕대를 두르고 나오니 그야말로 개구리 체형의 아저씨 혹은 진정 아줌마 스럽더군요. 눈이... 눈이.... 
비슷한 설정으로 스포츠 계열로는 <남학교의 미도리양>이 있지만, 이건 패스.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ㄱ-; 그림에서 그냥 패스. 그외에 드라마로 커피 프린스도 재미있게 봤었지만, 이쪽이 남자인줄 알고 고민하는 부분에서 스위치가 켜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홍자매님의 러브라인의 짝사랑 삽질 포인트는 마이걸쪽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현재 방영하는 미남이시네요에서도 참  강하더군요. 신우횽. ㅠ_ㅠ 언제나 지켜보고 있으시나 항상 한발이 늦어버리는 짝사랑 형님.;; 마이걸때 이준기씨 역할도 참 측은했는데요. 이번에 짝사랑 역활을 담당하신 신우형 그분도. 안습.  OTL

저의 마음에서 명장면은 역시 제르미가 돼지토끼가 여자인걸 알고 기뻐할때와 참 좋은 노래를 불러줄때 입니다. 흑흑. 제르미! 나는 제르미가 제일 좋아! 그나저나 신우횽 처럼 자상하고 제르미 처럼 귀엽기도... 그리고 태경횽 처럼 허세 아니 쿨 간지가 있는 진짜 미남이의 모습이 문득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_*;;; 그러는 의미에서 공항에서 미남이의 갑빠씬은 아이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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